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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3-17 (토) 
일정종료 : 2024-03-17 (일) 

출애굽기 28, 요한복음 7, 잠언 4, 갈라디아서 3

 

출애굽기 28,

1 “너는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네 형 아론과 그의 아들들인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불러내어 나를 섬기는 제사장이 되게 하라. 
 
2 너는 네 형 아론에게 거룩한 예복을 만들어 입혀 품위와 아름다움이 풍기게 하라. 
 
3 그런 일에 내가 특별한 재능을 준 모든 기능공들을 불러 아론의 옷을 만들게 하고 그를 거룩하게 하여 제사장으로서 나를 섬기게 하라. 
 
4 그들이 만들 예복은 가슴패와 앞치마 비슷한 에봇과 긴 속옷과 에봇 속에 받쳐 입는 겉옷과 관과 띠이다. 그들은 네 형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위해 이와 같은 거룩한 옷을 만들어 그들이 제사장으로서 나를 섬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5 그 기능공들이 사용할 재료는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그리고 가늘게 꼰 베실이다.” 
 
6 “에봇은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을 정교하게 섞어 짜서 만들고 
 
7 또 두 개의 어깨받이를 만들어 에봇의 앞판과 뒷판의 양쪽 끝에 달아 서로 연결하라. 
 
8 그리고 에봇 위에 매는 허리띠는 에봇을 짤 때와 같은 방법으로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정교하게 에봇에 붙여 짜야 한다. 
 
9 너는 호마노 두 개를 가져다가 야곱의 열두 아들의 이름을 
 
10 나이 순에 따라 한 호마노에 여섯씩 새겨라. 
 
11 그 이름을 새길 때는 보석 세공인이 인장 반지를 새기듯이 새겨야 한다. 그런 다음 너는 그 두 보석을 금테에 물리고 
 
12 그것을 에봇의 두 어깨받이에 달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상징으로 삼아라. 이와 같이 아론은 나 여호와 앞에서 기념으로 그들의 이름을 두 어깨에 달고 다녀야 한다. 
 
13 너는 순금으로 노끈처럼 땋은 
 
14 두 개의 사슬을 만들어 금테에 달아라.”
 
15 너는 에봇을 짤 때와 같은 방법으로 판결 가슴패를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정교하게 짜서 만들어라. 
 
16 그리고 그 짠 천을 두 겹으로 겹쳐서 가로 세로 각각 한 뼘씩 네모 반듯하게 하고 
 
17 그것에 네 줄의 보석을 물려라. 첫째 줄에는 홍옥, 황옥, 녹주석; 
 
18 둘째 줄에는 홍수정, 청옥, 금강석; 
 
19 셋째 줄에는 호박, 백마노, 자수정; 
 
20 넷째 줄에는 감람석, 호마노, 벽옥을 물려라. 너는 이 모든 보석을 다 금테에 물려야 한다. 
 
21 너는 이 열두 보석에 인장 반지를 새기듯이 이스라엘 각 지파를 대표하는 야곱의 열두 아들의 이름을 하나씩 새겨라. 
 
22 그리고 순금으로 노끈처럼 땋은 사슬을 가슴패 위에 붙이되 
 
23 금고리 두 개를 만들어 가슴패 위쪽 양쪽 끝에 달아 
 
24 땋은 그 두 금사슬을 가슴패 윗고리에 연결하고 
 
25 땋은 사슬의 다른 두 끝을 에봇 앞쪽의 두 어깨받이 금테에 매달아라. 
 
26 또 금고리 두 개를 더 만들어 그 고리가 잘 보이지 않도록 가슴패 양쪽 아래 끝 안쪽에 달아라. 
 
27 그리고 다른 금고리 둘을 더 만들어 에봇의 양쪽 옆구리 부분인 허리띠 바로 위에 달고 
 
28 청색 끈으로 가슴패 고리를 에봇 고리에 매어 가슴패가 움직이지 않고 허리띠 위쪽 에봇에 부착되어 있도록 하라. 
 
29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이름을 새긴 이 판결 가슴패를 붙여 나 여호와가 항상 내 백성을 기억할 수 있게 해야 한다. 
 
