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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7-18 (수) 
일정종료 : 2033-07-18 (월) 

사사기 1, 사도행전 5, 예레미야 14, 마태복음 28

 


사사기 1,

1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께 어느 지파가 먼저 가나안 사람과 싸우러 가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2 그러자 여호와께서 유다 지파가 먼저 가거라. 내가 그 땅을 그들의 손에 넘겨 주겠다 하고 대답하셨다. 
 
3 그때 유다 지파 사람들이 시므온 지파에게 우리가 분배받은 땅으로 함께 가서 가나안 사람들과 싸우자. 그러면 우리도 너희가 분배받은 땅으로 가서 너희와 함께 싸우겠다 하고 말하였다. 그래서 시므온 지파가 유다 지파와 함께 출전하였다. 
 
4 유다 지파가 공격할 때 여호와께서 그들을 도와주셨으므로 그들이 베섹에서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 10,000명을 쳐죽였다. 
 
5 그들은 또 거기서 아도니-베섹을 만나 그와 싸우다가 
 
6 그가 도주하므로 그를 추격하여 생포한 다음 양쪽 엄지손가락과 양쪽 엄지발가락을 잘라 버렸다. 
 
7 그러자 아도니-베섹이 내가 전에 70명의 왕들을 잡아 엄지손가락과 엄지 발가락을 자르고 내 식탁 아래서 찌꺼기를 주워 먹게 하였는데 이제 하나님이 내가 한 그대로 갚으시는구나! 하고 탄식하였다. 그는 결국 예루살렘으로 끌려와 거기서 죽었다. 
 
8 유다 지파는 예루살렘을 정복하여 그 곳 주민들을 모조리 죽이고 그 성을 불태워 버렸다. 
 
9 그 후에 그들은 산간 지대와 남쪽 네겝 지방과 저지대에 사는 가나안 사람들과 싸웠으며 
 
10 또 전에 기럇-아르바라고 부른 헤브론성에 사는 가나안 사람들을 쳐서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 자손들을 쳐부쉈다. 
 
11 그런 다음 그들은 본래 기럇-세벨이라고 부른 드빌성을 치러 갔다. 
 
12 그때 갈렙은 누구든지 기럇-세벨을 쳐서 점령하는 자에게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겠다 하고 선언하였다. 
 
13 그러자 갈렙의 조카이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 성을 점령하였다. 그래서 갈렙은 자기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다. 
 
14 악사가 친정을 떠나는 날 자기 아버지께 밭을 요구하라고 남편에게 조르며 나귀에서 내리자 갈렙이 딸에게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고 물었다. 
 
15 그때 악사는 아버지, 한 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건조한 네겝 지방의 땅을 나에게 주셨으니 샘물도 나에게 주세요 하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갈렙은 윗샘과 아랫샘을 딸에게 주었다. 
 
16 유다 지파가 아랏 남쪽에 있는 네겝 광야의 새 땅으로 옮겨갈 때 겐 사람이었던 모세 장인의 후손들도 그들과 함께 종려나무 성인 여리고를 떠나 그 곳에 가서 살았다. 
 
17 그때 유다 지파가 시므온 지파와 합세하여 스밧성에 사는 가나안 사람들을 공격하여 그 성을 완전히 섬멸하였다. 그래서 그 성의 이름을 호르마라고 불렀다. 
 
18 그리고 유다 지파는 가사와 아스글론과 에그론과 그 주변 부락들도 다 점령하였다. 
 
19 여호와께서 유다 지파와 함께하셨으므로 그들은 산간 지대를 완전히 점령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철전차를 소유한 골짜기 주민들은 쫓아내지 못하였다. 
 
20 모세가 명령한 대로 헤브론은 갈렙에게 주어졌는데 거기서 갈렙은 아낙 자손인 세 씨족을 쫓아내었다. 
 
21 베냐민 지파는 예루살렘에 사는 여부스족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그들이 오늘날까지 베냐민 지파 사람들과 함께 살고 있다. 
 
