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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6-28 (목) 
일정종료 : 2033-06-28 (화) 

신명기 33, 34, 시편 119:145~176, 이사야 60, 마태복음 8

 


신명기 33, 34,

1 하나님의 사람 모세는 죽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축복하였다.
 
2 여호와께서 시내산에서 오시고, 세일산에서 일어나시고, 바란산에서 비취시고, 수많은 천사들과 함께 오셨으며 그 오른손에는 타오르는 불이 있었다.
 
3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사랑하심으로 모든 성도가 그의 보호를 받으며 그의 발 아래서 교훈을 받는구나. 
 
4 내가 전한 율법은 우리 민족의 소중한 유산이다.
 
5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의 왕이 되셨으니 모든 지파와 백성의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을 때이다.
 
6 모세는 르우벤 지파에 대하여 이렇게 축복하였다. 르우벤은 죽지 않고 살아 남아 번성하기를 원하노라. 
 
7 그는 유다 지파에 대하여 이렇게 축복하였다. 여호와여, 유다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시고 그를 자기 백성과 하나 되게 하소서. 그들을 위해 싸우소서. 그들을 도우셔서 원수들을 물리치게 하소서.
 
8 그는 레위 지파에 대하여 이렇게 축복하였다. 여호와여, 경건한 레위 지파에게 우림과 둠밈을 주소서. 주께서는 맛사에서 그들을 시험하시고 므리바 물가에서 그들의 진실함을 입증하셨습니다. 
 
9 그들은 자기 부모와 형제와 자녀들까지 외면하면서 주의 명령에 순종하고 주의 말씀을 지켰습니다.
 
10 그들은 주의 백성에게 주의 법을 가르치고 주 앞에 분향하며 주의 제단에 온전한 번제를 드릴 자들입니다. 
 
11 여호와여, 그들에게 거룩한 능력을 주시고 그들이 하는 일을 기쁘게 받으소서. 그들을 대적하고 미워하는 모든 원수들의 허리를 꺾어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게 하소서.
 
12 그는 베냐민 지파에 대하여 이렇게 축복하였다. 여호와여, 그들은 주의 사랑을 받는 자들입니다. 온종일 그들을 지키시고 주의 품 안에 그들을 보호하소서. 
 
13 그는 요셉 지파에 대하여 이렇게 축복하였다. 여호와께서 하늘의 소중한 이슬과 땅 속 깊은 물로 그들의 땅을 축복하시기 원하노라.
 
14 해와 달로 자라는 제일 좋은 산물과 
 
15 산과 언덕의 제일 좋은 산물과 
 
16 땅의 풍성한 보물과 불타는 가시덤불 가운데서 말씀하시던 하나님의 은혜로, 그들이 복받기를 원하노라. 그 형제들 가운데 으뜸인 요셉, 그의 지파에게 이런 축복이 내리기 원하노라.
 
17 요셉의 위엄은 수송아지와 같고, 그의 힘은 들소의 뿔과 같구나. 그가 이 뿔로 세상의 모든 민족을 들이받아 땅 끝까지 밀어붙일 것이니 이 뿔은 에브라임 만만의 자손이요 므낫세 천천의 자손이라. 
 
18 그는 스불론 지파와 잇사갈 지파에 대하여 이렇게 축복하였다. 스불론이여, 너는 밖으로 나가는 것을 기뻐하라. 잇사갈이여, 너는 집 안에 있는 것을 즐거워하라.
 
19 그들은 외국인을 자기들의 산에 초대하여 의로운 제사를 드릴 것이며 바다의 풍성한 산물과 모래 속에 감추인 보배를 얻으리라. 
 
20 그는 갓 지파에 대하여 이렇게 축복하였다. 갓을 도우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라. 그가 사자처럼 웅크리고 있다가 팔과 머리를 찢는구나. 
 
21 그가 자기를 위해 제일 좋은 땅을 선택하였으니 지도자의 몫으로 예비된 것이었다. 백성의 지도자들이 함께 모였을 때에 그가 여호와의 의로운 뜻과 법에 순종하였다.
 