30 그리고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가슴패 주머니 안에 넣어 아론이 내 성소에 들어올 때마다 그것을 휴대하도록 하라. 이와 같이 아론은 이스라엘 백성의 판결할 문제에 대하여 내 뜻을 물어 볼 수 있도록 나 여호와 앞에서 항상 이 판결 가슴패를 달고 있어야 한다.” 
 
31 “너는 에봇 속에 받쳐 입는 겉옷을 전부 청색 천으로 만들어라. 
 
32 그 옷은 머리가 들어갈 수 있도록 구멍을 만들고 찢어지지 않게 구멍 둘레를 갑옷 깃처럼 짜야 한다. 
 
33 그리고 그 옷자락의 가장자리에 돌아가며 
 
34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석류를 만들어 달고 그 사이사이에 금방울을 달아라. 
 
35 아론은 제사장 직무를 수행할 때 이 옷을 입어야 한다. 그가 나 여호와를 섬기려고 성소에 들어올 때와 나갈 때 그 방울 소리가 나면 그가 죽지 않을 것이다. 
 
36 “너는 순금패를 만들어 인장 반지 새기듯이 그 위에 ‘여호와께 성결’ 이라 새기고 
 
37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 앞면에 매어라. 
 
38 아론은 이 패를 이마에 부착하여 이스라엘 백성이 거룩한 예물을 드릴 때 잘못한 죄를 담당해야 한다. 이와 같이 아론이 이 패를 항상 이마에 달고 다니면 나 여호와가 그들이 드리는 모든 예물을 받을 것이다. 
 
39 “너는 가는 베실로 긴 속옷과 관을 만들고 띠를 수놓아 만들어라. 
 
40 “너는 또 아론의 아들들에게 속옷과 띠와 관을 만들어 입혀 품위와 아름다움이 풍기게 하라. 
 
41 너는 이 모든 예복을 네 형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차려 입히고 그들에게 감람기름을 부어 제사장으로 위임하고 거룩하게 하여 나를 섬기게 하라. 
 
42 너는 또 그들에게 허리에서 넓적다리까지 덮이는 모시 속바지를 만들어 입혀 그들의 하체를 가리도록 하라. 
 
43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성막에 들어갈 때에나 제단에 가까이 가서 거룩한 곳에서 섬길 때에 이 속바지를 입어야만 하체를 드러낸 죄로 죽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아론과 그의 후손이 영구히 지켜야 할 규정이다.” 

 

 

요한복음 7,

1 그 후 예수님은 갈릴리 지방에서만 다니시고 유대 지방에는 다니고 싶어하지 않으셨다. 이것은 유대인들이 자기를 죽이려고 했기 때문이었다. 
 
2 마침 유대인들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워지자 
 
3 예수님의 동생들이 예수님께 이렇게 말하였다.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십시오. 그래서 형님이 하시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하십시오. 
 
4 세상에 알려지기를 바라는 사람치고 자기가 하는 일을 숨기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왕 이런 일을 하실 바에는 형님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십시오. 
 
5 그들이 이렇게 말한 것은 예수님의 친형제인 그들도 예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6 그래서 예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 때는 아직 오지 않았지만 너희 때는 언제든지 준비되어 있다. 
 
7 세상이 너희는 미워할 수 없어도 나는 미워한다. 이것은 내가 세상의 일이 악하다고 증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8 너희는 어서 명절을 지키러 올라가거라. 나는 아직 때가 되지 않아서 지금 올라가지는 않겠다. 
 
9 예수님은 이 말씀을 하시고 계속 갈릴리에 머물러 계셨다. 
 
10 동생들이 명절을 지키러 올라간 후에 예수님도 올라가셨으나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게 몰래 가셨다. 
 
11 명절이 되자 유대인 지도자들은 예수님이 어디 있느냐고 물으며 찾아다녔다. 
 
12 그리고 군중들 가운데서 숙덕거리는 소리가 많이 들렸다. 어떤 사람은 그는 좋은 사람이다 하였고 또 어떤 사람은 아니야, 그는 백성을 속이고 있어 하였다. 
 
13 그러나 유대인 지도자들을 두려워하여 아무도 예수님에 대해서 터놓고 말하는 사람이 없었다. 
 