22-23 요셉 자손이 전에 루스라 부른 벧엘성을 공격하러 가자 여호와께서 그들과 함께하셨다. 그들은 먼저 정찰병을 벧엘에 보냈다. 
 
24 정찰병들이 성에서 나오는 한 사람을 붙들고 성으로 들어가는 길을 말하라. 그러면 우리가 너를 해치지 않겠다 하고 위협하자 
 
25 그가 성으로 들어가는 길을 가르쳐 주었다. 그래서 요셉 자손들은 성으로 들어가서 성 주민들을 모조리 칼로 쳐죽이고 길을 가르쳐 준 그 사람과 가족은 살려 주었다. 
 
26 후에 그 사람이 헷족의 땅으로 들어가서 한 성을 건설하고 그 이름을 루스라고 불렀는데 오늘날까지 그 성의 이름이 그대로 있다. 
 
27 므낫세 지파는 벧-스안, 다아낙, 돌, 이블르암, 므깃도, 그리고 이 성들 주변의 부락에 사는 주민들을 쫓아내지 못했으므로 가나안 사람들이 그 땅에 그대로 머물러 살았다. 
 
28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그들이 강해졌을 때에도 가나안 사람들을 쫓아내지 않고 종으로 삼아 일을 시켰다. 
 
29 에브라임 지파는 게셀에 사는 가나안 사람들을 쫓아내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이 아직도 에브라임 지파 사람들과 함께 살고 있다. 
 
30 스불론 지파는 기드론과 나할롤에 사는 원주민들을 쫓아내지 않았으므로 그들이 스불론 지파 가운데 살면서 종살이하였다. 
 
31 아셀 지파는 악고, 시돈, 알랍, 악십, 헬바, 아빅, 르홉에 사는 원주민들을 쫓아내지 않고 
 
32 그들과 함께 살았다. 
 
33 납달리 지파는 벧-세메스 주민과 벧-아낫 주민들을 쫓아내지 않고 그들과 함께 살면서 그들을 종으로 삼아 일을 시켰다. 
 
34 아모리 사람들은 단 지파 사람들을 산 속으로 쫓아 버리고 평지에 내려오지 못하게 하였다. 
 
35 아모리 사람들이 헤레스산과 아얄론과 사알빔에서 계속 그대로 살았으나 요셉 자손들이 그들을 정복하고 종으로 삼아 일을 시켰다. 
 
36 아모리 사람의 경계는 아그랍빔 비탈에서부터 셀라와 그 위까지였다.

 

 

사도행전 5,

1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자기 아내 삽비라와 의논하고 땅을 팔아 
 
2 그 돈에서 얼마는 감추고 나머지만 사도들 앞에 가져왔다.
 
3 그러나 베드로는 아나니아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어째서 당신은 마음에 사탄이 가득하여 성령님을 속이고 땅값의 일부를 감추었소? 
 
4 땅을 팔기 전에도 그것은 당신의 것이 아니었소? 그리고 땅을 판 후에도 그 돈을 당신 마음대로 할 수 있지 않았소? 그런데 어째서 이런 일을 생각하게 되었소? 당신은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거짓말한 것이오.
 
5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쓰러져 죽자 이 소문을 듣는 사람들이 모두 크게 두려워하였다. 
 
6 그때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 그 시체를 싸서 메고 나가 묻었다. 
 
7 세 시간쯤 지난 후에 그의 아내가 일어난 일을 알지 못하고 들어왔다.
 
8 베드로가 그녀에게 땅을 판 돈이 모두 이것뿐이오? 하고 묻자 그녀는 예, 이것뿐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9 그래서 베드로가 그녀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어째서 당신들은 서로 짜고 주의 영을 시험하려고 하시오? 당신의 남편을 묻고 오는 사람들이 문 앞에 이르렀으니 이번에는 당신을 메고 나갈 것이오.
 
