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CROLL TO TOP

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3-21 (수) 
일정종료 : 2024-03-21 (목) 

출애굽기 32, 요한복음 11, 잠언 8, 에베소서 1


출애굽기 32,

1 백성들은 모세가 산에서 오랫동안 내려오지 않는 것을 보고 아론에게 몰려가서 말하였다. “자,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어 주시오. 우리를 이집트에서 끌어낸 이 모세라는 사람은 어떻게 되었는지 전혀 소식이 없소.” 
 
2 그러자 아론이 그들에게 “여러분의 아내와 자녀들이 귀에 달고 있는 금고리를 빼어 나에게 가져오시오” 하였다. 
 
3 그래서 모든 백성들이 귀고리를 빼어 아론에게 가져오자 
 
4 아론이 그것을 다 녹여 금송아지를 만들었다. 그때 백성들이 “이스라엘아, 이것이 너를 이집트에서 인도해 낸 너의 신이다!” 하고 외쳤다. 
 
5 아론은 이것을 보고 금송아지 앞에 단을 쌓고 “내일은 여호와의 명절이다” 하고 선포하였다. 
 
6 다음날 그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불로 태우는 번제와 화목제를 드린 다음 앉아서 먹고 마시고 일어나 난잡하게 뛰놀았다. 
 
7 그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급히 내려가거라. 네가 이집트에서 인도해 낸 네 백성이 타락하였다. 
 
8 그들은 내가 명령한 것을 벌써 저버리고 금송아지를 만들어 숭배하며 제사를 지내고 ‘이스라엘아, 이것이 너를 이집트에서 인도해 낸 너의 신이다!’ 하고 외치고 있다.” 
 
9 그러고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다시 말씀하셨다. “이 백성을 보니 정말 고집 센 백성이구나. 
 
10 이제 네가 나를 말릴 생각은 하지 말아라. 내가 분노하여 그들을 완전히 없애 버리고 대신 너를 통해 큰 나라를 세우겠다.” 
 
11 그러나 모세는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이렇게 간청하였다. “여호와여, 주께서 큰 능력과 기적으로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신 주의 백성에게 어째서 분노하십니까? 
 
12 어째서 이집트 사람들이 ‘여호와가 자기 백성을 산에서 죽여 지상에서 없애 버리려고 그들을 이집트에서 끌어내었다’는 말을 하게 하려고 하십니까? 제발 분노를 거두시고 뜻을 돌이키셔서 주의 백성에게 이 재앙을 내리지 마소서. 
 
13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기억하소서. 주께서는 그들에게 하늘의 별과 같은 많은 자손을 주시고 또 그들에게 약속하신 땅을 그들의 후손들에게 영구한 소유로 주시겠다고 맹세하셨습니다.” 
 
14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뜻을 돌이키셔서 말씀하신 재앙을 자기 백성에게 내리지 않으셨다. 
 
15 모세는 앞뒤 양면에 십계명이 기록된 두 돌판을 가지고 산에서 내려왔다. 
 
16 그 돌판은 하나님께서 손수 만드신 것으로 그 글자는 하나님이 직접 판에 새겨 쓰신 것이었다. 
 
17 여호수아가 백성이 떠들어대는 소리를 듣고 모세에게 “야영지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립니다” 하자 
 
18 모세가 이렇게 대답하였다. “이것은 승전가도 아니며 패전의 소리도 아니다. 내가 듣기에는 노래하는 소리이다.” 
 
19 모세는 야영지 가까이 가서 송아지와 춤추는 사람들을 보고 화가 치밀어 올라 산기슭에 그 돌판을 던져 깨뜨려 버렸다. 
 
20 그리고 그는 백성들이 만든 송아지를 가져다가 불에 태워 갈아서 가루를 만든 다음 그것을 물에 타서 그들에게 마시게 하였다. 
 
