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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7-11 (수) 
일정종료 : 2033-07-11 (월) 

여호수아 14, 15, 시편 146, 147, 예레미야 7, 마태복음 21

 

여호수아 14, 15,

1 이스라엘 백성이 정복한 가나안 땅, 곧 요단 서쪽의 땅은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각 지파의 지도자들에 의해서 분배되었다.
 
2 이들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 땅을 제비 뽑아 나머지 아홉 지파 반에게 나누어 주었다. 
 
3-4 이것은 모세가 두 지파 반에게는 이미 요단강 동쪽의 땅을 분배해 주었기 때문이다(요셉의 자손은 므낫세와 에브라임 두 지파로 나누어졌다). 그러나 레위 지파에게는 거주할 성과 가축을 기르는 목초지 외에 나누어 준 땅이 없었다.
 
5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한 대로 그 땅을 분배하였다.
 
6 어느 날 유다 지파의 대표들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찾아왔다. 그 중에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가데스-바네아에 있을 때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나와 당신에 관해서 하신 말씀을 당신도 잘 알고 있습니다.
 
7 내가 40세 되던 해에 여호와의 종 모세는 가데스-바네아에서 나를 보내며 가나안 땅을 탐지해 오라고 지시하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보고 느낀 사실을 정직하게 보고하였습니다. 
 
8 그러나 나와 함께 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들에게 겁을 주어 그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였습니다.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전적으로 따랐으므로 
 
9 모세는 내가 밟은 땅을 나와 내 자손이 소유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10 여호와께서는 그때 이후로 광야 생활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45년 동안 나를 생존하게 하셨습니다. 보십시오. 내 나이 85세이지만
 
11 모세가 나를 정찰대원으로 보내던 그 때와 마찬가지로 나는 지금도 여전히 건장하여 나다니는 것은 물론 출전하는 데도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12 그러므로 내가 정찰 보고를 하던 그 날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약속하신 이 산간 지대를 나에게 주십시오. 당신도 그때 우리 보고를 들어 알고 있겠지만 이 곳엔 거인 아낙 자손들이 살고 있고 또 그 성들도 크고 견고합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하시면 여호와의 말씀대로 내가 반드시 그들을 쫓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13 그래서 여호수아는 갈렙에게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었다.
 
14 그때부터 오늘날까지 헤브론은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소유가 되었다. 이것은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전적으로 따랐기 때문이었다. 
 
15 헤브론의 옛 이름은 기럇-아르바라고 불렀는데 이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서 가장 위대한 인물이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정착하자 그 땅에 전쟁이 그쳤다.

 

1 유다 지파가 집안별로 제비 뽑아 얻은 땅은 에돔 경계선과 진 광야 최남단까지였다.
 
2 그들의 남쪽 경계선은 사해 남단에서부터 
 
3 아그랍빔 비탈 남쪽을 지나 진 광야에 이르고 또 가데스-바네아 남쪽으로 올라가서 헤스론을 지나 앗달로 올라갔으며 갈가 쪽으로 돌아
 
4 거기서 아스몬에 이르고 이집트 국경의 시내를 따라 지중해 연안에 가서 끝났다. 
 
5 그리고 동쪽 경계선은 요단 강물이 흘러들어오는 사해이다. 북쪽 경계선은 사해 북단에서
 
6 벧-호글라로 올라가서 벧-아라바 북쪽을 지나 르우벤의 아들인 보한의 돌에 이르고 
 
7 또 아골 골짜기에서부터 드빌을 지나 북으로 올라가서 그 골짜기 남쪽에 있는 아둠밈 비탈 맞은편의 길갈을 향해 북쪽으로 돌아 엔-세메스의 우물들이 있는 곳을 지나 엔-로겔에 이르고 
 
8 거기서 힌놈 골짜기로 올라가 예루살렘성이 위치한 여부스 남쪽 언덕에 이르고 다시 거기서 힌놈 골짜기 서쪽에 있는 산꼭대기로 올라갔는데 이 곳은 르바임 골짜기 북쪽 끝이었다. 
 
