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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2-21 (화) 
일정종료 : 2024-02-21 (수) 

출애굽기 4, 누가복음 7, 욥기 21, 고린도전서 8


출애굽기 4,

1 그래서 모세가 여호와께 대답하였다. '만일 그들이 나를 믿지 않으며 내 말도 듣지 않고 여호와께서 나에게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하면 어떻게 합니까?'  
2 '네가 손에 들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 '지팡이입니다.'  
3 '그것을 땅이 던져라' 그래서 모세가 그것을 땅에 던졌더니 뱀이 되었다. 모세가 그 앞에서 피하자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네 손을 내밀어 저 뱀의 꼬리를 잡아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모세가 손을 내밀어 그 뱀을 잡으니 다시 그것이 지팡이가 되었다.  
5 그러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이것은 그들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너에게 나타난 사실을 믿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6 그리고서 여호와께서 다시 모세에게 '네 손을 품에 넣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모세가 손을 품이 넣었다가 꺼내 보니 그 손이 문둥병에 걸려 눈처럼 희어졌다.  
7 그때 여호와께서 '네 손을 다시 품에 넣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그가 다시 손을 품에 넣었다가 꺼내 보니 손이 전과 같이 정상대로 되었다.  
8 그러자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들이 너를 믿지 않고 처음 기적에 관심을 갖지 않을지라도 두번째 기적은 믿을 것이다.  
9 그러나 만일 그들이 이 두 번째 기적에도 너를 믿지 않고 네 말을 듣지 않으면 나일강에서 물을 조금 떠서 땅에 부어라. 네가 강에서 퍼낸 그 물이 땅에서 피가 될 것이다.'  
10 그때 모세가 여호와께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못합니다. 주께서 나에게 말씀하신 이후에도 내가 그러하니 나는 말이 느리고 혀가 둔한 자입니다.' 하자  
11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입을 누가 만들었느냐? 누가 사람을 벙어리나 귀머거리가 되게 하며, 사람에게 밝은 시력을 주고 맹인이 되게 하는 자가 누구냐? 바로 나 여호와가 아니냐?  
12 자, 가거라! 내가 말할 때 내가 너를 도와 네가 할 말을 가르쳐 주겠다.'  
13 그러나 모세가 '주여, 제발 다른 사람을 보내소서' 하자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노하시며 말씀하셨다.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은 어떻느냐? 그는 말을 잘한다. 그가 지금 너를 만나려고 오고 있으니 그가 너를 보면 기뻐할 것이다.  
15 너는 그에게 할 말을 일러 주어라. 너희가 말할 때 내가 너희를 도와 주고 너희 할 일을 가르쳐 주겠다.  
16 그가 너를 대신해서 백성들에게 말할 것이며 그는 너의 대변자가 되고 너는 마치 그에게 하나님처럼 될 것이다.  
17 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아라. 이것으로 기적을 행할 수 있을 것이다.'  
18 모세가 장인 이드로에게 돌아가서 '이집트에 있는 내 형제들이 아직 살아있는지 가서 보고 오겠습니다.' 하자 이드로가 '잘 다녀오게' 하였다.  
19 여호와께서는 미디안에서 모세에게 '이집트로 돌아가거라. 너를 죽이려고 하는 자들이 다 죽었다.' 하고 말씀하셨다.  
20 그래서 모세는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하나님의 지팡이를 가지고 이집트를 향해 떠났다.  
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다시 말씀하셨다. '네가 이집트에 돌아가면 내가 너에게 보여 준 기적을 바로 앞에서 다 행하라. 그러나 내가 그의 마음을 완고하게 할 것이니 그가 백성을 놓아 주지 않을 것이다.  
22 그때 너는 바로에게 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고 일러 주어라. 이스라엘은 내 맏아들이다.  
23 내가 너에게 내 아들을 놓아 주어 그가 나를 섬길 수 있게 하라고 했는데도 너는 거절하였다. 그러므로 내가 네 맏아들을 죽이겠다.'  
24 이집트로 가는 도중 어느 숙소에서 여호와께서 모세를 만나 그를 죽이려고 하셨다.  
25 그러자 그의 아내 십보라가 날카로운 돌을 주워 가지고 자기 아들의 포피를 베어 모세의 발 앞에 던지며 '참으로 당신은 나에게 피의 남편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26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그를 살려 주셨는데 그때 십보라가 피의 남편이라고 말한 것은 바로 할례 때문이었다.  
27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너는 광야로 가서 모세를 맞이하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그가 가서 하나님의 산에서 모세를 만나 그에게 입을 맞추자  
28 모세는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부탁하신 모든 말씀과 자기에게 행하라고 명령하신 모든 기적에 대하여 아론에게 다 말해 주었다.  
29 모세와 아론은 이집트로 가서 이스라엘 자손들의 장로들을 다 모아놓고  
30 아론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모든 것을 그들에게 말하고 모세는 백성들 앞에서 기적을 행하였다.  
31 그러자 백성들은 그들의 말을 믿었으며 여호와께서 자기들을 돌아보시고 자기들이 당하는 고통을 보셨다는 말을 듣고 머리를 숙여 경배하였다.

