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CROLL TO TOP

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3-18 (일) 
일정종료 : 2024-03-18 (월) 

출애굽기 29, 요한복음 8, 잠언 5, 갈라디아서 4


출애굽기 29,

1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제사장 위임식을 이렇게 행하라:수송아지 한 마리 와 흠 없는 숫양 두 마리를 준비하고 
 
2 고운 밀가루로 누룩을 넣지 말고 빵과 기름 섞은 과자와 얇게 구운 과자를 만들어 
 
3 모두 한 광주리에 담아 수송아지와 두 숫양과 함께 광주리째 나에게 바쳐라. 
 
4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성막 입구로 데려다가 목욕을 시킨 후 
 
5 아론에게 긴 속옷과 에봇 받침 겉옷과 에봇을 입히고 가슴패를 달며 정교하게 짠 허리띠를 매어 주어라. 
 
6 그리고 머리에 관을 씌운 다음 그 위에 여호와께 성결이라고 쓴 패를 부착시켜라. 
 
7 그러고서 거룩한 기름을 가져다가 그의 머리에 부어 발라라. 
 
8 너는 또 그의 아들들에게 속옷을 입히고 
 
9 띠를 띠우며 그들의 머리에 관을 씌워 그들을 제사장으로 위임하고 이것을 영구한 규정으로 삼아라. 너는 이런 방법으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위임해야 한다. 
 
10 “너는 준비해 둔 수송아지를 성막 앞으로 끌어다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송아지 머리에 손을 얹게 한 다음 
 
11 성막 입구 나 여호와 앞에서 그 송아지를 잡아라. 
 
12 그리고 그 피를 조금 가져다가 손가락으로 찍어 제단 네 뿔에 바르고 나머지 피는 모두 제단 바닥에 쏟아 부어라. 
 
13 그런 다음 너는 내장을 싸고 있는 모든 기름과 간에 덮여 있는 간 꺼풀과 그리고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을 떼내어 제단 위에서 불로 태워 바쳐라. 
 
14 그러나 그 송아지의 고기와 가죽과 똥은 야영지 밖에서 불태워 버려라. 이것이 죄를 씻는 속죄제이다. 
 
15 “너는 또 준비해 둔 두 마리 숫양 중 한 마리를 끌어다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숫양 머리에 손을 얹게 한 다음 
 
16 그것을 잡아 피를 받아서 단 사면에 뿌려라. 
 
17 그러고 나서 그 숫양의 각을 뜨고 내장과 다리는 깨끗이 씻어 머리와 함께 
 
18 그 모든 것을 제단 위에서 불사르라. 이것은 나 여호와에게 불로 태워 바치는 번제이며 나를 기쁘게 하는 향기이다. 
 
19 “그리고 너는 남아 있는 다른 숫양을 끌어다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숫양 머리에 손을 얹게 한 다음 
 
20 그것을 잡아 피를 받아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오른쪽 귓불과 오른손 엄지손가락과 오른발 엄지발가락에 바르고 그 나머지 피는 제단 사면에 뿌려라. 
 
21 그러고 나서 너는 단 위의 피와 거룩한 기름을 조금 가져다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뿌리고 또 그들의 옷에도 뿌려라. 그러면 그들과 그들의 옷이 거룩하게 될 것이다. 
 
22 “너는 또 그 숫양의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내장을 싸고 있는 모든 기름과 간에 덮여 있는 간 꺼풀과 그리고 두 콩팥과 그 위에 붙은 기름을 떼어내고 오른쪽 넓적다리를 잘라내어 따로 두어라. 이것은 제사장의 위임식 숫양이다. 
 
23 그런 다음 너는 나에게 바친 빵 광주리에서 빵 한 개와 기름 섞은 과자 한 개와 얇게 구운 과자 한 개를 가져다가 
 
24 그 모든 것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주어 나 여호와 앞에서 흔들어 바치게 하라. 
 
25 그리고 너는 그들에게서 그것을 받아 번제물 위에 올려놓고 불살라 나 여호와를 기쁘게 하는 향기로운 제물이 되게 하라. 
 
26 “또 너는 이 위임식 숫양의 가슴을 가져다가 내 앞에서 흔들어 바쳐라. 이것은 너의 몫이다. 
 
27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위임식 때 흔들어 바친 숫양의 가슴과 넓적다리를 거룩하게 구별하라. 
 
28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화목제물 중에서 나 여호와에게 바쳐야 할 예물로 그들이 항상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주어야 할 몫이다. 
 