22 그는 단 지파에 대하여 이렇게 축복하였다. 단은 바산에서 뛰어나오는 사자의 새끼이다. 
 
23 그는 납달리 지파에 대하여 이렇게 축복하였다. 납달리 지파여, 너희가 여호와의 풍성한 은혜와 축복을 받으니 지중해 연안과 남쪽 네겝 지방을 얻으리라. 
 
24 그는 아셀 지파에 대하여 이렇게 축복하였다. 아셀은 그 형제들 중에 가장 많은 복을 받은 자이다. 그가 자기 형제들의 사랑을 받으며 그 발이 기름에 잠기기 원하노라.
 
25 네가 철과 놋쇠 빗장으로 보호를 받아 항상 안전하게 살리라. 
 
26 이스라엘아, 너의 하나님과 같은 신이 없구나. 그가 너를 도우시려고 하늘에서 위엄 있게 내려오신다. 
 
27 영원하신 하나님이 너의 피난처이시며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너를 붙드신다. 그가 원수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며 그들을 멸하라 하시는구나. 
 
28 그래서 이스라엘이 곡식과 새 포도주가 많은 땅에서 평화롭고 안전하게 살 것이니 하늘에서 이슬이 내리고 땅에서 샘이 솟는 곳이다.
 
29 이스라엘이여, 너는 정말 행복한 자이다. 너처럼 여호와의 구원을 받은 민족이 어디 있느냐? 그는 너의 방패와 칼이 되어 너를 지키고 너에게 승리를 주시는 분이시니 네 원수들이 네 앞에서 굴복할 것이며 네가 그들을 짓밟으리라.

 

 

1 그 후 모세가 모압 평야에서 느보산으로 올라가 여리고 맞은편에 있는 비스가산 꼭대기에 이르자 여호와께서는 길르앗에서 단까지의 모든 땅을 그에게 보여 주시고 
 
2 또 납달리와 에브라임과 므낫세의 모든 땅과 지중해까지 뻗어 있는 유다의 모든 땅과
 
3 남쪽 네겝 지방과 종려나무 성인 여리고에서부터 소알까지의 평야를 그에게 보여 주셨다. 
 
4 그런 다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것은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들의 후손들에게 주겠다고 약속한 땅이다. 내가 그 땅을 너에게 보여 주었지만 너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5 그래서 여호와의 종 모세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모압 땅에서 죽었다.
 
6 여호와께서 모압 땅의 벧-브올 맞은편 골짜기에 그를 장사하였으나 오늘날까지도 그의 무덤을 정확하게 아는 자가 없다. 
 
7 모세가 죽을 때 그의 나이 120세였으나 그는 눈도 흐리지 않았고 기력이 쇠하지도 않았다. 
 
8 이스라엘 백성은 모압 평야에서 30일 동안 그의 죽음을 애도하였다.
 
9 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으므로 그에게 지혜의 영이 충만하였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수아에게 순종하였고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 명령하신 것을 실행하였다.
 
10 그 후로 이스라엘에는 모세와 같은 예언자가 없었다. 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말씀하신 자였으며
 
11 여호와의 보내심을 받아 이집트에서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들과 그의 온 땅에 놀라운 기적과 큰 능력을 행한 사람이었다. 
 
12 이와 같이 이스라엘 백성이 보는 가운데서 모세가 행한 것처럼 놀라운 일을 보여 준 사람은 지금까지 아무도 없었다.

 


시편 119:145~176,

145 여호와여, 내가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나에게 응답하소서. 내가 주의 명령에 순종하겠습니다. 
 
146 내가 주께 부르짖습니다.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의 법을 지키겠습니다. 
 
147 내가 이른 새벽에 일어나 주의 도움을 구하며 주의 약속에 희망을 걸어 봅니다. 
 
148 내가 주의 말씀을 묵상하려고 밤새도록 깨어 있습니다. 
 
149 여호와여, 주의 한결같은 사랑으로 내 기도를 들으시고 주의 법에 따라 나를 살려 주소서. 
 