9 그리고 거기서 넵도아 샘물까지 이르러 에브론산 부근의 성들에 미치고 또 기럇-여아림이라고도 하는 바알라에 이르러 
 
10 그 곳 서쪽을 돌아 세일산에 미치고 또 여아림산 북쪽에 위치한 그살론성을 지나 벧-세메스로 내려가서 딤나를 지난다.
 
11 또 그 경계선은 거기서 에그론 북쪽 비탈로 가서 식그론에 이르러 바알라산을 지나고 얍느엘을 지나 지중해 연안에서 끝났다.
 
12 그리고 서쪽 경계선은 바로 지중해 연안이었다. 이상은 유다 지파가 집안별로 분배받은 땅의 경계선이다. 
 
13 여호수아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유다 지파의 땅 일부를 여분네의 아들 갈렙에게 주었는데 그 땅은 기럇-아르바 곧 헤브론성이었으며 이 아르바는 아낙의 조상이었다.
 
14 갈렙은 그 성에서 아낙의 후손인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 자손들을 쫓아낸 다음 
 
15 본래 기럇-세벨이라고 부른 드빌성을 치러 갔다. 
 
16 그때 갈렙은 누구든지 기럇-세벨을 쳐서 점령하는 자에게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겠다 하고 선언하였다. 
 
17 그러자 갈렙의 조카이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 성을 점령하였다. 그래서 갈렙은 자기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다. 
 
18 악사가 친정을 떠나는 날 자기 아버지께 밭을 요구하라고 남편에게 조르며 나귀에서 내리자 갈렙이 딸에게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고 물었다. 
 
19 그때 악사는 아버지, 한 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건조한 네겝 지방의 땅을 나에게 주셨으니 샘물도 나에게 주세요 하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갈렙은 윗샘과 아랫샘을 딸에게 주었다.
 
20 유다 지파가 집안별로 분배받은 성과 그 주변 부락들은 다음과 같다 :
 
21 에돔 경계선 일대의 남쪽 네겝 지방에 있는 유다 지파의 성들은 갑스엘, 에델, 야굴, 
 
22 기나, 디모나, 아다다,
 
23 게데스, 하솔, 잇난, 
 
24 십, 델렘, 브알롯,
 
25 하솔-하닷다, 그리욧-헤스론 곧 하솔, 
 
26 아맘, 세마, 몰라다, 
 
27 하살-갓다, 헤스몬, 벧-벨렛, 
 
28 하살-수알, 브엘세바, 비스요댜, 
 
29 바알라, 이임, 에셈, 
 
30 엘돌랏, 그실, 홀마, 
 
31 시글락, 맛만나, 산산나, 
 
32 르바옷, 실힘, 아인, 림몬으로 모두 29개의 성과 그 주변 부락들이었다.
 
33 저지대에 있는 유다의 성들은 에스다올, 소라, 아스나, 
 
34 사노아, 엔-간님, 답부아, 에남, 
 
35 야르뭇, 아둘람, 소고, 아세가, 
 
36 사아라임, 아디다임, 그데라 곧 그데로다임-이상의 14개 성과 그 주변 부락들 ; 
 
37 스난, 하다사, 믹달-갓, 
 
38 딜르안, 미스바, 욕드엘, 
 
39 라기스, 보스갓, 에글론, 
 
40 갑본, 라맘, 기들리스, 
 
41 그데롯, 벧-다곤, 나아마, 막게다-이상의 16개 성과 그 주변 부락들 ; 
 
42 립나, 에델, 아산, 
 
43 입다, 아스나, 느십,
 
44 그일라, 악십, 마레사-이상의 9개 성과 그 주변 부락들 ; 
 
45 그리고 에그론과 그 주변의 모든 부락과 마을들, 
 
46 에그론에서부터 지중해에 이르기까지 아스돗 부근의 모든 성과 그 부락들, 
 
47 이집트 시내와 지중해 연안까지 뻗어 있는 아스돗과 가사와 그 주변 일대의 모든 부락과 마을들이었다. 
 