29 “아론의 제사장복은 그의 후손들에게 대대로 물려 주어 위임식 때 그들이 입고 기름 부음을 받게 할 것이며 
 
30 아론을 이어 대제사장이 되는 아들은 성막에 들어가 성소에서 섬길 때 7일 동안 이 거룩한 옷을 입어야 한다. 
 
31 “너는 위임식에 사용된 숫양의 고기를 가져다가 거룩한 곳에서 삶아 
 
32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성막 입구에서 광주리의 빵과 함께 그 고기를 먹게 하라. 
 
33 그들을 위임하여 거룩하게 하는데 사용된 이 속죄의 제물은 거룩한 것이므로 그들만이 먹어야 하며 다른 사람은 먹을 수 없다. 
 
34 만일 위임식의 고기나 빵이 다음날 아침까지 남았으면 그것을 불로 태워 버려라. 그것은 거룩한 것이므로 먹어서는 안 된다. 
 
35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위임식을 내가 명령한 그대로 7일 동안 행하라. 
 
36 매일 수송아지 한 마리로 죄를 씻는 속죄제를 드리고 또 단을 위해서도 속죄하여 깨끗하게 하며 거기에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라. 
 
37 네가 7일 동안 단을 위해 속죄하여 거룩하게 하면 그 단이 아주 거룩하게 되어 단에 접촉하는 사람이나 물건이 다 거룩해질 것이다.” 
 
38 “네가 매일 정규적으로 단에 바칠 제물은 일 년 된 어린 양 두 마리이다. 
 
39 어린 양 한 마리는 아침에 바치고 또 한 마리는 저녁에 바쳐라. 
 
40 그리고 너는 어린 양 한 마리에 대하여 고운 밀가루 2.2리터와 순수한 감람기름 약 1리터를 섞어서 바치고 또 포도주 약 1리터를 제물로 바쳐라. 
 
41 나머지 한 어린 양은 저녁에 바치되 아침에 드릴 때와 마찬가지로 곡식과 기름으로 드리는 소제와 포도주로 드리는 전제를 함께 바쳐라. 이것은 나 여호와에게 불로 태워 바치는 향기로운 제물이다. 
 
42 불로 태워 바치는 이 번제는 성막 입구 나 여호와 앞에서 너희가 대대로 바쳐야 한다. 내가 거기서 내 백성과 만나고 너희에게 말하겠다. 
 
43 내가 거기서 이스라엘 백성을 만날 것이니 내 영광의 광채로 그 곳이 거룩하게 될 것이다. 
 
44 “이렇게 해서 내가 성막과 단을 거룩하게 하고 아론과 그 아들들도 거룩하게 하여 제사장으로서 나를 섬기게 하겠다. 
 
45 내가 또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살면서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46 그들은 내가 그들 가운데 살고자 그들을 이집트에서 인도해 낸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임을 알 것이다.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이다.” 

 

 


요한복음 8,

1 그러나 예수님은 감람산으로 가셨다. 
 
2 다음날 이른 아침에 예수님이 다시 성전으로 오시자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몰려들었다. 그래서 예수님이 앉아 그들을 가르치고 계시는데 
 
3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간음하다가 잡힌 한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4 선생님, 이 여자는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습니다. 
 
5 모세의 법에는 이런 여자를 돌로 쳐죽이라고 했는데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6 그들이 이런 질문을 한 것은 예수님을 시험하여 고발할 구실을 찾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바닥에 무엇인가 쓰고 계셨다. 
 
7 그래도 그들이 계속해서 질문을 하자 예수님은 일어나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사람이 먼저 그 여자를 돌로 쳐라 하시고 
 
8 다시 몸을 굽혀 땅바닥에 무엇인가 계속 쓰셨다. 
 
9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들은 양심의 가책을 받아 나이 많은 사람으로부터 시작하여 하나씩 둘씩 모두 가 버리고 예수님과 거기에 서 있는 여자만 남았다. 
 
10 예수님께서 일어나 그 여자에게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죄인 취급한 사람은 없느냐? 하고 물으시자 
 
11 그녀는 주님,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때 예수님은 그렇다면 나도 너를 죄인 취급하지 않겠다. 가서 다시는 죄를 짓지 말아라 하고 말씀하셨다. 
 
12 후에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다시 말씀하셨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사람은 어두움에 다니지 않고 생명의 빛을 받을 것이다. 
 