21 그러고서 모세가 아론에게 “도대체 이 백성들이 형님에게 어떻게 하였기에 형님은 그들이 이와 같은 무서운 죄를 짓도록 하였습니까?” 하고 묻자 
 
22 아론이 대답하였다. “제발 노하지 마시게. 이 백성들이 얼마나 악한지는 잘 알 것이네. 
 
23 그들이 나에게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어 주시오. 우리를 이집트에서 끌어낸 이 모세라는 사람은 어떻게 되었는지 전혀 소식이 없소’ 하기에 
 
24 내가 그들에게 누구든지 금 장식품을 가진 사람은 빼어 오라고 하였네. 그러자 그들이 금을 나에게 가져왔다네. 그래서 내가 그것을 불 속에 던져 넣었더니 이 송아지가 나왔네.” 
 
25 모세는 아론 때문에 백성들이 걷잡을 수 없이 난잡해져서 원수들에게 조롱거리가 된 것을 보고 
 
26 야영지 입구에 서서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설 사람은 이리 나오시오!” 하고 외쳤다. 그러자 레위 자손들이 다 그에게 모여들었다. 
 
27 그때 모세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여러분에게 ‘너희는 각자 허리에 칼을 차고 야영지 이 문에서 저 문까지 왕래하며 너희 형제와 친구와 이웃을 죽여라’ 하고 말씀하십니다.” 
 
28 그래서 레위 사람들은 모세가 명령한 대로 하였는데 그 날 백성들 가운데 죽음을 당한 사람은 3,000명 정도였다. 
 
29 그때 모세가 레위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오늘 여러분은 여러분의 아들과 형제들을 죽이면서까지 여호와께 헌신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여러분에게 축복하실 것입니다.” 
 
30 다음날 모세는 백성들에게 “여러분이 큰 죄를 지었습니다만 내가 다시 여호와께 올라가겠습니다. 내가 여러분의 죄에 대하여 용서를 빌면 여호와께서 여러분의 죄를 용서해 주실지도 모릅니다” 하였다. 
 
31 그러고서 모세는 여호와께 다시 가서 간청하였다. “이 백성이 정말 큰 죄를 지었습니다. 그들이 자기들을 위해서 금으로 신을 만들었습니다. 
 
32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용서해 주소서. 그렇게 하지 않으시려거든 주께서 기록하신 주의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리소서.” 
 
33 그러자 여호와께서 대답하셨다. “누구든지 나에게 범죄하면 내가 그의 이름을 내 책에서 지워 버리겠다. 
 
34 이제 너는 가서 내가 너에게 말한 곳으로 백성을 인도하여라. 내 천사가 네 앞서 갈 것이다. 그러나 때가 되면 그들의 죄에 대하여 내가 그들을 벌하겠다.” 
 
35 이와 같이 아론이 만든 송아지를 백성들이 섬겼으므로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무서운 전염병으로 치셨다. 

 

 


요한복음 11,

1 마리아와 마르다 두 자매가 사는 베다니에 나사로라는 사람이 병들어 있었다. 
 
2 그는 마리아의 오빠였으며 마리아는 주님께 값비싼 향유를 붓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주님의 발을 닦아 드린 여자였다. 
 
3 두 자매는 예수님께 사람을 보내 주님, 주님이 사랑하시는 사람이 병들었습니다라는 말을 전하게 하였다. 
 
4 예수님은 이 말을 들으시고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며 이것을 통해서 하나님의 아들이 영광을 받게 하려는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5 예수님은 두 자매와 나사로를 사랑하고 계셨다. 
 
6 그래서 예수님은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말을 들으시고 계시던 곳에서 이틀을 더 머무시다가 
 
7 제자들에게 다시 유대로 가자 하고 말씀하셨다. 
 
8 제자들이 예수님께 선생님, 얼마 전에도 유대인들이 선생님을 돌로 치려고 했는데 또 그리로 가려고 하십니까? 하자 
 
9 예수님이 대답하셨다. 낮은 열두 시간이 아니냐? 누구든지 낮에 다니는 사람은 이 세상 빛을 보기 때문에 걸려 넘어지지 않지만 
 
10 밤에 다니면 그 사람에게 빛이 없으므로 걸려 넘어진다. 
 