48 산간 지대에 있는 유다 지파의 성들은 사밀, 얏딜, 소고,
 
49 단나, 기럇-산나 곧 드빌,
 
50 아납, 에스드모, 아님,
 
51 고센, 홀론, 길로-이상의 11개 성과 그 주변 부락들 ; 
 
52 아랍, 두마, 에산,
 
53 야님, 벧-답부아, 아베가, 
 
54 훔다, 기럇-아르바 곧 헤브론, 시올-이상의 9개 성과 그 주변 부락들 ;
 
55 마온, 갈멜, 십, 윳다, 
 
56 이스르엘, 욕드암, 사노아, 
 
57 가인, 기브아, 딤나-이상의 10개 성과 그 주변 부락들 ; 
 
58 할훌, 벧-술, 그돌, 
 
59 마아랏, 벧-아놋, 엘드곤-이상의 6개 성과 그 주변 부락들 ;
 
60 기럇-바알 곧 기럇-여아림, 랍바-이상의 2개 성과 그 주변 부락들이었다. 
 
61 광야에 있는 유다 지파의 성들은 벧-아라바, 밋딘, 스가가,
 
62 닙산, 소금성, 엔-게디-이상의 6개 성과 그 주변 부락들이었다.
 
63 그러나 유다 지파는 예루살렘성에 살던 여부스 사람만은 쫓아낼 수 없었다. 그래서 여부스 사람이 오늘날까지 유다 자손과 함께 거기서 그대로 살고 있다.

 


시편 146, 147,

1 여호와를 찬양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2 내가 살아 있는 동안 여호와를 찬양하며 내 평생에 하나님을 찬송하리라.
 
3 권력 있는 사람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간을 의지하지 말아라.
 
4 사람이 죽으면 흙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그 날로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갈 것이다.
 
5 야곱의 하나님을 의지하고 자기 하나님 여호와께 희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다.
 
6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창조한 분이시며 언제나 약속을 지키는 분이시다.
 
7 그는 억눌린 자를 위해 공정한 판단을 내리시며 굶주린 자에게 먹을 것을 주시고 갇힌 자를 석방하신다.
 
8 그는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시고 넘어진 자를 일으키시며 의로운 자를 사랑하신다.
 
9 여호와는 나그네를 보호하시고 고아와 과부를 돌보시지만 악인의 계획은 좌절시키신다.
 
10 여호와는 영원한 왕이시다. 시온아, 네 하나님이 대대로 통치하시리라. 여호와를 찬양하라!

 


1 여호와를 찬양하라! 우리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이 좋은 일이며 그를 찬양하는 것이 즐겁고 마땅한 일이다. 
 
2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재건하시며 이스라엘의 포로들을 돌아오게 하시고 
 
3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구나. 
 
4 그가 별의 수를 정하시고 그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신다. 
 
5 우리 주는 위대하시고 능력이 많으시며 그 지혜가 무한하시다. 
 
6 여호와는 겸손한 자를 붙드시지만 악인은 땅에 던지신다. 
 
7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 
 
8 그가 하늘을 구름으로 덮으시고 땅에 비를 보내시며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고 
 
9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신다. 
 
10 여호와는 힘찬 말이나 용감한 군인을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11 자기를 두려운 마음으로 섬기며 그의 한결같은 사랑을 바라는 자를 기뻐하신다. 
 
12 예루살렘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시온아, 너의 하나님을 찬양하라! 
 
13 그가 네 문을 튼튼하게 지키시고 네 백성에게 복을 주시며 
 
14 네 경계선을 안전하게 지키시고 좋은 밀로 너를 배불리 먹이신다. 
 
15 그가 땅에 명령을 내리시니 그 말씀이 속히 이루어지는구나. 
 
16 그가 눈을 양털처럼 내리시며 서리를 재처럼 흩으시고 
 
17 우박을 빵 부스러기처럼 던지시니 누가 그 추위를 견뎌낼 수 있겠는가? 
 
18 그가 명령하시자 그것들이 녹고 그가 바람을 불게 하시자 물이 흐르는구나. 
 
