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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2-17 (금) 
일정종료 : 2024-02-17 (토) 

창세기 50, 누가복음 3, 욥기 16, 17, 고린도전서 4

 

창세기 50,

1 요셉은 아버지에게 몸을 굽혀, 울면서 입을 맞추고  
2 그에게 시중드는 의사들에게 자기 아버지의 몸에 향을 넣으라고 명령하였다. 그래서 의사들은 40일 동안 그 몸에 향을 넣었는데 이것은 시체가 썩는 것을 막기 위해 보통 향을 넣는 기간이었다. 그리고 이집트 사람들은 70일 동안 그의 죽음을 슬퍼하였다  
3 (2절과 같음)  
4 애도 기간이 지나자 요셉은 궁전에 있는 바로의 신하들에게 말하였다. '당신들이 나를 좋게 여긴다면 내가 이렇게 말한다고 왕에게 좀 일러주시오.  
5 우리 아버지가 나에게 맹세까지 시키시면서, 돌아가시면 가나안 땅에 손수 파 두신 묘실에 장사해 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이제 내가 올라가서 아버지를 장사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장사가 끝나는 대로 돌아오겠습니다'  
6 그러자 바로는 '네가 맹세한 대로 올라가서 네 아버지를 장사하여라' 하고 대답하였다.  
7 그래서 요셉은 자기 아버지를 장사하려고 올라갔는데 바로의 모든 신하들과 궁중 자문 위원들과 이집트의 모든 고위 관리들도 요셉과 함께 올라갔다.  
8 그리고 요셉의 가족들과 그의 형제들과 모든 친척들도 함께 올라가고 고센 땅에는 어린 아이들과 양떼와 소떼만 남았다.  
9 이와 같이 전차와 마병들까지 동원된 장사 행렬은 장사진을 이루었다.  
10 그들은 요단강 건너편 아닷 타작마당에 이르러 오랫동안 큰 소리로 울었으며 요셉은 거기서 관습대로 7일 동안 울며 슬퍼하였다.  
11 그 땅에 사는 가나안 사람들은 아닷 타작 마당에서 들려오는 울음 소리를 듣고 '이것은 이집트 사람들이 애통하는 소리이다' 하고 말하였다. 그래서 요단 건너편에 있는 그 땅 이름을 '아벨-미스라임'이라고 하였다.  
12 이렇게 해서 야곱의 아들들은 자기 아버지가 명령한 대로  
13 그를 가나안 땅으로 메고 가서 마므레 앞 막벨라 밭에 있는 굴에 장사하였는데 이 곳은 아브라함이 헷 사람 에브론에게 그 밭과 함께 산 매장지였다  
14 요셉은 아버지를 매장한 후에 그의 형제들과 그리고 장례식에 그를 따라간 모든 사람들과 함께 이집트로 돌아왔다.  
15 요셉의 형제들은 아버지가 죽은 후에 '만일 요셉이 지금까지 우리에게 앙심을 품고 우리가 그에게 행한 일에 대하여 복수를 한다면 어떻게 할까?' 하고  
16 요셉에게 이런 전갈을 보냈다. '당신의 아버지는 돌아가시기 전에  
17 당신에게 이런 말을 전하라고 우리에게 지시하셨습니다. 네 형들이 너에게 악한 짓을 했을지라도 이제 너는 그들의 잘못을 용서해 주어라. 그러니 이제 당신도 당신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인 우리를 용서해 주십시오' 요셉은 그 전갈을 받고 울었다.  
18 그리고 그 형들이 직접 와서 요셉 앞에 엎드려 '우리는 당신의 종들입니다' 하자  
19 요셉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내가 하나님을 대신할 수 있겠습니까?  
20 형님들은 나를 해치려고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셔서 오늘날 내가 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21 그러니 형님들은 조금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내가 형님들과 형님들의 자녀들을 보살펴 주겠습니다.' 이와 같이 요셉은 따뜻한 말로 그들을 안심시켰다.  
22 요셉은 자기 아버지의 가족들과 함께 110세까지 이집트에 살면서  
23 에브라임의 자손 3대를 보았으며 므낫세의 아들인 마길의 자녀들도 그의 슬하에서 키웠다.  
24 요셉은 자기 형제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죽지만 하나님은 분명히 형님들을 보살펴 주셔서 이 땅에서 인도해 내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신 땅에 이르게 하실 것입니다'  
25 그리고서 요셉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하나님이 분명히 너희를 인도하여 그 땅에 이르게 하실 것이다. 그때 너희가 내 유해를 메고 올라가겠다고 나에게 맹세하여라' 하였다.  
26 이렇게 하여 요셉이 그 곳 이집트에서 110세에 죽자 그들이 그의 몸에 향을 넣고 입산하였다.  