 

 

누가복음 7,

1 예수님은 이 모든 말씀을 마치신 후에 가버나움으로 가셨다.  
2 그때 어떤 장교의 신임받는 종이 병들어 거의 죽게 되었다.  
3 장교는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 장로 몇 사람을 예수님께 보내, 오셔서 그의 종을 좀 고쳐 달라고 간청하였다.  
4 그들이 예수님께 와서 '이 사람은 주님의 도움을 받을 만도 합니다.  
5 그는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회당까지 지어 주었습니다.' 하고 간청하였다.  
6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과 함께 가셨다. 그의 집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장교는 친구들을 예수님의 보내 이렇게 전하게 하였다. '주님, 수고하지 마십시오. 저는 주님을 내 집에까지 오시게 할 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7 그래서 감히 나가 뵈올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그저 나으라는 말씀만 한 마디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 하인이 나을 것입니다.  
8 저도 웃사람을 모시고 있고 제 아래에도 부하들이 있어서 제가 부하에게 '가라.' 하면 가고 '오라.' 하면 오고 내 하인에게 '이 일을 하라.' 하면 합니다.'  
9 예수님은 이 말을 듣고 그를 갸륵하게 여기시며 따라온 사람들을 향해 말씀하셨다.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이스라엘 사람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보지 못하였다.'  
10 장교가 보낸 그 사람들이 집에 돌아가 보니 종은 이미 나아 있었다.  
11 그 후에 예수님이 나인이란 성으로 가시자 제자들과 많은 사람들도 따라 갔다.  
12 예수님이 성문 가까이 가셨을 때 사람들이 상여를 메고 나오고 있었다. 죽은 사람은 어떤 과부의 외아들이었다. 그리고 그 성에서 나온 많은 사람들이 그 여자와 함께 상여를 따라오고 있었다.  
13 주님은 그 여자를 보시고 불쌍히 여겨 '울지 말아라.' 하고 위로하셨다.  
14 그리고 가까이 가서 관에 손을 대시자 메고 가던 사람들이 멈춰 섰다 그때 예수님이 '청년아,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하고 말씀하셨다.  
15 그러자 죽은 사람이 일어나 앉아 말하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를 어머니에게 돌려 주셨다.  
16 사람들은 모두 두려움에 사로 잡혀 하나님을 찬양하며 '우리 가운데 위대한 예언자가 나타나셨다.' 하기도 하고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아 주셨다.' 하고 말하기도 하였다.  
17 예수님에 대한 이 소문이 온 유대와 그 부근에 널리 퍼졌다.  
18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에 대한 모든 일을 요한에게 말하자  
19 요한은 제자 두 사람을 예수님께 보내 '오실 분이 선생님입니까, 아니면 우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하고 물어 보게 하였다.  
20 그들이 예수님께 와서 '침례 요한이 우리를 보내 오실 분이 선생님입니까, 아니면 우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하고 물어 보라고 했습니다.' 하였다.  
21 그때 예수님은 여러 병자들과 악한 귀신에게 시달리는 사람들을 낫게 하시고 많은 소경들의 눈을 뜨게 하시다가  
22 요한의 제자들을 보고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희는 가서 듣고 본 것을 요한에게 알려라. 소경이 눈을 뜨고 앉은뱅이가 걷고 문둥병자가 깨끗해지며 귀머거리가 듣고 죽은 사람이 살아나고 가난한 사람에게 기쁜 소식이 전파된다고 하라.  
23 그리고 나를 의심하지 않는 사람이 행복하다고 일러 주어라.'  
24 요한의 제자들이 떠난 후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요한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느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25 아니면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이냐? 화려한 옷을 입고 사치스럽게 지내는 사람은 왕궁에 있다.  
26 그런데 너희는 어째서 나갔느냐? 예언자를 보려고 나갔느냐? 사실 요한은 예언자보다 더 훌륭하다.  