19 그는 자기 백성에게 말씀을 선포하시고 이스라엘에게 법과 교훈을 주셨다. 
 
20 그가 어느 나라에도 이렇게 하지 않으셨으니 그들은 이 법을 알지 못하였다. 여호와를 찬양하라!

 


예레미야 7,

1 여호와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너는 성전 입구에 서서 이 말을 선포하라 : 여호와께 경배하려고 이 문으로 들어가는 모든 유다 사람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라. 
 
3 전능하신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생활 방식과 행실을 고쳐라. 그러면 내가 너희를 계속 이 곳에 살게 하겠다. 
 
4 너희는 성전이 이 곳에 있으므로 안전할 것이라는 거짓말을 믿지 말아라. 
 
5 너희가 만일 진정으로 생활 방식과 행실을 고치고 이웃에게 공정하고 옳은 일을 행하며 
 
6 외국인과 고아와 과부를 억압하지 않고 이 땅에서 죄 없는 자를 죽이지 않으며 다른 신들을 섬겨 지금처럼 너희 자신을 해하지 않으면 
 
7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이 땅에서 너희가 계속 살 수 있게 하겠다. 
 
8 보라, 너희는 헛된 거짓을 믿고 있다. 
 
9 너희는 도둑질하고 살인하며 간음하고 거짓 맹세하며 바알에게 분향하고 너희가 전에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섬기면서도 
 
10 내 성전에 들어와서는 내 앞에 서서 구원을 받았다고 말하니 이것은 너희가 모든 더러운 일을 행하려는 것이 아니냐? 
 
11 너희 눈에는 나의 성전이 도둑의 소굴로 보이느냐? 나는 너희가 행하는 일을 다 지켜 보았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12 너희는 내가 경배받을 예배처로 제일 처음 택한 실로에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악에 대하여 내가 어떻게 했는지 알아보아라. 
 
13 나 여호와가 말한다. 너희가 이 모든 일을 행하고 있을 때에 내가 너희에게 거듭 말했어도 너희는 듣지 않았으며 내가 너희를 불러도 너희는 대답하지 않았다. 
 
14 그러므로 너희가 의지하는 나의 성전, 곧 내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바로 이 곳에도 내가 실로에서 한 것처럼 행할 것이며 
 
15 내가 너희 형제 에브라임 자손에게 행한 것처럼 내 앞에서 너희를 쫓아낼 것이다. 
 
16 예레미야야,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지 말아라. 그들을 위하여 부르짖거나 간구하지 말아라. 내가 네 기도를 듣지 않을 것이다. 
 
17 너는 그들이 유다 성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행하는 일을 보지 못하느냐? 
 
18 아이들은 나무를 줍고 어른들은 불을 피우며 부인들은 가루를 반죽하여 하늘의 여왕을 위해서 과자를 만들며 또 그들은 다른 신들에게 술을 따라 제사를 드림으로 나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19 나 여호와가 말한다. 그들이 그렇게 한다고 해서 내가 피해를 입겠느냐? 오히려 그것은 스스로를 해칠 뿐이며 자신들에게 수치를 안겨다 줄 뿐이다. 
 
20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나의 분과 진노를 이 성전에 쏟고 또 사람과 짐승, 나무와 농작물에도 쏟을 것이니 그것이 꺼지지 않는 불이 되어 모든 것을 태워 버릴 것이다. 
 
21 전능하신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다른 제물에 번제물을 더하여 그 고기를 먹어라. 
 
22 내가 너희 조상을 이집트에서 이끌어낼 때에 번제나 희생제물에 대해서는 말하거나 명령하지 않고 
 
23 다만 그들에게 너희는 나에게 순종하라. 그러면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다. 너희는 내가 명령한 길로 행하라. 그러면 모든 일이 다 잘 될 것이다 하였으나 
 
24 그들은 내 말을 듣지도 않았고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으며 자기들의 고집과 악한 생각을 따라 자기들 멋대로 행하고 전진하기보다는 오히려 뒷걸음질을 하고 있었다. 
 
