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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7-21 (토) 
일정종료 : 2033-07-21 (목) 

사사기 4, 사도행전 8, 예레미야 17, 마가복음 3

 

사사기 4,

1 에훗이 죽은 후 이스라엘 백성은 다시 여호와께 범죄하였다. 
 
2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하솔에서 통치하는 가나안 왕 야빈의 지배를 받게 하셨다. 그리고 그의 총사령관은 하로셋-하고임에 사는 시스라였다. 
 
3 야빈은 철전차 900대를 소유하고 있었으며 2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을 잔인하게 통치하였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다. 
 
4 그때 랍비돗의 아내인 예언자 드보라가 이스라엘 백성의 사사가 되어 
 
5 에브라임 산간 지대, 라마와 벧엘 사이에 있는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에 재판석을 마련하였고 이스라엘 백성은 소송 문제를 해결하려고 그녀에게 나아갔다. 
 
6 어느 날 드보라가 납달리 땅 게데스에 사는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불러다가 그에게 말하였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런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너는 납달리 지파와 스불론 지파 사람 10,000명을 이끌고 다볼산으로 가거라. 
 
7 그러면 내가 철전차와 많은 군대를 거느린 야빈군의 총사령관 시스라를 기손 강가로 이끌어내어 네 손에 넘겨 주겠다. 
 
8 그때 바락이 드보라에게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겠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않으면 나도 가지 않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9 그러자 드보라가 이렇게 말하였다. 좋습니다. 그러면 내가 당신과 함께 가겠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한 여자의 손에 넘겨 주실 것이므로 당신은 가도 승리에 대한 영광은 얻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고서 드보라는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갔다. 
 
10 바락이 스불론과 납달리 지파 사람들을 게데스로 불러모으자 10,000명이 지원하여 그를 따랐고 드보라도 그와 함께 올라갔다. 
 
11 이때 모세의 처남인 호밥의 자손 중 겐 사람 헤벨이 겐 사람들을 떠나 게데스에서 가까운 사아난님의 상수리나무 곁에 천막을 치고 살고 있었다. 
 
12 시스라는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다볼산에 올라갔다는 말을 듣고 
 
13 900대의 철전차와 모든 병력을 하로셋-하고임에서 기손 강가로 집결시켰다. 
 
14 그때 드보라가 바락에게 말하였다. 일어나시오! 오늘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당신의 손에 넘겨 주셨소. 여호와께서는 당신을 인도하십니다. 그래서 바락은 자기를 따르는 10,000명의 병력을 거느리고 다볼산에서 내려왔다. 
 
15 여호와께서 시스라와 그의 모든 군대를 바락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시스라가 자기 전차를 버리고 달아났다. 
 
16 그러나 바락은 그 전차들과 군대를 하로셋-하고임까지 추격하여 시스라의 군대를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쳐죽였다. 
 
17 한편 시스라는 겐 사람인 헤벨의 아내 야엘의 천막으로 도망하였다. 이것은 하솔 왕 야빈과 헤벨의 가족 사이에 친분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18 그때 야엘은 시스라를 맞으며 장군님, 안으로 들어오십시오. 두려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가 안으로 들어가자 야엘은 그를 이불로 덮어 주었다. 
 
19 시스라가 물 좀 주시오. 목이 말라 죽겠소 하자 야엘은 우유 부대를 열어 마시게 하고 다시 이불로 덮어 주었다. 
 
20 그때 시스라가 그녀에게 말하였다. 천막 문 앞에 서 있다가 누가 와서 찾거든 아무도 없다고 말해 주시오. 
 
21 시스라가 피곤하여 깊이 잠들자 야엘은 망치와 말뚝을 가져와 살며시 다가가서 말뚝을 그의 관자놀이에 대고 땅에 박아 죽였다. 
 
22 바락이 시스라를 찾으러 왔을 때 야엘은 그를 맞으며 어서 오십시오. 당신이 찾는 사람을 내가 보여 드리겠습니다 하였다. 그래서 그가 함께 들어가 보니 시스라는 죽어 있었고 그의 관자놀이에는 천막 말뚝이 박혀 있었다. 
 
23 이와 같이 하나님은 가나안 왕 야빈을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패하게 하셨다. 
 
24 그래서 이스라엘은 점점 강해져서 마침내 야빈왕과 그 백성을 멸망시키고 말았다. 

 


사도행전 8,

1 사울은 스데반을 죽이는 것을 찬성하였다. 그리고 그 날부터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는 큰 박해를 받아 믿는 사람들은 모두 유대와 사마리아의 여러 지방으로 흩어져 갔고 사도들만 남게 되었다.
 