27 이 사람을 가리켜 성경에는 '보라! 내가 너보다 앞서 내 사자를 보내겠다.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준비할 것이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28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여자에게서 태어난 사람 중에 요한보다 더 큰 사람은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사람이라도 그보다는 크다.'  
29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세무원들까지도 이미 요한의 침례를 받았으므로 하나님의 요구가 옳다는 것을 인정하였으나  
30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은 요한의 침례를 받지 않았으므로 스스로 하나님의 뜻을 저버렸다.  
31 주님은 다시 말씀하셨다. '이 시대 사람을 무엇에 비할 수 있을까? 이 사람들은 무엇과 같을까?  
32 이들은 마치 장터에 앉아서 자기 친구들에게 '우리가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상여 노래를 불러도 너희가 울지 않았다.' 하고 말하는 아이들과 같다.  
33 침례 요한이 와서 빵도 먹지 않고 포도주도 마시지 않자 너희가 '그는 귀신 들렸다.' 하더니  
34 내가 와서 먹고 마시자 '이 사람은 먹고 마시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며 세무원과 죄인들의 친구이다.' 하고 말한다.  
35 그러나 하나님의 지혜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에 의해서 옳다는 것이 입증된다.'  
36 한 바리새파 사람이 함께 식사하자고 예수님을 초대하였다. 그래서 예수님이 그의 집에 들어가 식탁에 앉으셨을 때  
37 그 마을에 사는 죄 많은 한 여자가 예수님이 바리새파 사람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신다는 것을 알고 향유 한 병을 가지고 와서  
38 예수님의 뒷발치에서 울며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적셨다. 그리고서 그 여자는 자기 머리카락으로 예수님의 발을 닦으며 거기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었다.  
39 예수님을 초대한 바리새파 사람은 이것을 보고 '만일 이 사람이 예언자라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라는 것쯤은 알 텐데. 이 여자는 죄인이 아닌가!' 하며 속으로 중얼거렸다.  
40 그래서 예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다. '시몬아, 내가 너에게 할 말이 있다.' '선생님, 말씀하십시오.'  
41 '돈놀이하는 어떤 사람에게 빚을 진 두 사람이 있었는데 하나는 500데나리온, 하나는 50데나리온의 빚을 졌다.  
42 둘 다 빚을 갚을 돈이 없으므로 돈놀이하는 사람은 그들의 빚을 모두 면제해주었다. 그러므로 그 두 사람 중에 누가 더 그를 사랑하겠느냐?'  
43 '제 생각에는 더 많이 면제받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네 말이 맞다.' 하시고  
44 그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다시 말씀하셨다. '이 여자가 보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왔을 때 너는 나에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않았으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머리카락으로 닦아 주었다.  
45 너는 나에게 입맞추지 않았으나 이 여자는 내가 들어올 때부터 계속 내 발에 입을 맞췄다.  
46 너는 내 머리에 아무 기름도 발라 주지 않았으나 이 여자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다.  
47 그러므로 내가 너에게 말하지만 이 여자의 많은 죄가 용서를 받았다. 그것은 이 여자가 나를 많이 사랑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적게 용서받은 사람은 적게 사랑한다.'  
48 그리고 나서 예수님은 그 여자에게 '네 죄는 용서받았다.' 하고 말씀하셨다.  
49 예수님과 함께 식탁에 앉아 있던 사람들은 속으로 '이 사람이 도대체 누군데 남의 죄까지 용서해 주는가?' 하며 수군거렸다.  
50 그러나 예수님은 그 여자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하고 말씀하셨다. 