25 너희 조상들이 이집트에서 나온 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나의 종들인 예언자들을 너희에게 수없이 보냈으나 
 
26 너희는 내 말을 듣지도 않았고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으며 오히려 고집을 피우고 너희 조상들보다 더 많은 악을 행하였다. 
 
27 예레미야야, 네가 내 백성에게 이 모든 말을 전하여도 그들이 네 말을 듣지 않을 것이며 네가 불러도 그들이 대답하지 않을 것이다. 
 
28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라.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순종하지 않고 그의 가르침을 받지 않는 국민이다. 진실이 사라져 너희 입에서 끊어졌구나. 
 
29 너희는 머리털을 잘라 던지고 산언덕에서 슬피 울어라. 여호와께서 노하셔서 이 세대를 버리셨다. 
 
30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유다 백성들이 내가 보는 데서 악을 행하여 바로 내 성전에다 그들의 우상을 세워 성전을 더럽혔다. 
 
31 그들은 힌놈 골짜기에 도벳 사당을 건축하고 그들의 자녀를 제물로 불에 태웠으니 이것은 내가 명령한 것도 아니며 마음에 생각했던 일도 아니다. 
 
32 그러므로 이 곳을 도벳이나 힌놈 골짜기라고 부르지 않고 살육의 골짜기라고 부를 때가 올 것이다. 이것은 죽은 시체가 너무 많아 묻을 곳이 없어 그 시체를 이 골짜기에 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33 이 백성의 시체가 공중의 새와 들짐승의 밥이 되어도 그것을 쫓을 자가 없을 것이다. 
 
34 그 때에 내가 유다 성들과 예루살렘 거리에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과 신부의 소리가 끊어지게 할 것이니 이 땅이 황폐해질 것이다. 

 

 

마태복음 21

1 그들이 예루살렘 가까이 와서 감람산 기슭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 예수님이 두 제자를 보내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2 2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거라. 거기에 가면 나귀 한 마리가 나귀 새끼와 함께 매여 있을 것이다. 그 나귀들을 풀어서 끌고 오너라. 
 
3 누가 무슨 말을 하면 주님께서 쓰신다고 하여라. 그러면 곧 보내 줄 것이다.
 
4 이것은 다음과 같은 예언자의 예언을 이루기 위해서였다.
 
5 시온 사람들에게 말하라. 보라! 너희 왕이 오신다! 그가 겸손하여 나귀를 탔으니 어린 나귀, 곧 나귀 새끼이다.
 
6 6 제자들이 가서 예수님이 명령하신 대로 
 
7 나귀와 그 새끼를 끌어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등에 펴자 예수님이 올라타셨다.
 
8 많은 군중이 겉옷을 벗어 길에 펴기도 하고 나뭇가지를 꺾어 길에 깔기도 했다.
 
9 그리고 예수님을 앞뒤로 에워싸고 가는 군중들은 다윗의 후손에게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에게 찬양을!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고 환호성을 올렸다.
 
10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들어가시자 온 시내가 떠들썩하며 이분이 누구요? 하고 물었다.
 
11 그러자 군중들은 갈릴리 나사렛에서 오신 예언자 예수님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2 예수님은 성전에 들어가 거기서 매매하는 사람들을 다 쫓아내시고 돈 바꿔 주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셨다.
 
13 그리고 그들에게 내 성전은 기도하는 집이다. 라고 성경에 쓰여 있는데 너희는 이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 하고 말씀하셨다.
 
14 성전 안에 있던 소경들과 절뚝발이들이 예수님께 나아오자 예수님은 그들을 고쳐 주셨다.
 
15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은 예수님이 하시는 신기한 일과 성전에서 다윗의 후손에게 호산나! 하고 외치는 아이들을 보고 화가 나서
 
16 이 아이들이 하는 말을 듣고 있소? 하고 예수님께 물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그렇다. 너희는 어린 아이와 젖먹이의 입에서 나오는 찬송을 완전하게 하셨다.라고 한 성경 말씀을 읽지 못하였느냐?
 
17 그들을 떠나 성 밖 베다니에 가셔서 밤을 보내셨다.
 