 

 


누가복음 3,

1 로마의 티베리우스황제가 다스린 지 15년째가 되던 해에 본디오 빌라도는 유대 총독으로 있었다. 그리고 헤롯은 갈릴리 지방의 왕으로, 그의 형제 빌립은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왕으로, 루사니아는 아빌레네 지방의 왕으로 있었으며  
2 안나스와 가야바는 대제사장으로 있었다. 바로 그 무렵 하나님의 말씀이 광야에 있는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들려왔다.  
3 요한은 요단강 부근의 여러 지방을 다니며 죄를 용서받게 하려고 회개의 침례를 전파하였다.  
4 이것은 예언자 이사야의 책에 기록된 말씀과 같다. : '광야에서 어떤 사람의 외치는 소리가 들린다. 너희는 주를 위해 길을 준비하라. 그의 길을 곧게 하라.  
5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이 낮아질 것이며 굽은 길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평해지며  
6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구원을 볼 것이다.'  
7 요한은 침례받으러 나오는 사람들을 이렇게 꾸짖었다.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더러 앞으로 내릴 하나님의 무서운 벌을 피하라고 했느냐?  
8 너희는 진정으로 회개했다는 것을 보여 줄 만한 바른 행동을 하라. 그리고 속으로나마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다.'라고 말하지 말아라. 하나님께서는 이 돌들을 가지고도 아브라함의 후손이 되게 하실 수 있다.  
9 도끼가 이미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다 찍혀 불에 던져질 것이다.'  
10 사람들이 요한에게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11 그래서 요한은 그들에게 '옷을 두 벌 가진 사람은 없는 사람과 나누어 갖고 먹을 것도 그와 같이 나누어 먹어야 한다.' 하고 대답하였다.  
12 세무원들도 침례를 받으러 와서 요한에게 '선생님,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고 묻자  
13 요한은 그들에게 '정해진 세금 외에는 더 받지 말아라.' 하였다.  
14 군인들도 와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그때 요한은 그들에게 '남의 것을 강제로 빼앗거나 이유 없이 다른 사람을 고소하지 말고 자기가 받는 봉급을 만족하게 여겨라.' 하고 대답하였다.  
15 백성들은 메시야를 무척 기다리고 있었으므로 혹시 요한이 그가 아닌가 하고 모두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16 그래서 요한은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너희에게 물로 침례를 준다. 그러나 나보다 더 능력이 많으신 분이 곧 오시는데 나는 그분의 신발끈을 풀어 드릴 자격도 없다. 그분은 너희에게 성령과 불로 침례를 주실 것이며  
17 자기 타작 마당에서 모든 곡식을 키질하여 알곡은 곳간에 모아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실 것이다.'  
18 그 외에도 요한은 백성들에게 여러 가지 말로 권면하고 그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파하였다.  
19 그러나 헤롯왕은 자기 동생의 아내인 헤로디아와 결혼한 일과 그 밖에 그가 저지른 모든 악한 일로 요한에게 책망을 받고도  
20 뉘우치기는커녕 오히려 그를 붙잡아 감옥에 가둬 버렸다.  
21 모든 사람들이 침례를 받을 때 예수님도 침례를 받으셨다. 그리고서 예수님이 기도하시자 하늘이 열리고  
22 성령님이 그에게 비둘기와 같은 모양으로 내려오셨다. 그리고 하늘에서 '너는 내가 사랑하고 기뻐하는 내 아들이다.'라는 음성이 들려왔다.  
23 예수님이 기쁜 소식을 전하기 시작하신 때는 30세쯤 되셨다. 예수님은 요셉의 아들로 알려져 있었다. 요셉의 아버지는 헬리,  
24 헬리의 아버지는 맛닷, 맛닷의 아버지는 레위, 레위의 아버지는 멜기, 멜기의 아버지는 얀나, 얀나의 아버지는 요셉이었다.  
25 요셉의 아버지는 맛다디아, 맛다디아의 아버지는 아모스, 아모스의 아버지는 나훔, 나훔의 아버지는 에슬리, 에슬리의 아버지는 낙개였다.  
26 낙개의 아버지는 마앗, 마앗의 아버지는 맛다디아, 맛다디아의 아버지는 서머인, 서머인의 아버지는 요섹, 요섹의 아버지는 요다였다.  
27 요다의 아버지는 요아난, 요아난의 아버지는 레사, 레사의 아버지는 스룹바벨, 스룹바벨의 아버지는 스알디엘, 스알디엘의 아버지는 네리였다.  
28 네리의 아버지는 멜기, 멜기의 아버지는 앗디, 앗디의 아버지는 고삼, 고삼의 아버지는 엘마담, 엘마담의 아버지는 에르였다.  
29 에르의 아버지는 예수, 예수의 아버지는 엘리에서, 엘리에서의 아버지는 요림, 요림의 아버지는 맛닷, 맛닷의 아버지는 레위였다.  
30 레위의 아버지는 시므온, 시므온의 아버지는 유다, 유다의 아버지는 요셉, 요셉의 아버지는 요남, 요남의 아버지는 엘리아김이었다.  
31 엘리아김의 아버지는 멜레아, 멜레아의 아버지는 멘나, 멘나의 아버지는 맛다다, 맛다다의 아버지는 나단, 나단의 아버지는 다윗이었다.  
32 다윗의 아버지는 이새, 이새의 아버지는 오벳, 오벳의 아버지는 보아스, 보아스의 아버지는 살몬, 살몬의 아버지는 나손이었다.  
33 나손의 아버지는 암미나답, 암미나답의 아버지는 람, 람의 아버지는 헤스론, 헤스론의 아버지는 베레스, 베레스의 아버지는 유다였다.  
34 유다의 아버지는 야곱, 야곱의 아버지는 이삭, 이삭의 아버지는 아브라함, 아브라함의 아버지는 데라, 데라의 아버지는 나홀이었다.  
35 나홀의 아버지는 스룩, 스룩의 아버지는 르우, 르우의 아버지는 벨렉, 벨렉의 아버지는 에벨, 에벨의 아버지는 셀라였다.  
36 셀라의 아버지는 가이난, 가이난의 아버지는 아르박삿, 아르박삿의 아버지는 셈, 셈의 아버지는 노아, 노아의 아버지는 라멕이었다.  
37 라멕의 아버지는 므두셀라, 므두셀라의 아버지는 에녹, 에녹의 아버지는 야렛, 야렛의 아버지는 마할랄렐, 마할랄렐의 아버지는 가이난이었다.  
38 가이난의 아버지는 에노스, 에노스의 아버지는 셋, 셋의 아버지는 아담, 아담의 아버지는 하나님이셨다. 