11 예수님은 이 말씀을 하신 후 그들에게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다. 그러나 내가 그를 깨우러 간다 하고 말씀하셨다. 
 
12 그때 제자들이 주님, 그가 잠들었으면 나을 것입니다 하였다. 
 
13 예수님은 나사로가 죽은 것을 가리켜 말씀하셨으나 제자들은 그저 잠들어 쉬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14 그래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분명하게 말씀해 주셨다. 나사로는 죽었다. 
 
15 너희를 위해 내가 거기 없었던 것을 나는 기뻐한다. 이것은 너희가 믿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이제 그에게로 가자. 
 
16 그때 디두모라는 도마가 다른 제자들에게 우리도 예수님과 함께 죽으러 가자 하였다. 
 
17 예수님이 그 곳에 도착해서 보니 나사로가 무덤에 묻힌 지 이미 4일이나 되었다. 
 
18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3킬로미터 조금 못 되는 가까운 곳이었다. 
 
19 많은 유대인들이 오빠의 죽음을 슬퍼하는 마르다와 마리아를 위로하러 와 있었다. 
 
20 마르다는 예수님이 오신다는 말을 듣고 마중을 나갔으나 마리아는 집에 있었다. 
 
21 마르다는 예수님께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거예요. 
 
22 그러나 저는 지금이라도 주님이 구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나님이 주실 것으로 압니다. 
 
23 네 오빠가 다시 살아날 것이다. 
 
24 마지막 날 부활 때에 오빠가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25 나는 부활이며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 것이며 
 
26 누구든지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네가 이것을 믿느냐? 
 
27 예, 주님. 저는 주님이 세상에 오실 그리스도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습니다. 
 
28 이 말을 하고서 마르다는 집으로 돌아가 동생 마리아를 조용히 불러 선생님이 오셔서 너를 찾으신다 하고 일러 주었다. 
 
29 마리아는 이 말을 듣고 급히 일어나 예수님에게로 갔다. 
 
30 예수님은 아직 마을에 들어오시지 않고 마르다가 마중 나갔던 곳에 그대로 계셨다. 
 
31 집에서 마리아를 위로하던 유대인들은 마리아가 급히 일어나 나가는 것을 보고 울려고 무덤으로 가는 줄 알고 뒤따라 나갔다. 
 
32 마리아는 예수님이 계신 곳에 이르러 예수님을 뵙고 그 앞에 엎드려 주님이 여기 계셨더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거예요 하고 말하였다. 
 
33 예수님은 마리아가 울고 또 그녀와 함께 온 유대인들까지 우는 것을 보시고 몹시 안타까워하시며 
 
34 그를 어디 두었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주님, 와서 보십시오 하자 
 
35 예수님은 눈물을 흘리셨다. 
 
36 그때 유대인들은 저것 보시오. 나사로를 무척이나 사랑했던 모양이오 하였고 
 
37 그들 중 어떤 사람은 소경의 눈을 뜨게 한 그가 이 사람은 죽지 않게 할 수 없었던가? 하였다. 
 
38 예수님은 다시 탄식하시며 무덤으로 가셨다. 무덤은 동굴이었으며 입구는 돌로 막혀 있었다. 
 
39 예수님이 돌을 옮겨 놓아라 하시자 죽은 사람의 누이 마르다가 주님, 죽은 지가 4일이나 되었으니 냄새가 날 것입니다 하였다. 
 
40 그래서 예수님은 마르다에게 네가 믿기만 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라고 내가 말하지 않았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41 사람들이 돌을 옮겨 놓자 예수님은 하늘을 우러러보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내 말을 들어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42 나는 아버지께서 항상 내 말을 들어주시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나는 둘러선 이들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려고 이 말씀을 드립니다. 
 