2 경건한 유대인들이 스데반의 장례를 치르고 그의 죽음을 몹시 슬퍼하며 울었다. 
 
3 그러나 사울은 교회를 파괴하면서 미친 듯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남녀를 가리지 않고 믿는 사람들을 끌어내어 모두 가두어 버렸다.
 
4 흩어진 신자들은 가는 곳마다 기쁜 소식을 전하였다. 
 
5 빌립이 사마리아의 한 도시로 가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하자
 
6 군중들은 빌립이 하는 말을 듣고 그가 행하는 기적을 보면서 하나같이 그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7 더러운 귀신들이 많은 사람들에게서 큰 소리를 지르며 떠나가고 많은 중풍병자와 앉은뱅이가 나아
 
8 그 도시에는 큰 기쁨이 있었다. 
 
9 그 도시에 시몬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전부터 마술을 하여 사마리아 사람들을 놀라게 하며 자기가 대단한 사람인 양 떠들어댔다. 
 
10 그래서 모든 계층 사람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며 이 사람은 하나님의 큰 능력을 받은 사람이다 하고 말하였다. 
 
11 그가 마술로 오랫동안 사람들을 놀라게 했기 때문에 그들이 그를 따라다녔다. 
 
12 그러나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대한 기쁜 소식을 전하자 그들은 모두 믿고 남녀가 다 세례를 받았다. 
 
13 그리고 시몬도 믿고 세례를 받은 후 빌립을 줄곧 따라다니며 기적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놀랐다.
 
14 예루살렘에 있던 사도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다는 소식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그들에게 보냈다.
 
15 두 사도는 그리로 가서 새로 믿은 사람들이 성령을 받도록 기도하였다.
 
16 이것은 아직 그들에게 성령이 내리지 않았고 그들은 단지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았기 때문이었다. 
 
17 그래서 두 사도가 그들에게 손을 얹자 그들이 성령을 받았다. 
 
18 시몬은 그광경을 보고 사도들에게 돈을 주면서
 
19 나에게도 이런 능력을 주어 내가 손을 얹는 사람은 누구든지 성령을 받게 해 주십시오 하였다. 
 
20 그러나 베드로는 그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당신은 하나님의 선물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했으니 그 돈과 함께 망할 것이오. 
 
21 당신은 하나님 앞에서 마음이 바르지 못하므로 이 일에는 아무 상관도 없고 얻을 것도 없소. 
 
22 그러므로 당신은 마음에 품은 악을 회개하고 주님께 기도하시오. 혹시 주님께서 당신의 악한 생각을 용서해 주실지도 모릅니다.
 
23 내가 보기에 당신은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고 죄에 사로잡혀 있소.
 
24 그러자 시몬이 이제 말씀하신 것들이 하나도 나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25 베드로와 요한은 거기서 주님의 말씀을 증거한 후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면서 사마리아 여러 마을에도 기쁜 소식을 전하였다.
 
26 그때 주님의 천사가 빌립에게 너는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광야 길을 향하여 남쪽으로 가거라 하고 말씀하셨다. 
 
27 그래서 빌립은 즉시 출발하였다. 그는 가다가 에티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재정을 관리하는 고관 한 사람을 만났다. 그 사람은 예배드리러 예루살렘에 갔다가 
 
28 돌아가는 길에 마차에서 예언자 이사야의 글을 읽고 있었다. 
 
29 그때 성령께서 빌립에게 마차로 가까이 가거라 하고 말씀하셨다.
 
30 빌립은 달려가서 그 사람이 예언자 이사야의 글을 읽는 소리를 듣고 읽는 것이 이해가 됩니까? 하고 물었다. 
 
31 그러자 그는 설명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하고 빌립에게 마차에 올라 곁에 앉으라고 권하였다.
 
32 그가 읽던 성경 구절은 이것이었다. 그는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양처럼 끌려갔고 털 깎는 사람 앞에서 잠잠한 어린 양처럼 그의 입을 열지 않았다. 
 
33 그가 굴욕을 당하고 억울한 판결을 받아 세상에서 그의 생명을 빼앗겼으니 누가 그 세대의 악함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있겠는가?
 
34 그 고관이 빌립에게 이 말은 이사야 자신을 두고 한 말입니까, 아니면 다른 사람을 두고 한 말입니까? 하고 물었다. 
 
35 그러자 빌립은 그 성경 말씀에서부터 시작하여 예수님에 대한 기쁜 소식을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36 그들이 길을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렀을 때 그 고관이 여기 물이 있는데 나도 세례를 받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37 (빌립이 그에게 당신이 진심으로 믿는다면 받을 수 있습니다 하자 그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내가 믿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38 그는 마차를 멈추게 하고 빌립과 함께 물로 내려가 빌립에게 세례를 받았다. 
 