14 명절 기간이 거의 절반쯤 지났을 때 예수님은 성전으로 올라가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15 그러자 유대인 지도자들은 제대로 공부한 사람도 아닌데 어떻게 저렇게 많은 것을 알고 있을까? 하고 말하며 신기하게 여겼다. 
 
16 그때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것이다.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고자 하면 내 교훈이 하나님에게서 온 것인지 내가 마음대로 말한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18 자기 마음대로 말하는 사람은 자신의 영광만을 추구하지만 자기를 보내신 분의 영광을 위해 일하는 사람은 진실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에게는 거짓이 있을 수 없다. 
 
19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않았느냐? 너희는 한 사람도 그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서 왜 나를 죽이려 하느냐? 
 
20 이 말에 군중들이 당신은 귀신이 들렸소.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한단 말이오? 하고 대답하자 
 
21 예수님이 다시 말씀하셨다. 내가 안식일에 한 가지 기적을 행했다고 너희는 모두 놀라고 있다. 
 
22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를 주었다는 이유로 (사실 할례는 모세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너희 옛 조상들에게서 시작된 것이지만) 너희는 안식일에도 할례를 베풀고 있다. 
 
23 모세의 율법을 어기지 않으려고 안식일에도 사람이 할례를 받는데 내가 안식일에 아픈 사람을 완전하게 고쳐 주었다고 너희가 내게 화를 내느냐? 
 
24 겉모양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올바른 표준으로 판단하라. 
 
25 그때 어떤 예루살렘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였다. 이 사람은 당국에서 죽이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냐? 
 
26 이 사람이 터놓고 말해도 그들이 말 한마디 못하는 것을 보니 지도자들도 이 사람을 진짜 그리스도로 알고 있는 것이 아닐까? 
 
27 그러나 그리스도가 오실 때는 어디서 오실지 아무도 모른다고 했는데 우리는 이 사람이 난 곳을 알고 있지 않은가? 
 
28 그때 성전에서 가르치고 계시던 예수님이 큰 소리로 말씀하셨다. 그렇다. 너희는 나를 알고 또 내가 어디서 온 것도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내 마음대로 온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분이 따로 계신다. 그분은 참되신 분이시다. 너희는 그분을 모르지만 
 
29 나는 알고 있다. 이것은 내가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은 나를 보내셨기 때문이다. 
 
30 그 말을 듣고 유대인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였으나 한 사람도 그분에게 손을 대지 못한 것은 아직 그분의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31 군중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이렇게 말하였다. 그리스도께서 오신다고 해도 이분이 행하신 것만큼 많은 기적을 베푸실 수 있겠는가? 
 
32 바리새파 사람들은 군중들이 예수님에 대하여 수군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그래서 그들과 대제사장들은 예수님을 잡아오라고 성전 경비병들을 보냈다. 
 
33 그때 예수님은 내가 조금만 더 너희와 함께 있다가 나를 보내신 분에게 돌아간다. 
 
34 너희는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것이며 내가 있는 곳에도 오지 못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35 그러자 유대인 지도자들이 서로 말하였다. 이 사람이 어디로 가기에 자기를 찾지 못할 것이라고 하는가? 그리스에 흩어져 사는 유대인들에게 가서 그리스 사람들을 가르치겠다는 건가? 
 
36 우리가 찾아도 만나지 못하고 또 그가 있는 곳에는 우리가 갈 수도 없다니 도대체 그 말이 무슨 뜻일까? 
 
37 축제 분위기가 절정에 달한 명절 마지막 날에 예수님은 서서 이렇게 외치셨다. 누구든지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 와서 마셔라. 
 
38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 말씀대로 그 마음속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올 것이다. 
 
39 이것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앞으로 받을 성령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었다. 예수님이 아직 영광을 받으시지 않았기 때문에 성령께서 아직 사람들 가운데 계시지 않았다. 
 
40 예수님의 이 말씀을 듣고 어떤 사람은 이분이야말로 오실 바로 그 예언자이다! 하고 말하기도 하고 
 
41 또 이분은 그리스도이다! 하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으며 또 어떤 사람은 그리스도가 어떻게 갈릴리에서 나올 수 있겠느냐? 
 
42 성경에는 그리스도가 다윗의 후손 가운데서 다윗이 살던 베들레헴에서 나실 것이라고 되어 있지 않으냐? 하고 말하기도 하였다. 
 