150 악을 추구하는 자들이 가까이 왔으나 그들은 주의 법과는 거리가 먼 자들입니다. 
 
151 그러나 여호와여, 주는 나에게 가까이 계시니 주의 모든 명령은 진리입니다. 
 
152 나는 오래 전부터 주의 말씀이 영원한 것을 알았습니다. 
 
153 나의 고통을 보시고 나를 구하소서. 내가 주의 법을 잊지 않았습니다. 
 
154 주는 나를 위해 변호하시고 나를 구하셔서 주의 약속대로 나를 다시 살려 주소서. 
 
155 악인들이 구원을 받을 수 없는 것은 그들이 주의 법을 지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156 그러나 여호와여, 주는 한없이 자비로우신 분이시니 주의 법에 따라 나를 살려 주소서. 
 
157 나를 핍박하는 원수들이 많으나 나는 주의 법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158 내가 이 악한 자들을 보고 분노를 금할 수 없는 것은 그들이 주의 말씀을 지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159 여호와여, 내가 주의 교훈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소서. 주의 한결같은 사랑으로 내 생명을 구하소서. 
 
160 주의 모든 말씀은 진리이며 주의 모든 의로운 법은 영원합니다. 
 
161 권력 있는 자들이 이유 없이 나를 핍박하나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주의 말씀밖에 없습니다. 
 
162 나는 많은 보화를 얻은 것처럼 주의 말씀을 기뻐합니다. 
 
163 나는 거짓된 것을 미워하고 싫어하며 주의 법을 사랑합니다. 
 
164 주의 의로운 법에 대하여 내가 하루에 일곱 번씩 주를 찬양합니다. 
 
165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들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아무것도 그들을 넘어뜨릴 수 없습니다. 
 
166 여호와여, 내가 주의 구원을 갈망하며 주의 계명을 지킵니다. 
 
167 내가 주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이것을 몹시 사랑합니다. 
 
168 나는 주의 명령과 교훈을 다 지키며 주는 내가 행하는 것을 다 보고 계십니다. 
 
169 여호와여,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주의 말씀대로 나에게 깨달음을 주소서. 
 
170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주의 약속대로 나를 구하소서. 
 
171 주께서 주의 법을 나에게 가르치시니 내가 항상 주를 찬양하겠습니다. 
 
172 주의 계명이 의로우니 내가 주의 말씀을 노래하겠습니다. 
 
173 내가 주의 명령을 따르기로 하였으니 주는 항상 나를 도우소서. 
 
174 여호와여, 나는 주의 구원을 갈망하며 주의 법을 즐거워합니다. 
 
175 나를 살려 주셔서 내가 주를 찬양하게 하시고 주의 법이 나를 돕게 하소서. 
 
176 길 잃은 양처럼 내가 방황합니다. 여호와여, 주의 종을 찾으소서. 내가 주의 계명을 잊지 않았습니다. 

 

 

이사야 60,

1 예루살렘아, 일어나서 태양처럼 빛나라.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비치고 있다. 
 
2 세상의 모든 민족이 어두움에 덮여도 너에게는 여호와의 영광이 비칠 것이니 
 
3 모든 나라가 네 빛으로 나아오고 세상의 모든 왕들이 네게서 비치는 여호와의 영광을 보려고 올 것이다. 
 
4 눈을 들어 살펴보아라! 이방 민족들이 너에게 몰려들 것이며 멀리서 네 자녀들도 모여들 것이다. 
 
5 그때 너는 이것을 보고 희색이 만면하여, 너무 기쁜 나머지 흥분하여 가슴이 두근거릴 것이다. 이것은 바다의 부와 모든 민족의 재물이 너에게 돌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6 미디안과 에바의 낙타들이 네 땅을 덮을 것이며 스바 사람들이 다 금과 향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을 찬양할 것이다. 
 
7 게달의 양떼와 느바욧의 숫양이 너에게 끌려와 여호와의 제단에 바쳐질 것이며 그는 자기 성전을 더욱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8 구름처럼, 보금자리를 찾아드는 비둘기처럼, 미끄러지듯이 달려오는 것들이 다 무엇인가? 
 