18 다음날 이른 아침, 성으로 들어가실 때 예수님은 시장하셨다.
 
19 마침 길가에 한 그루의 무화과나무가 있는 것을 보시고 가까이 가셨으나 잎사귀만 무성하고 열매가 없었다. 예수님이 그 나무를 향해 네가 다시는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다 하시자 나무가 곧 말라 버렸다.
 
20 제자들이 이것을 보고 놀라 어떻게 무화과나무가 갑자기 말라 버렸습니까? 하고 물었다.
 
21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너희가 의심하지 않고 믿기만 하면 내가 그 무화과나무에게 한 일을 너희도 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이 산을 향하여 땅에서 들려 바다에 빠져라
 
22 너희가 기도할 때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을 것이다.
 
23 예수님이 성전에서 가르치고 계실 때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와서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고 있소? 누가 당신에게 이런 권한을 주었소? 하고 따져 물었다.
 
24 그때 예수님이 대답하셨다. 나도 한 가지 묻겠는데 너희가 대답하면 내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 말하겠다.
 
25 요한의 세례가 어디서 왔느냐? 하나님에게서 왔느냐, 아니면 사람에게서 왔느냐? 그러자 그들은 만일 하나님에게서 왔다고 하면 왜 그를 믿지 않았느냐? 할 것이고
 
26 그렇다고 사람에게서 왔다고 하자니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예언자로 여기고 있으므로 백성들이 두렵다 하고 서로 의논하다가
 
27 우리는 모르겠소 하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나도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지 말하지 않겠다 하고 다시 이렇게 말씀하셨다.
 
28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다. 그가 먼저 맏아들에게 얘,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여라 하였으나
 
29 그는 예, 가겠습니다 하고는 가지 않았다.
 
30 그가 둘째 아들에게도 가서 같은 말을 했는데 그는 싫습니다 하고 거절하였으나 뒤에 뉘우치고 갔다.
 
31 이 둘 중에 누가 아버지에게 순종하였느냐? 그들이 둘째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내가 분명히 말해 두지만 세무원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간다.
 
32 요한이 와서 올바른 길을 가르쳤으나 너희는 믿지 않았고 세무원과 창녀들은 믿었다. 그리고 너희는 보고도 끝내 뉘우치지 않고 그를 믿지 않았다.
 
33 또 다른 비유를 들겠다. 어떤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었다. 그는 포도원 둘레에 울타리를 치고 그 안에 포도즙틀을 놓고 망대를 세운 후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멀리 여행을 떠났다.
 
34 포도철이 되어 주인은 자기 몫의 포도를 받아오라고 종들을 소작인들에게 보냈다.
 
35 그러자 소작인들은 종들을 잡아 하나는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다른 하나는 돌로 쳤다.
 
36 주인은 처음보다 더 많은 종들을 다시 보냈으나 소작인들은 그들에게도 똑같이 하였다.
 
37 마지막으로 주인은 자기 아들을 보내며 그들이 내 아들은 존경하겠지 하였으나
 
38 소작인들은 아들을 보자 이 사람은 상속자이다. 자, 죽여 버리고 그가 받을 유산을 우리가 차지하자 하고 서로 말하며
 
39 아들을 포도원 밖으로 끌어내 죽였다.
 
40 그러니 포도원 주인이 돌아오면 그 소작인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41 그러자 그들이 대답하였다. 그 악한 사람들을 무참히 죽이고 포도원은 제때 열매를 주인에게 바칠 다른 농부들에게 맡길 것입니다.
 
42 42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으니 이것은 주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신기한 일이다라고 한 성경 말씀을 읽지 못했느냐? 
 
4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해 둔다. 너희는 하나님 나라를 빼앗기고 그 나라에 합당한 생활을 하는 백성이 그 나라를 얻을 것이다.
 
44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사람은 깨어질 것이며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버릴 것이다.
 
45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이 비유가 자기들을 두고 한 말인 줄 알고
 
46 예수님을 잡아가려고 하였으나 군중이 예수님을 예언자로 여기기 때문에 두려워서 잡지 못하였다.

Jul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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