43 이와 같이 사람들은 예수님에 대해서 서로 의견이 엇갈렸다. 
 
44 그들 가운데는 예수님을 잡아가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었으나 예수님께 손을 대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45 성전 경비병들이 그냥 돌아오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왜 그를 잡아오지 않았느냐? 하고 물었다. 
 
46 그래서 그들은 지금까지 이 사람처럼 말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47 그러자 바리새파 사람들이 말하였다. 너희도 꼬임에 빠졌느냐? 
 
48 유대 당국자들과 바리새파 사람 중에 그를 믿는 사람이 있었느냐? 
 
49 율법을 모르는 이 군중들은 저주받은 자들이다. 
 
50 그때 그 곳에 있던 한 바리새파 사람, 곧 전에 예수님께 찾아간 일이 있던 니고데모가 
 
51 우리 율법에는 사람을 판결하기 전에 먼저 그 사람의 말을 들어 보고 그가 한 일을 알아보도록 되어 있지 않소? 하자 
 
52 그들은 당신도 갈릴리 사람이오? 성경을 찾아보시오. 갈릴리에서 예언자가 나온다는 말이 어디 있소? 하고 쏘아붙였다. 
 
53 그러고서 사람들은 모두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잠언 4,

1 내 아들들아, 너희 아버지가 가르치는 말을 잘 들어라. 유의해서 들으면 깨달음을 얻을 것이다. 
 
2 내가 너희에게 건전한 것을 가르친다. 너희는 나의 교훈을 저버리지 말아라. 
 
3 나도 한때는 외아들로서 부모의 사랑을 받던 어린 시절이 있었다. 
 
4 그때 나의 아버지는 이런 말씀으로 나를 교훈하셨다. 내가 하는 말을 기억하고 잊지 말아라. 내 명령을 지켜라. 그러면 네가 살 것이다. 
 
5 지혜와 깨달음을 얻어라. 내 말을 잊어버리거나 무시하지 말아라. 
 
6 지혜를 버리지 말아라. 지혜가 너를 보호할 것이다. 지혜를 사랑하라. 지혜가 너를 지킬 것이다. 
 
7 지혜는 가장 소중한 것이다. 지혜를 얻어라. 그 어떤 것을 희생하고서라도 깨달음을 얻어라. 
 
8 지혜를 찬양하라. 지혜가 너를 높일 것이다. 지혜를 고이 간직하라. 지혜가 너를 영화롭게 할 것이다. 
 
9 지혜가 우아한 화관을 네 머리에 씌우고 영광스러운 면류관을 너에게 줄 것이다. 
 
10 내 아들아, 내 말을 듣고 받아들여라. 그러면 네가 장수할 것이다. 
 
11 내가 너에게 지혜와 옳은 길을 가르쳤으니 
 
12 네가 걸어갈 때 네 걸음이 방해를 받지 않을 것이며 네가 달려갈 때에도 걸려 넘어지지 않을 것이다. 
 
13 내 교훈을 잊지 말고 굳게 지켜라. 이것은 너의 생명과도 같은 것이다. 
 
14 너는 악인들이 가는 곳에 가지 말고 그들의 행동을 본받지 말아라. 
 
15 너는 악한 길을 피하고 그들의 길로 가지 말며 돌아서라. 
 
16 악인들은 나쁜 짓을 하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으며 남을 해치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 
 
17 그들은 악의 빵을 먹고 폭력의 술을 마신다. 
 
18 의로운 자의 길은 점점 밝아져서 완전히 빛나는 아침 햇빛 같으며 
 
19 악인의 길은 캄캄한 어두움과 같아서 그들이 넘어져도 무엇에 걸려 넘어졌는지조차 알지 못한다. 
 
20 내 아들아, 내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고 주의 깊게 들어라. 
 
21 그것을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네 마음에 깊이 간직하라. 
 
22 내 말은 깨닫는 자에게 생명이 되고 온 몸에 건강이 된다. 
 
23 그 무엇보다도 네 마음을 지켜라. 여기서부터 생명의 샘이 흘러나온다. 
 
24 더럽고 추한 말을 버려라. 거짓되고 잘못된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말아라. 
 