43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시고 나사로야, 나오너라 하고 크게 외치시자 
 
44 죽었던 그가 손발이 베에 묶인 채 나왔다. 그의 얼굴은 수건으로 싸여 있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풀어서 다니게 하라 하고 말씀하셨다 
 
45 마리아를 위로하러 왔다가 이 광경을 본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46 그러나 그들 가운데 몇 사람은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가서 예수님이 하신 일을 보고하였다. 
 
47 그래서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의회를 소집하고 이렇게 말하였다. 그 사람이 많은 기적을 행하고 있으니 어떻게 하면 좋겠소? 
 
48 이대로 내버려 두면 모두 그를 믿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로마 사람들이 와서 우리 성전을 파괴하고 우리 민족을 짓밟을 것이오. 
 
49 그러자 그들 중의 한 사람인 그 해의 대제사장 가야바가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그렇게도 모르시오? 
 
50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해 죽는 것이 민족 전체가 망하는 것보다 여러분에게 유익이 된다는 것을 생각지 못하시오? 
 
51 가야바는 이 말을 스스로 한 것이 아니라 그 해의 대제사장으로서 예수님이 유대 민족을 위해, 
 
52 그리고 유대 민족뿐만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들을 모아 하나 되게 하기 위해 죽으실 것을 예언한 것이었다. 
 
53 그 날부터 그들은 예수님을 죽일 음모를 꾸미기 시작했다. 
 
54 그래서 예수님은 유대인 가운데 더 이상 드러나게 다니지 않으시고 그 곳을 떠나 광야 가까이 있는 에브라임이라는 마을로 가셔서 제자들과 함께 거기에 머물러 계셨다. 
 
55 유대인의 유월절이 다가오자 많은 사람들이 명절 전에 자기를 정결하게 하려고 미리 시골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56 사람들은 예수님을 찾아다니다가 성전에 서서 어떻게 생각하시오? 그분이 명절에 오시지 않을까요? 하고 서로 물었다. 
 
57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예수님을 붙잡으려고 누구든지 예수님이 계신 곳을 알면 반드시 알려야 한다는 명령을 내렸다.

 


잠언 8,

1 지혜가 부르지 않느냐? 총명이 소리를 높이지 않느냐? 
 
2 지혜가 길가의 언덕과 사거리와 
 
3 성문 입구와 여러 출입문 곁에 서서 이렇게 외친다. 
 
4 사람들아, 내가 너희를 부르며 온 인류에게 외쳐 말한다. 
 
5 어리석은 자들아, 너희는 분별력을 얻어라. 미련한 자들아, 너희는 사리에 밝은 자가 되어라. 
 
6 너희는 내 말을 들어라. 내가 아주 중요한 것을 너희에게 말하겠다. 내가 하는 말은 다 옳은 것이다. 
 
7 내가 진실을 말하는 것은 내 입술이 악을 미워하기 때문이다. 
 
8 내 말은 건전하고 참되며 하나도 잘못되었거나 악한 것이 없다. 
 
9 내 말은 어느 정도의 분별력이나 지식을 가진 자라면 누구나 다 밝히 알 수 있는 평범한 것이다. 
 
10 너희는 은보다 내 교훈을, 정금보다 지식을 택하라. 
 
11 지혜는 진주보다 낫고 세상의 그 어떤 것과도 비교가 안 된다. 
 
12 나는 지혜이다. 나에게는 총명도 있고 지식과 분별력도 있다. 
 
13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것이 악을 미워하는 것이다.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거짓된 입술을 미워한다. 
 
14 나에게는 조언할 말과 건전한 지식이 있으며 통찰력과 능력도 있다. 
 
15 나를 통해서 왕들이 세상을 다스리고 통치자들이 의로운 법을 만들며 
 
16 나를 통해서 군주들과 귀족들이 세상을 다스린다. 
 
17 나를 사랑하는 자가 나의 사랑을 받을 것이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다. 
 
18 내게는 부귀도 있고 번영과 성공도 있다. 
 
19 내가 주는 것은 순금이나 순은보다 낫다. 
 
20 나는 의로운 길을 걸으며 공정한 길을 따르고 
 
21 나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재물을 주어 그들의 창고가 차고 넘치게 할 것이다. 
 