39 두 사람이 물에서 올라올 때 성령께서 갑자기 빌립을 데려가셔서 그를 다시 볼 수 없게 되었으나 그 고관은 기뻐하면서 계속 길을 갔다.
 
40 그러나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여러 마을을 다니면서 기쁜 소식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렀다.

 


예레미야 17,

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유다의 죄는 그들의 마음과 제단 뿔에 철필과 금강석 촉으로 새겨졌다. 
 
2 그들의 자녀들까지도 산언덕의 푸른 나무 곁에 세워진 단들과 아세라 여신상을 잘 기억하고 있다. 
 
3 들에 있는 나의 산아, 네가 온 땅에 범죄하였으므로 내가 너의 재산과 모든 보물과 산당을 약탈당하게 하겠다. 
 
4 너는 네 자신의 잘못으로 내가 너에게 준 유산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내가 너를 낯선 땅에서 네 원수를 섬기게 하겠다. 이것은 네가 내 분노의 불을 일으켜 영원히 타오르게 하였기 때문이다. 
 
5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사람을 의지하고 나 여호와를 떠난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 
 
6 그는 사막의 가시덤불 같을 것이며 아무런 희망도 없이 사람이 살지 않는 사막의 메마르고 염분이 많은 땅에서 살게 될 것이다. 
 
7 그러나 나 여호와를 믿고 의지하는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다. 
 
8 그는 물가에 심겨져서 그 뿌리를 시내로 뻗어 더위가 와도 두려워하지 않고, 그 잎이 언제나 푸르고 싱싱하며, 가뭄이 심한 해에도 걱정이 없고, 항상 열매를 맺는 나무와 같은 자이다. 
 
9 그 무엇보다도 거짓되고 부패한 것은 사람의 마음이다. 누가 그런 마음을 알 수 있겠는가? 
 
10 그러나 나 여호와는 마음을 살피고 그 깊은 동기를 조사해서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아 주겠다. 
 
11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모아 부자가 된 사람은 자기가 낳지 않은 알을 품고 있는 자고새와 같아서 언젠가는 그것이 자고새를 버리고 날아가 버리듯 그의 부도 조만간에 그를 떠날 것이니 결국 그는 어리석은 자가 되고 말 것이다. 
 
12 우리의 성소는 영광스러운 보좌와 같아서 처음부터 높은 산 위에 서 있습니다. 
 
13 이스라엘의 희망이신 여호와여, 주를 버리는 자는 모두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여호와를 떠나는 자들이 흙에 기록된 이름처럼 사라질 것은 그들이 생수의 샘이신 여호와를 버렸기 때문입니다. 
 
14 여호와여, 주는 내가 찬양하는 분이십니다. 나를 고치소서. 그러면 내가 낫겠습니다. 나를 건지소서. 그러면 내가 구원을 얻겠습니다. 
 
15 사람들이 나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어디 있느냐? 있으면 당장 그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라 고 말합니다. 
 
16 내가 목자의 직분에서 떠나지 않았으며 재앙의 날을 원치 않았던 것을 주는 아십니다. 또 주께서는 내가 한 말도 다 알고 계십니다. 
 
17 주는 나에게 두려움이 되지 마소서. 재앙의 날에 주는 나의 피난처이십니다. 
 
18 나를 박해하는 자들이 수치를 당하게 하시고 내가 수치를 당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그들을 놀라게 하시고 나는 놀라지 않게 하시며 재앙을 내리셔서 그들을 아주 없애 버리소서. 
 
19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가서 유다 왕들이 드나드는 백성들의 문과 예루살렘의 모든 문에 서서 
 
20 백성들에게 말하라 : 이 문으로 들어오는 유다 왕들과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라. 
 
21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의 문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조심하라. 
 
22 안식일에는 너희 집에서 짐을 실어내거나 아무 일도 하지 말고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명령한 대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라. 
 
23 너희 조상들은 내 말에 귀를 기울여 듣지 않고 오히려 고집을 피우며 불순종하고 가르침을 받으려고 하지 않았다. 
 
24 그러나 만일 너희가 내 말을 유의해서 듣고 안식일에 짐을 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지 않으며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면 
 
25 다윗의 왕위를 계승하는 왕들과 그 신하들이 전차와 말을 타고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과 함께 이 성문으로 들어올 것이며 예루살렘은 영구히 번영을 누릴 것이다. 
 