10 그러자 즉시 그 여자도 베드로의 발 앞에 쓰러져 죽었다. 그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 여자가 죽은 것을 보고 메어다가 그녀의 남편 곁에 묻었다.
 
11 그래서 온 교회와 이 소문을 듣는 사람들이 모두 크게 두려워하였다.
 
12 그리고 사도들을 통해서 사람들 가운데 기적과 놀라운 일들이 많이 일어났으며 믿는 사람들은 모두 한마음이 되어 솔로몬 행각에 모이곤 하였다. 
 
13 그 밖의 사람들은 감히 그들과 어울리지 못했으나 백성들은 그들을 존경하였다. 
 
14 그리고 주님을 믿는 남녀의 수가 점점 더 늘어가자 
 
15 사람들은 심지어 환자들을 업고 길거리로 나와서 간이 침대나 자리에 눕혀 놓고 베드로가 지나갈 때 그림자라도 덮이기를 바랐으며
 
16 또 예루살렘 부근 사람들도 많이 몰려왔는데 그들도 환자들과 더러운 귀신들에게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데리고 와서 모두 고침을 받았다.
 
17 그러나 대제사장과 그와 한패인 사두개파 사람들은 사도들을 몹시 시기하여
 
18 그들을 잡아다가 감옥에 가뒀다. 
 
19 그러나 밤중에 주님의 천사가 감옥의 문을 열고 그들을 데리고 나와
 
20 이렇게 말하였다. 너희는 성전으로 가서 백성들에게 이 생명의 말씀을 모두 전하여라. 
 
21 그래서 사도들은 그 말을 듣고 새벽에 성전으로 가서 사람들을 가르치기 시작하였다. 한편 대제사장과 그의 동료들은 의회를 소집하고 이스라엘 원로들을 모은 다음 사도들을 끌어내오라고 사람을 감옥으로 보냈다. 
 
22 그러나 성전 경비병들은 감옥에 가서 사도들을 보지 못하고 돌아와 이렇게 보고하였다.
 
23 우리가 가 보니 감옥은 단단히 잠겨 있었고 문마다 간수들이 지키고 섰는데 문을 열고 보니 감방 안에는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24 성전 경비대장과 제사장들은 이 말을 듣고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몰라 몹시 당황하였다. 
 
25 그때 어떤 사람이 와서 그들에게 여러분이 감옥에 가두었던 사람들이 성전에서 백성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고 일러 주었다. 
 
26 성전 경비대장이 부하들과 함께 가서 사도들을 잡아왔으나 사람들이 자기들을 돌로 칠까 봐 두려워서 폭력을 쓰지는 않았다.
 
27 그들이 사도들을 끌어다가 의회 앞에 세우자 대제사장이 이렇게 심문하였다.
 
28 우리가 너희에게 예수의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엄하게 명령하지 않았느냐? 그런데도 온 예루살렘에 너희 가르침을 퍼뜨려 너희가 그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돌리려 하고 있다.
 
29 그래서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우리는 사람보다 하나님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30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십자가에 달아 죽인 예수님을 다시 살리셨습니다. 
 
31 그리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도록 하시려고 예수님을 자기 오른편에 높이셔서 왕과 구주가 되게 하셨습니다.
 
32 우리는 이 일의 증인이며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님도 그 증인이십니다. 
 
33 이 말을 듣자 그들은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올라 사도들을 죽이려고 하였다. 
 
34 그때 율법학자로 사람들의 존경을 받던 바리새파 사람이며 의회 의원인 가말리엘이 일어나 사도들을 잠깐 밖에 내보낸 후 
 
35 이렇게 말하였다. 이스라엘 사람 여러분, 신중히 생각하고 이 사람들을 처리하십시오. 
 