22 여호와께서 우주를 창조하실 때 그 무엇보다 나를 먼저 만드셨으므로 
 
23 나는 세상이 창조되기 전에 처음부터 있었다. 
 
24 그 때는 아직 바다도 생기지 않았으며 큰 샘들도 없었다. 
 
25 산과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태어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과 들과 티끌의 분자도 만들지 않았을 때이다. 
 
27 그가 하늘을 만드시고 바다 표면에 수평선을 그으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으며 
 
28 그가 하늘에 구름을 만드시고 바다의 샘들을 여시며 
 
29 바닷물을 명령하여 그가 정한 한계를 넘지 못하게 하시고 또 땅의 기초를 놓으실 때에도 내가 거기 있었다. 
 
30 그때 나는 그의 곁에서 기능공 노릇을 하였으며 날마다 그의 기쁨이 되었고 언제나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그가 만든 세상을 보고 즐거워하고 그가 창조하신 인류를 보고 기뻐하였다. 
 
32 청년들아, 이제 내 말을 들어라. 나의 가르침을 좇는 자들이 복이 있다. 
 
33 나의 교훈을 듣고 지혜를 얻어라. 그것을 버리지 말아라. 
 
34 누구든지 내 말을 듣고 날마다 문 앞에서 나를 찾으며 문 밖에서 나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다. 
 
35 이것은 나를 얻는 자가 생명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36 그러나 나를 얻지 못하는 자는 자기 자신을 해치는 자이며 나를 미워하는 자는 죽음을 사랑하는 자이다. 

 

 

에베소서 1

1 하나님의 뜻에 따라 그리스도 예수님의 사도가 된 나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는 신자들에게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안이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의 모든 영적인 복을 우리에게 내려 주셨습니다. 
 
4 하나님은 우리가 자기 앞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세상을 창조하시기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5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분의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우리를 자기 자녀로 예정하셨습니다. 
 
6 이것은 우리가 그분이 사랑하시는 아들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신 은혜와 영광을 찬양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7 우리는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를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의 피로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얻었습니다.
 
8 하나님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그런 은혜를 주신 것입니다.
 
9 그리고 하나님은 자기가 기뻐하시는 뜻대로 그리스도 안에서 미리 계획하신 비밀을 우리에게 알려 주셨는데 
 
10 그것은 때가 되면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11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을 자기 뜻대로 이루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예정대로 우리는 그분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12 이것은 제일 먼저 그리스도를 대망하던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13 그리고 여러분도 진리의 말씀인 구원의 기쁜 소식을 듣고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으며 하나님께서는 이를 확인하는 표로 약속하신 성령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14 성령께서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우리가 받을 것이라는 것을 보증하시고 하나님의 백성이 구원을 받아 그분의 영광을 찬양하도록 하십니다.
 
15 나는 여러분이 주 예수님을 잘 믿고 모든 성도를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16 기도할 때마다 여러분을 생각하며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17 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여러분에게 지혜와 계시의 성령을 주셔서 하나님을 더욱 잘 알게 해 주시고
 
18 여러분의 마음의 눈을 밝히셔서 부르심을 받은 여러분의 희망이 무엇이며 성도들이 하늘 나라에서 받게 될 영광스러운 축복이 얼마나 풍성한가를 알게 해 주시고 
 
19 또 믿는 우리 속에서 강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이 얼마나 큰가를 알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 하나님께서는 그 크신 능력으로 그리스도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 나라에서 자기 오른편에 앉게 하셨습니다. 
 
21 그뿐만 아니라 그리스도를 모든 통치자와 권세와 능력과 지배권과 또 이 세상이나 오는 세상의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셨습니다.
 
22 그리고 하나님은 모든 것을 그리스도의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분을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습니다. 
 
23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어디서나 모든 것을 넘치도록 채워 주시는 분이 계신 곳입니다. 

 

 

March 201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  
Sun 日
Mon 月
Tue 火
Wed 水
Thu 木
Fri 金
Sat 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