13 그러자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님께 당신이 자기를 증거하고 있으니 당신의 증거는 진실하지 못하오 하였다. 
 
14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내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알기 때문에 내가 나를 증거한다고 해도 내 증거는 참된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내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모른다. 
 
15 너희는 사람의 표준대로 판단하지만 나는 아무도 판단하지 않는다. 
 
16 내가 만일 판단하더라도 내 판단이 옳은 것은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 
 
17 너희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거는 참된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18 내가 나를 증거하기도 하지만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도 나를 증거해 주신다. 
 
19 이 말씀을 듣고 그들이 당신의 아버지가 어디 있소? 하고 묻자 예수님은 그들에게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모른다. 만일 너희가 나를 알았다면 내 아버지도 알았을 것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20 예수님은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 헌금함 앞에서 이 말씀을 하셨으나 아직 그분의 때가 되지 않았으므로 예수님을 잡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21 예수님은 그들에게 다시 말씀하셨다. 나는 떠나간다. 너희는 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다. 내가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올 수 없다. 
 
22 그때 유대인들이 자기가 가는 곳에는 우리가 가지 못한다고 하니 이 사람이 자살이라도 하겠다는 건가? 하자 
 
23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 
 
24 그래서 내가 너희는 너희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만일 너희가 나를 4그리스도로 믿지 않으면 너희가 정말 너희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다. 
 
25 그때 그들이 도대체 당신은 누구요? 하고 물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렇게 대답하셨다. 내가 누군지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지 않았느냐? 
 
26 내가 너희에 대해서 할 말도 많고 판단할 것도 많지만 나를 보내신 분이 참되시므로 나는 그분에게서 들은 것만 세상에 말한다. 
 
27 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에 대해서 말씀하셨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다. 
 
28 그러므로 예수님이 다시 말씀하셨다. 너희가 나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다음에야 비로소 내가 그리스도라는 것과 또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말하지 않고 아버지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말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29 나를 보내신 분이 나와 함께하신다. 내가 항상 그분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기 때문에 그분은 나를 혼자 버려 두지 않으셨다. 
 
30 이 말씀을 듣고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었다. 
 
31 그래서 예수님이 자기를 믿는 유대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내 말대로 살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어 
 
32 진리를 알게 될 것이며 그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33 우리는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남의 종이 된 적이 없는데 어째서 당신은 우리가 자유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하시오? 
 
34 내가 분명히 너희에게 말한다. 죄를 짓는 사람은 누구나 다 죄의 종이다. 
 
35 종은 주인 집에서 영구히 머물러 있을 수 없지만 아들은 그 집에서 영원히 산다. 
 
36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에게 자유를 주면 너희는 진정으로 자유로운 사람이 될 것이다. 
 
37 너희가 아브라함의 후손이라는 것은 나도 알고 있다. 그러나 너희가 내 말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나를 죽이려고 한다. 
 
38 나는 내 아버지 앞에서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 들은 것을 행한다. 
 
39 우리 아버지는 아브라함이오.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면 아브라함을 본받아야 하지 않느냐? 
 
40 그러나 너희는 지금 하나님에게서 들은 진리를 말한 나를 죽이려 하고 있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하지 않았다. 
 
41 너희는 너희 아비가 하는 짓을 하고 있다. 우리는 사생아가 아니오. 우리 아버지는 하나님 한 분뿐이오. 
 
42 그래서 예수님이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 아버지가 정말 하나님이시라면 너희가 나를 사랑했을 것이다. 이것은 내가 하나님에게서 나와 이 곳에 왔기 때문이다. 나는 내 마음대로 온 것이 아니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 
 
43 왜 너희는 내 말을 이해하지 못하느냐? 이것은 너희가 내 말을 알아들을 수 없기 때문이다. 
 
44 너희는 너희 아비인 마귀의 자식이므로 너희 아비가 원하는 것을 하고 싶어한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였다. 그에게는 진리가 없으므로 그가 진리의 편에 서지 못한다. 그는 거짓말을 할 때마다 자기 본성을 드러낸다. 이것은 그가 거짓말쟁이며 거짓의 아비이기 때문이다. 
 
45 너희는 내가 진리를 말하기 때문에 나를 믿지 않는다. 
 
46 너희 중에 내게서 죄를 찾아낼 사람이 누구냐? 내가 진리를 말하는데도 왜 나를 믿지 않느냐? 
 