25 너는 앞만 바라보고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지 말며 
 
26 네 걸음을 조심하고 무엇을 하든지 확실하게 하라. 
 
27 너는 곁길로 벗어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갈라디아서 3

1 갈라디아 사람 여러분, 왜 그리 어리석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이 여러분의 눈 앞에 생생한데 누가 여러분을 유혹하였습니까? 
 
2 내가 여러분에게서 한 가지 알아볼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성령을 받은 것이 율법을 지켜서입니까, 기쁜 소식을 듣고 믿었기 때문입니까? 
 
3 여러분은 그렇게도 어리석습니까? 여러분은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이제는 여러분 자신의 노력으로 완전해지려고 합니까? 
 
4 기쁜 소식을 위해 많은 고난을 겪은 여러분이 이제 와서 그것을 버린단 말입니까? 
 
5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성령을 주시고 기적을 베풀어 주신 것은 여러분이 율법을 지켰기 때문입니까, 기쁜 소식을 듣고 믿었기 때문입니까? 
 
6 성경에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었으므로 하나님은 이 믿음 때문에 그를 의롭게 여기셨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7 그러므로 믿음을 가진 사람들만이 진정한 아브라함의 후손이 된다는 것을 아십시오. 
 
8 그리고 성경은 하나님이 믿음으로 이방인들을 의롭게 하실 것을 미리 내다보고 일찍이 아브라함에게 모든 민족이 너를 통해 복을 받을 것이다라는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9 그러므로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믿음을 가진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습니다. 
 
10 율법을 지켜서 구원받으려는 사람은 모두 저주 아래 있습니다. 그것은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것을 항상 지키지 않는 사람은 누구든지 저주를 받을 것이다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11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도 율법으로는 의롭게 되지 못한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성경에도 의로운 사람은 믿음으로 살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12 율법은 믿음에 근거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성경은 율법을 지키는 사람은 율법으로 살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13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저주를 받으심으로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구해 주셨습니다. 성경에도 나무에 달린 사람마다 저주를 받은 자입니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14 이것은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이방인들도 아브라함의 복을 받고 우리도 믿음으로 약속된 성령을 받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15 형제 여러분, 사람들끼리도 한 번 맺은 계약은 아무도 취소하거나 변경하지 못합니다. 
 
16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에게 여러 차례 약속하셨는데 여러 사람을 가리켜 후손들에게라 하시지 않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후손에게라고 하셨으니 바로 그리스도를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17 여기서 내가 말하려고 하는 것은 430년 후에 생긴 율법은 전에 하나님이 세운 계약을 취소시킬 수도 없고 그 약속을 무효로 할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18 만일 우리가 받을 하늘 나라의 축복이 율법에 의존한다면 그것은 더 이상 약속에 의존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약속을 통해서 아브라함에게 은혜로 그런 축복을 주신 것입니다. 
 
19 그렇다면 율법을 주신 목적은 무엇이었습니까? 그것은 약속된 분이 오실 때까지 죄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 율법은 천사들이 전해 준 것을 사람이 받아 공포한 것입니다. 
 
20 그러나 중재인을 필요로 했던 율법에는 두 당사자가 있어야 했지만 약속을 하는 데는 하나님 한 분이면 됩니다. 
 
21 그러면 율법과 하나님의 약속은 서로 반대가 된다는 말입니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만일 사람을 살리는 율법을 주셨다면 의롭게 되는 일이 율법을 통해서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22 그러나 성경은 온 세상이 죄의 포로가 되었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 약속된 것이 믿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23 믿음의 때가 오기 전에는 우리가 죄의 포로가 되어 믿음이 계시될 때까지 갇혀 있었습니다. 
 
24 그래서 율법은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가정교사 구실을 하여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는 인정을 받도록 하였습니다. 
 
25 믿음의 시대가 왔으므로 이제는 우리가 율법 아래 있지 않습니다. 
 
26 여러분은 다 믿음으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습니다. 
 
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세례를 받은 사람은 그리스도로 옷을 입은 것입니다. 
 
28 여러분은 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가 되었으므로 유대인이나 그리스 사람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차별이 없습니다. 
 
29 여러분이 만일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이라면 여러분은 아브라함의 후손이며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받을 상속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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