36 전에 드다가 나타나 자기가 대단한 인물이라고 떠들어대자 약 400명의 사람들이 그에게 모여들더니 그가 죽음을 당하자 그를 따르던 사람들이 다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37 그 후에 인구 조사를 할 때 갈릴리 사람 유다가 나타나 사람들을 꾀어 자기를 따르게 하였으나 그도 죽고 따르던 사람들도 다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38 그래서 하는 말입니다만 이 사람들에게 간섭하지 말고 내버려 두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만일 이들의 계획이나 하는 일이 사람의 생각에서 나왔다면 무너질 것이고 
 
39 그것이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라면 아무도 무너뜨릴 수 없고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40 의회는 가말리엘이 권하는 말을 받아들여 사도들을 불러다가 매질한 후에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 말라고 명령하고 그들을 놓아 주었다.
 
41 사도들은 예수님을 위해 모욕당할 만큼 가치 있는 자로 여김을 받게 된 것을 기뻐하며 의회에서 나왔다.
 
42 그들은 날마다 성전에서, 그리고 집집마다 찾아다니면서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것을 쉬지 않고 가르치며 전도하였다.

 


예레미야 14,

1 이것은 가뭄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나에게 하신 말씀이다. 
 
2 유다가 슬퍼하며 그 성들이 시들어 가고 백성들이 땅에 앉아 통곡하니 예루살렘에서도 부르짖는구나. 
 
3 귀족들이 물을 길어오라고 자기 종들을 보내지만 그들은 우물에 가도 물을 얻지 못하고 빈 그릇만 들고 오게 되니 낙심도 되고 미안하기도 하여 얼굴을 들지 못하고 가리고 만다. 
 
4 비가 내리지 않아 땅이 갈라지니 농부들이 낙심하여 얼굴을 가리는구나. 
 
5 들에 있는 암사슴은 새끼를 낳아도 풀이 없으므로 그 새끼를 내어버리고 
 
6 들나귀들은 산언덕에 서서 이리처럼 헐떡이며 풀이 없으므로 쇠약해져서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 
 
7 여호와여, 우리 죄가 우리에게 불리하게 증거할지라도 주의 이름을 위해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크게 타락하여 주께 범죄하였습니다. 
 
8 이스라엘의 희망이시며 환난 때의 구원자이시여, 어째서 주는 낯선 사람처럼, 하룻밤만 머무는 나그네처럼 하십니까? 
 
9 어째서 주는 놀라 어리벙벙한 사람 같고 도울 능력이 없는 병사 같으십니까? 여호와여, 그래도 주는 우리 가운데 계시고 우리는 주의 백성입니다. 우리를 버리지 마소서. 
 
10 여호와께서 이 백성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들이 나를 떠나서 방황하기를 좋아하고 자제하지 않으므로 내가 그들을 받아들이지 않겠다. 내가 그들의 죄를 기억하고 그 죄에 대하여 그들을 벌할 것이다. 
 
11 여호와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 백성을 축복해 달라고 기도하지 말아라. 
 
12 그들이 금식하여도 내가 그들의 부르짖음을 듣지 않을 것이며 그들이 불로 태워 바치는 번제와 곡식으로 드리는 소제를 바쳐도 내가 받지 않고 오히려 전쟁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그들을 없애 버릴 것이다. 
 
13 그래서 내가 대답하였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예언자들이 백성들에게 너희는 전쟁을 치르거나 기근을 당하지 않을 것이며 여호와께서 이 땅에 항구적인 평화를 주실 것이다 하고 말합니다. 
 
14 그때 여호와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예언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고 있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도 않았고 그들에게 명령하거나 말하지도 않았는데 그들은 자기들이 보지도 듣지도 못한 거짓된 환상과 계시를 말하고 자기들 멋대로 생각하고 조작해서 헛되고 거짓된 것을 너희에게 예언하고 있다. 
 
15 그러므로 내가 보내지 않았는데도 전쟁과 기근은 이 땅에 닥치지 않을 것이다 하고 내 이름으로 예언하는 예언자들에 대하여 나 여호와가 말한다. 그들이 바로 그 전쟁과 기근으로 멸망하고 말 것이다. 
 