26 그리고 유다 성들과 예루살렘 주변의 마을들과 베냐민 땅과 저지대와 산간 지대와 네겝 지방에서 사람들이 불로 태워 바칠 번제물과 희생제물과 소제로 드릴 곡식과 향과 감사의 제물을 가지고 나 여호와의 집으로 찾아올 것이다. 
 
27 그러나 만일 너희가 내 말에 불순종하여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지 않고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오면 내가 성문에 불을 놓아 예루살렘 궁전을 삼켜 버릴 것이니 그 불이 꺼지지 않을 것이다. 

 


마가복음 3

1 예수님이 다시 회당에 들어가셨다. 거기에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2 그 날이 안식일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예수님이 그 사람을 고치면 고발하려고 지켜 보고 있었다. 
 
3 예수님은 손 오그라든 사람에게 일어나 앞으로 나오너라 하시고 
 
4 지켜 보는 사람들을 향해 안식일에 선한 일을 하는 것과 악한 일을 하는 것, 사람을 살리는 것과 죽이는 것 중에 어느 것이 옳으냐? 하고 물으셨다. 그러나 그들은 아무 대답이 없었다. 
 
5 예수님은 노여운 얼굴로 둘러보시고 그들의 고집스런 마음을 슬퍼하시며 병자에게 네 손을 펴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그가 손을 펴자 오그라든 그의 손이 완전히 회복되었다. 
 
6 그러자 바리새파 사람들은 급히 나가서 헤롯 당원들과 만나 예수님을 죽일 방법을 의논하였다. 
 
7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바닷가로 다시 가시자 갈릴리에서 온 많은 사람들이 뒤따랐다. 
 
8 또 유대, 예루살렘, 이두매, 요단강 건너편, 두로와 시돈 근처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하신 일을 듣고 몰려왔다. 
 
9 예수님은 몰려드는 사람들을 피하려고 제자들에게 작은 배 한 척을 준비하라고 하셨다. 
 
10 예수님이 많은 사람들을 고쳐 주셨으므로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지려고 마구 밀어닥쳤다. 
 
11 그리고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들은 예수님을 보기만 하면 그분 앞에 엎드려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하고 소리쳤다. 
 
12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자기가 누구라는 것을 말하지 말라고 엄하게 경고하셨다. 
 
13 예수님은 산에 올라가 자기가 원하는 사람들을 불러모으셨다. 그들이 모두 모이자 
 
14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따로 뽑아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내보내어 전도도 하게 하시며 
 
15 귀신을 쫓아내는 권능도 주셨다. 
 
16 예수님이 뽑아 세운 이 열두 제자는 이렇다:베드로라는 이름을 받은 시몬, 
 
17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란 이름을 받은 세베대의 두 아들 야고보와 요한, 
 
18 안드레, 빌립, 바돌로매, 마태, 도마,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다대오, 가나안 사람 시몬, 
 
19 그리고 예수님을 판 가룟 사람 유다였다. 
 
20 예수님이 어느 집에 들어가시자 다시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예수님 일행은 식사할 겨를도 없었다. 
 
21 한편 예수님의 가족은 그분이 미쳤다는 소문을 듣고 붙잡으러 찾아 나섰다. 
 
22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율법학자들은 그에게 사탄이 붙었다 하며 또 그가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였다. 
 
23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을 가까이 불러 놓고 비유를 들어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탄이 어떻게 사탄을 쫓아낼 수 있겠느냐? 
 
24 한 나라가 서로 싸워 갈라지면 망하고 
 
25 한 집안도 서로 싸워 갈라지면 망한다. 
 
26 그래서 사탄의 나라도 서로 싸워 갈라지면 오래 가지 못하고 망하는 법이다. 
 
27 강한 사람의 집에 들어가 물건을 털어가려고 하면 먼저 그 사람을 잡아 묶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그 집을 털 수가 없다. 
 
28 내가 분명히 말해 둔다. 사람에게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용서받을 수 있으나 
 
29 성령님을 모독하는 자는 절대로 용서받지 못하고 그 죄는 영원히 남는다. 
 
30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사람들이 그에게 더러운 귀신이 붙었다 하고 말했기 때문이다. 
 
31 이때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밖에 와서 사람을 시켜 예수님을 부르자 
 
32 둘러앉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선생님, 어머니와 형제분들이 밖에서 선생님을 찾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33 그때 예수님은 그들에게 내 어머니와 형제가 누구냐? 하시고 
 
34 둘러앉은 사람들을 보시며 보아라, 이들이 내 어머니며 내 형제들이다. 
 
35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이 내 형제와 자매이며 어머니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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