9 그것은 먼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태우고 오는 배들이니 그들은 금과 은을 싣고 와서 여호와의 이름을 높이며 그의 백성을 영화롭게 하신 이스라엘의 거룩한 하나님께 그것을 드리려고 하는 자들이다. 
 
10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말씀하신다. 외국 사람들이 네 성벽을 재건할 것이며 그들의 왕들이 너를 섬길 것이다. 비록 내가 분노하여 너를 벌하였으나 이제는 내가 너에게 은혜와 자비를 베풀겠다. 
 
11 이방 민족들이 가져오는 재물을 받기 위해 네 성문은 항상 열려 밤낮 닫히지 않을 것이며 세상의 왕들이 너를 섬길 것이다. 
 
12 그러나 너를 섬기지 않는 나라는 아주 패망하고 말 것이다. 
 
13 레바논의 아름다운 소나무와 잣나무와 회양목이 너에게 운송되어 너를 재건하고 내 성전을 아름답게 하는 데 사용될 것이니 내 성소가 영광스럽게 될 것이다. 
 
14 너를 괴롭히던 자들의 자손들이 너에게 와서 허리를 굽히며 너를 멸시하던 자들이 다 네 발 앞에 엎드려 너를 여호와의 성이라,이스라엘의 거룩한 하나님의 성, 시온이라 부를 것이다. 
 
15 비록 전에는 네가 버림을 당하고 미움을 받아 아무도 네 앞을 지나가는 자가 없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를 영원한 자랑거리와 대대의 기쁨이 되게 하겠다. 
 
16 세계의 열강들과 왕들이 마치 어머니가 자식을 돌보듯이 너를 보살필 것이며 그때 너는 나 여호와가 너를 구원하고 이스라엘의 전능한 하나님이 너를 자유롭게 하는 자임을 알게 될 것이다. 
 
17 내가 금으로 너의 놋을 대신하고 은으로 너의 철을, 놋으로 너의 나무를, 철로 너의 돌을 대신할 것이며 평화를 너의 관리로, 의를 너의 감독으로 세울 것이다. 
 
18 다시는 네 땅에 폭군의 소리가 들리지 않을 것이며 황폐와 파멸이 없을 것이니 네가 네 성벽을 구원이라 부르며 네 성문을 찬송이라 부를 것이다. 
 
19 더 이상 낮의 해가 네 빛이 되지 않을 것이며 밤의 달도 네 빛이 되지 않고 나 여호와가 너의 영원한 빛이 되며 너의 하나님이 네 영광이 될 것이다. 
 
20 다시는 네 해가 지지 않고 네 달이 이지러지지 않을 것이다. 나 여호와가 너의 영원한 빛이 되고 네 슬픔의 날들이 끝날 것이기 때문이다. 
 
21 네 백성들이 다 의롭게 되어 자기들의 땅을 영원히 소유할 것이다. 그들은 내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서 내가 손으로 심은 작은 가지와 같은 자들이다. 
 
22 그들의 가장 작은 가족이 하나의 집단을 이루고 보잘것없는 집단이 강국을 이룰 것이다.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이 일을 속히 이룰 것이다. 

 


마태복음 8

1 예수님이 산에서 내려오시자 많은 군중이 뒤따랐다. 
 
2 마침 한 문둥병자가 예수님께 와서 절하며 주님, 주님께서 원하시면 저를 깨끗이 고치실 수 있습니다 하였다.
 
3 예수님이 그에게 손을 대시며 내가 원한다. 깨끗이 나아라 하고 말씀하시자 즉시 그의 문둥병이 나았다. 
 
4 그때 예수님은 그에게 너는 아무에게도 이 일을 말하지 말고 제사장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령한 예물을 드려 네가 깨끗해진 것을 사람들에게 증거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5 예수님이 가버나움에 가셨을 때 한 장교가 예수님께 와서 도움을 구하며 
 
6 주님, 제 하인이 중풍에 걸려 몹시 고생하고 있습니다라고 하였다. 
 