47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 그러나 너희가 듣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 속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48 그때 유대인들이 예수님께 우리가 당신을 사마리아 사람이며 귀신 들린 사람이라고 하는 것이 옳지 않소? 하자 
 
49 예수님이 이렇게 대답하셨다. 내가 귀신 들린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를 공경하는데도 너희는 나를 멸시하고 있다. 
 
50 나는 내 자신의 영광을 구하지 않는다. 그것을 구하고 판단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51 내가 분명히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52 그러자 유대인들이 대꾸하였다. 이제 보니 당신은 귀신이 들려도 단단히 들렸소. 아브라함도 예언자들도 다 죽었는데 당신의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지 않는다니 
 
53 그렇다면 당신이 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보다 위대하단 말이오? 예언자들도 죽었는데 도대체 당신은 누구란 말이오? 
 
54 그래서 예수님이 다시 말씀하셨다. 내가 내 자신에게 영광을 돌리면 그것은 아무 가치도 없다. 나를 영광스럽게 하시는 분은 바로 너희가 너희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내 아버지이시다. 
 
55 너희는 그분을 모르지만 나는 알고 있다. 만일 내가 그분을 모른다고 하면 나도 너희처럼 거짓말쟁이가 되고 말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분을 알고 그분의 말씀을 지키고 있다. 
 
56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내 날을 보리라는 생각에 즐거워하다가 마침내 보고 기뻐하였다. 
 
57 이때 유대인들이 당신은 아직 쉰 살도 못 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단 말이오? 하고 묻자 
 
58 예수님은 내가 분명히 너희에게 말하지만 나는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있다 하고 대답하셨다. 
 
59 그러자 그들이 돌을 들어 예수님을 치려고 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몸을 피해 성전 밖으로 나가셨다. 

 

 


잠언 5,

1 내 아들아, 내가 지혜와 통찰력으로 가르치는 말을 잘 귀담아 듣고 
 
2 모든 일을 신중하게 하며 네 말에 지식이 깃들여 있음을 보여 주어라. 
 
3 방탕한 여인의 입술은 꿀보다 달고 그 입은 기름보다 더 미끄러우나 
 
4 나중에는 쓰라림과 고통만을 남겨 줄 뿐이다. 
 
5 그런 여자는 지옥을 향해 죽음의 길을 치닫고 있으면서도 
 
6 생명의 길을 생각하지 못하며 자기 길이 비뚤어져도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 
 
7 내 아들들아, 이제 너희는 내 말을 잘 듣고 잊지 말며 
 
8 그런 여자를 멀리하고 그녀의 집 문에도 가까이 가지 말아라. 
 
9 그렇지 않으면 한때 네가 누리던 영예를 다른 사람에게 빼앗기게 되고 너는 난폭한 자들의 손에 죽음을 당할 것이며 
 
10 낯선 사람들이 네 재물로 배를 채우고 네 수고한 것이 다른 사람의 집으로 갈 것이다. 
 
11 그럴 경우 결국 네 육체는 병들어 못 쓰게 되고 너는 이렇게 탄식하게 될 것이다. 
 
12 내가 왜 훈계를 싫어하며 어째서 내 마음이 꾸지람을 가볍게 여겼는가? 
 
13 내가 내 스승의 말을 듣지 않았고 나를 가르치는 사람에게 귀를 기울이지 않았더니 
 
14 이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수치를 당하게 되었구나. 
 
15 너는 네 아내에게 성실하고 그녀만 사랑하여라. 
 
16 네가 다른 여인에게 정을 주어 자식을 낳게 할 이유가 무엇이냐? 
 
17 너는 네 자녀를 얻는 복을 다른 사람과 나누지 못하게 하라. 
 
18 네가 젊어서 얻은 아내를 행복하게 하고 그녀와 함께 즐거워하라. 
 
19 너는 암사슴처럼 그녀를 사랑스럽고 아름답게 여겨 그 품을 항상 만족하게 여기며 그녀의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 
 
20 내 아들아, 네가 무엇 때문에 음란한 여자에게 정을 주어야 하며 남의 아내 가슴을 안아야 하겠느냐? 
 
21 여호와께서는 사람이 하는 일을 다 지켜 보시므로 네가 무엇을 하든지 다 알고 계신다. 
 
22 악인은 자기 악에 스스로 걸려 넘어지며 자기 죄의 줄에 자기가 매인다. 
 
23 그는 진리의 교훈을 듣지 않으므로 죽을 것이며 너무 어리석은 탓으로 길을 잃고 방황할 것이다. 