 

 


욥기 21,

1 그래서 욥이 이렇게 대답하였다.  
2 '너희는 내 말을 잘 들어라. 이것이 너희가 나를 위로하는 길이다.  
3 나에게 먼저 말할 기회를 달라. 너희가 조롱하더라도 내 말이 끝난 다음에 하라.  
4 내가 사람에게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원망하고 있으니 어찌 내 마음이 초조하지 않겠느냐?  
5 너희는 나를 보면 놀라겠지만 말은 하지 말아라.  
6 내가 당한 일을 생각만 해도 소름이 끼친다.  
7 어째서 악인은 죽지도 않고 오래 살며 그 세력이 점점 강해지는가?  
8 그들은 자녀들이 성숙하게 자라가는 것을 보고 그 손자들까지 무럭무럭 자라는 것을 보며 살고 있다.  
9 그들의 집은 평안하며 두려워해야 할 일이 없다. 하나님도 그들을 벌하시지 않으며  
10 그들의 소는 새끼도 잘 낳는다.  
11 그들의 자녀들은 양떼처럼 뛰어 놀고  
12 마냥 즐거워 세월을 노래와 춤으로 보내며 아무것도 부족한 것 없이 편안하게 수명대로 살다가 죽을 때도 고통 없이 죽는다.  
13 (12절과 같음)  
14 그런데도 그들은 하나님께 '우리를 내버려 두시오. 우리는 당신의 도리를 알고 싶지 않습니다.  
15 전능하신 자가 누군데 우리가 그를 섬기며 우리가 그에게 기도한들 무슨 유익이 있겠는가?' 하는구나.  
16 그러나 그들의 번영이 그들의 손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므로 악인의 계획은 나와 거리가 멀다.  
17 악인의 등불이 꺼진 적이 몇 번이나 되며 그들 중에 재앙을 만난 사람이 몇이나 되는가? 하나님이 노하셔서 악인들을 벌하시며  
18 그들을 바람 앞의 지푸라기나 태풍에 불려가는 겨처럼 되게 하신 적이 몇 번이나 있었는가?  
19 너희는 하나님이 그들의 자녀들을 벌하실 것이라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그 자녀들을 벌하시는 것이 아니라 죄를 짓는 바로 그 사람을 벌하셔서 그에게 자기 잘못을 깨닫게 하신다.  
20 그래서 자기 눈으로 직접 자신의 멸망을 보게 하며 전능하신 분의 분노를 느끼게 해야 한다.  
21 사람이 자기 생명이 다할 때 실제로 자기 가족을 돌아볼 수 있겠느냐?  
22 하나님은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까지도 심판하시는데 누가 감히 하나님을 가르칠 수 있겠느냐?  
23 어떤 사람은 죽는 날까지 건강하고 잘 먹고 잘살며 편안하게 지내고  
24 (23절과 같음)  
25 또 어떤 사람은 죽는 그날까지 마음의 고통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한번도 제대로 행복하게 살아 보지 못한다.  
26 그렇지만 죽어서 땅 속에 묻히고 구더기의 밥이 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27 나는 너희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으며 나를 해치려는 계획도 다 알고 있다.  
28 너희는 위인의 집이 어디 있으며 악인들의 집이 어디 있느냐고 말하고 있다.  
29 너희는 길 가는 사람들에게 물어 보지도 않았느냐? 너희는 그들의 증언을 듣지도 못했느냐?  
30 그들의 말에 의하면 하나님이 분노하셔서 재앙을 내리시는 날에 언제나 살아 남는 것은 악인들이라고 한다.  
31 악인을 면전에서 비난하거나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줄 자가 누구인가?  
32 그가 무덤으로 들어가도 그 무덤을 지키는 자들이 있으며  
33 그의 장례 행렬에는 수많은 조객들이 뒤따르고 심지어 골짜기의 흙덩이까지도 그의 몸을 부드럽게 덮어 준다.  
34 그러니 너희 위로가 어찌 헛되지 않겠느냐? 너희 대답은 전부 거짓말뿐이다.'  

 

 

고린도전서 8

1 이제 우상 앞에 바친 제물에 대하여 말하겠습니다. 우리는 모두 이 문제에 대해서 지식을 가진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식은 사람을 교만하게 할 뿐 덕을 세우는 것은 사랑입니다.  
2 무엇을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3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께서도 그를 알아 주십니다.  
4 그러므로 우상의 제물을 먹는 일에 대해서 우리는 우상이라는 것이 세상에서 아무것도 아니며 하나님은 한 분밖에 없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5 사람들은 하늘과 땅에 많은 신과 주가 있다고 합니다.  
6 그러나 우리에게 아버지이신 하나님은 한 분뿐이십니다. 그분은 만물을 창조하셨고 우리도 그분을 위해서 존재합니다. 또 우리의 주님도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십니다. 그분을 통해서 만물이 창조되었고 우리도 그분을 통해서 존재하고 있습니다.  
7 그러나 이 진리를 모든 사람이 다 알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아직도 우상에 대한 습관이 남아 있어서 그런 음식을 우상에게 바친 제물로 알고 먹기 때문에 그들의 양심이 약해져서 더럽혀집니다.  
8 그러나 음식은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먹지 않는다고 해서 나쁠 것도 없고 먹는다고 해서 나을 것도 없습니다.  
9 그렇지만 여러분이 가리지 않고 먹는 자유가 믿음이 약한 사람들에게 걸려 넘어지게 하는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10 지식이 있다는 여러분이 우상의 신당에 앉아 먹는 것을 믿음이 약한 사람이 본다면 그의 양심이 담력을 얻어 그도 우상의 제물을 먹지 않겠습니까?  
11 그렇게 되면 여러분의 지식 때문에 믿음이 약한 그 사람은 망하게 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 형제를 위해서도 죽으셨습니다.  
12 이와 같이 여러분이 형제들에게 죄를 짓고 그들의 약한 양심을 상하게 하는 것은 그리스도에게 죄를 짓는 것입니다.  
13 그러므로 음식이 내 형제를 죄 짓게 한다면 나는 내 형제를 죄에 빠뜨리지 않기 위해서도 다시는 제물을 먹지 않겠습니다.

 

Februar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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