7 예수님이 그에게 내가 가서 고쳐 주겠다 하시자 
 
8 장교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집에까지 오시게 할 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나으라는 말씀만 한마디 해주십시오. 그러면 제 하인이 나을 것입니다. 
 
9 저도 윗사람을 모시고 있고 제 아래에도 부하들이 있어서 제가 부하에게 가라 하면 가고 오라 하면 오고 제 하인에게 이 일을 하라 하면 합니다. 
 
10 예수님은 이 말에 놀라시며 따라온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이스라엘 온 땅에서 이만한 믿음을 가진 사람을 만나 보지 못하였다. 
 
11 또 너희에게 말한다. 동서 사방에서 많은 이방인들이 모여들어 하늘 나라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잔치 자리에 앉을 것이다. 
 
12 그러나 유대인들은 바깥 어두운 곳으로 쫓겨나 통곡하며 이를 갈 것이다. 
 
13 그러고서 예수님은 장교에게 가거라. 네 믿음대로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바로 그 시각에 그의 하인이 나았다.
 
14 예수님이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는 것을 보시고 
 
15 그 손을 만지시자 열병은 떠나고 그 여자는 일어나 예수님의 시중을 들었다. 
 
16 날이 저물었을 때 사람들이 귀신 들린 많은 사람들을 예수님께 데려왔다.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내고 병자들을 다 고쳐 주셨다. 
 
17 이것은 예언자 이사야의 다음과 같은 예언을 이루기 위해서였다. 그는 우리의 연약함을 몸소 담당하시고 우리의 질병을 짊어지셨다.
 
18 예수님은 군중들이 자기 주위에 모여드는 것을 보시고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고 하셨다. 
 
19 그때 한 율법학자가 예수님께 와서 선생님, 저는 선생님이 어디로 가시든지 따라가겠습니다 하였다. 
 
20 그래서 예수님은 그에게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보금자리가 있다. 그러나 나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고 말씀하셨다. 
 
21 그러자 제자 중에 한 사람이 예수님께 주님, 먼저 가서 제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하였다.
 
22 그러나 예수님은 그에게 죽은 사람의 장례는 영적으로 죽은 사람들이 치르게 버려 두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고 말씀하셨다. 
 
23 그리고 예수님이 배를 타시자 제자들도 뒤따랐다. 
 
24 그런데 갑자기 바다에 큰 폭풍이 휘몰아쳐서 배가 침몰하게 되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주무시고 계셨다. 
 
25 제자들은 예수님을 깨우며 주님, 살려 주십시오. 우리가 죽게 되었습니다 하고 부르짖었다. 
 
26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왜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사람들아! 하시고 일어나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자 바다가 아주 잔잔해졌다. 
 
27 사람들은 놀라 도대체 이분이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복종하는가? 하고 수군거렸다. 
 
28 예수님이 호수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가시자 귀신 들린 두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님과 마주치게 되었다. 그들은 너무 사나워 아무도 그 길로 지나갈 수 없었다. 
 
29 그런데 귀신 들린 사람들이 갑자기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정한 때가 되기도 전에 우리를 괴롭히려고 오셨습니까? 하고 외쳤다. 
 
30 마침 거기서 약간 떨어진 곳에 많은 돼지떼가 풀을 먹고 있었다. 
 
31 귀신들은 예수님께 우리를 내어쫓으시려거든 저 돼지떼 속에라도 들여보내 주십시오 하고 간청하였다. 
 
32 예수님이 좋다. 가거라 하시자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떼 속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갑자기 돼지떼가 모두 가파른 비탈로 내리달려 호수에 빠져 죽고 말았다. 
 
33 돼지를 치던 자들이 달아나 마을에 들어가서 이 일과 귀신 들린 사람들에게 일어난 모든 일을 말하자 
 
34 온 마을 사람들이 뛰어나와 예수님을 보고 그 지방에서 떠나 달라고 간청하였다. 

June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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