16 그리고 그들의 예언을 들은 백성들도 그 기근과 전쟁으로 죽어 그들의 시체는 예루살렘 거리에 던져질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아내와 자식들까지 다 죽고 없기 때문에 그들을 묻어 줄 자가 없을 것이다. 내가 그들의 악을 반드시 갚고야 말겠다. 
 
17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라. 내가 밤낮 눈물을 흘리며 울지 않을 수 없으니 나의 처녀 딸과 같은 내 백성이 아주 심한 타격을 받아 다 죽게 되었기 때문이다. 
 
18 들에 나가 보면 칼날에 죽은 자들의 시체뿐이요, 성에 들어가면 굶주림과 질병으로 죽어 가는 자들의 아우성이며, 예언자들과 제사장들은 사방 돌아다니지만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고 있다. 
 
19 주께서는 유다를 완전히 버리셨습니까? 주는 시온을 싫어하십니까? 어째서 우리를 고칠 수 없을 정도로 치셨습니까? 우리가 평화를 바라지만 아무것도 좋은 것이 없고 고침받는 때를 기다리지만 오히려 두려움뿐입니다. 
 
20 여호와여, 우리가 우리의 악과 우리 조상의 죄를 인정합니다. 정말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습니다. 
 
21 주의 이름을 위해 우리를 미워하지 마소서. 주의 영광스러운 보좌를 욕되게 하지 마시며 우리와 맺은 주의 계약을 기억하시고 그것을 깨뜨리지 마소서. 
 
22 어떤 이방 신이 비를 내리게 할 수 있겠습니까? 하늘이 스스로 소나기를 내릴 수 있습니까?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그렇게 하시는 분이 바로 주가 아니십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주께 희망을 두는 것은 주께서 이 모든 일을 행하시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28

1 안식일 다음날 동틀 무렵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살펴보려고 갔다. 
 
2 그런데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고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돌을 굴려내고 그 위에 앉았다. 
 
3 천사의 모양은 번개처럼 빛났고 옷은 눈같이 희었다. 
 
4 무덤을 지키던 군인들은 천사를 보고 무서워 기절하고 말았다. 
 
5 천사가 여자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무서워 말아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을 찾고 있는 모양인데 
 
6 그분은 여기 계시지 않고 전에 말씀하신 대로 살아나셨다. 여기 와서 그분이 누우셨던 곳을 보아라.
 
7 너희는 속히 그분의 제자들에게 가서 예수님이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 여러분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셨습니다. 거기서 예수님을 뵙도록 하세요 하고 일러 주어라. 나는 이 말을 전하러 왔다. 
 
8 그래서 그 여자들은 두려우면서도 기쁨에 넘쳐 무덤을 급히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뛰어갔다. 
 
9 그때 갑자기 예수님이 그들 앞에 나타나 잘 있었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이 가까이 가서 예수님의 발을 붙잡고 경배하자 
 
10 예수님은 두려워 말고 내 형제들에게 가서 갈릴리로 가라고 하여라. 거기서 나를 만나게 될 것이다 하셨다. 
 
11 여자들이 떠난 뒤 경계병 중 몇 사람이 시내에 들어가 대제사장들에게 일어난 일을 다 보고하였다.
 
12 대제사장들은 장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하고 군인들에게 많은 돈을 주면서 
 
13 말하였다. 당신들은 예수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잠든 사이에 시체를 훔쳐 갔다.고 말하시오. 
 
14 이 일이 총독의 귀에 들어가더라도 우리가 그를 잘 달래서 당신들에게 걱정을 끼치지는 않겠소. 
 
15 그래서 그들은 돈을 받고 시키는 대로 하였다. 그리하여 이 말이 오늘까지 유대인들 사이에 널리 퍼져 있다. 
 
16 열한 제자는 갈릴리에 가서 예수님이 그들에게 일러 주신 산에 올라가 
 
17 예수님을 뵙고 경배하였다. 그러나 의심하는 사람도 있었다. 
 
18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가까이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능을 받았다.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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