 

 


갈라디아서 4

1 여러분, 상속자는 모든 것의 주인이지만 어릴 때는 종이나 다름없으며 
 
2 아버지가 정한 때까지는 보호자나 재산 관리인 아래 있습니다. 
 
3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는 유치한 유대교의 율법에 매여 종살이하고 있었습니다. 
 
4 그러나 때가 되어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보내 여자에게서 태어나게 하시고 율법의 지배를 받게 하셨습니다. 
 
5 그것은 율법 아래 있는 사람들을 구원하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6 여러분이 아들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성령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셔서 나의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셨습니다. 
 
7 그러므로 이제는 여러분이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여러분이 아들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여러분을 상속자로 삼으신 것입니다. 
 
8 전에 여러분이 하나님을 알지 못했을 때는 실제로 있지도 않은 신들에게 종이 되었습니다. 
 
9 그러나 이제는 여러분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도 여러분을 아십니다. 그런데 왜 여러분은 약하고 무가치하며 유치한 율법으로 되돌아가 다시 종이 되려고 하십니까? 
 
10 여러분이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지킨다고 하니 
 
11 내가 여러분을 위해 수고한 것이 헛되지 않았나 걱정됩니다. 
 
12 형제 여러분, 내가 여러분과 같이 되었으니 여러분도 나와 같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나에게 해를 끼치지 않았습니다. 
 
13 여러분도 다 아는 일이지만 내가 처음으로 여러분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된 것은 내 육체의 질병 때문이었습니다. 
 
14 내 병이 여러분에게 시험이 되긴 했지만 여러분은 나를 업신여기거나 버리지 않고 하나님의 천사나 그리스도 예수님과 같이 나를 환영해 주었습니다. 
 
15 그런데 여러분의 그 기쁨은 다 어디로 갔습니까? 그때 여러분이 할 수만 있었다면 눈이라도 뽑아서 나에게 주었을 것입니다. 
 
16 이제 와서 내가 진리를 말하기 때문에 여러분의 원수가 되었습니까? 
 
17 거짓 선생들이 여러분을 열심히 설득하고 있는 것은 좋은 생각에서가 아니라 여러분이 우리를 버리고 자기들을 따르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18 여러분이 선한 일에 열심을 내는 것은 내가 함께 있을 때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좋은 일입니다. 
 
19 나의 사랑하는 자녀 여러분, 여러분 속에 그리스도의 모습이 형성될 때까지 나는 다시 여러분을 위해 해산하는 고통을 겪습니다. 
 
20 나는 여러분에 대하여 의심스러운 점이 있어 갈피를 잡을 수 없으므로 이제라도 직접 만나 보고 여러분에 대한 내 태도를 바꾸고 싶습니다. 
 
21 말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율법 아래 살기를 원하면서도 율법이 말하는 것을 듣지 못합니까? 
 
22 율법에는 이런 기록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하나는 여종에게서 났고 다른 하나는 자유를 누리는 여자에게서 났습니다. 
 
23 여종에게서 난 아들은 보통 방법으로 났고 자유를 누리는 여자에게서 난 아들은 약속을 따라 났습니다. 
 
24 이것은 비유로서 두 여자는 두 계약을 말합니다. 한 계약은 시내산에서 받은 것으로 종살이할 아기를 낳은 하갈을 의미합니다. 
 
25 하갈은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산을 가리키며 지금의 예루살렘에 해당합니다. 그것은 예루살렘이 아직도 그 자녀들과 함께 율법의 종 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6 그러나 하늘의 예루살렘은 자유인이었던 사라를 의미하며 그 예루살렘은 우리 모두의 어머니이기도 합니다. 
 
27 성경에도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기를 낳지 못하는 여자여, 즐거워하여라. 해산의 고통을 모르는 여자여, 소리 높여 외쳐라. 홀로 사는 여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여자의 자녀보다 더 많을 것이다. 
 
28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이삭과 같은 약속의 자녀입니다. 
 
29 그때 보통 방법으로 난 이스마엘이 성령을 따라 난 이삭을 괴롭힌 것같이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30 그러나 성경에는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세요. 여종의 아들은 자유를 누리는 여자의 아들과 함께 유산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31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우리는 여종의 자녀가 아니라 자유를 누리는 여자의 자녀입니다. 

March 201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  
Sun 日
Mon 月
Tue 火
Wed 水
Thu 木
Fri 金
Sat 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