 

 

욥기 16, 17,

1 그러자 욥이 이렇게 대답하였다.  
2 '이런 말은 내가 전에 다 들었다. 너희는 모두 나를 위로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를 괴롭히려고 온 자들이구나!  
3 네가 헛된 말을 끝없이 할 작정이냐? 네가 무엇 때문에 그런 말을 하느냐?  
4 나도 너희처럼 말할 수 있다. 만일 너희가 내 입장에 있다고 하면 나도 얼마든지 말을 지어내어 너희를 괴롭히고 너희를 향해 머리를 흔들 수 있을 것이다.  
5 하지만 난 그렇게 하지 않겠다. 나 같으면 너희에게 도움이 되는 말을 하여 너희를 위로하고 너희 슬픔을 덜어 주었을 것이다.  
6 내가 자신을 변명해도 내 슬픔이 그대로 있는데 내가 입을 다문다고 해서 어찌 마음이 편하겠느냐?  
7 하나님이시여, 주께서 나를 완전히 지치게 하시고 나의 집안을 황폐하게 하셨습니다.  
8 주께서 나를 시들게 하여 뼈와 가죽만 남게 하셨으므로 이것이 내 죄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9 하나님은 분노로 나를 쳐서 내 살을 찢고 나를 향해 이를 갈며 증오의 눈으로 나를 보시고  
10 사람들은 입을 벌려 나를 조롱하며 조소로 내 뺨을 치고 한 패가 되어 나를 대적하는구나.  
11 하나님은 나를 경건치 않은 자들에게 넘겨 주시고 악인의 손에 던져 넣으셨다.  
12 내가 편안하게 살고 있을 때 그가 나를 꺾고 내 목을 잡아 던져 부수뜨리시며 나를 그의 표적으로 삼으시고  
13 사방에서 활을 쏘아 사정없이 내 허리를 뚫어 땅에 창자가 쏟아지게 하는구나.  
14 그가 계속해서 나를 치고 용사처럼 내게 달려드시니  
15 내가 이렇게 삼베 옷을 입고 티끌 가운데 앉아 슬퍼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16 내 얼굴은 울어서 붉어 있고 내 눈 언저리에는 죽음의 그늘이 맴돌고 있구나.  
17 그러나 나는 내 손으로 포학한 일을 한 적이 없으며 나의 기도는 순수하다.  
18 땅이여, 내 피를 숨기지 말고 그 피가 나를 위해 계속 부르짖게 해 다오.  
19 지금 나의 증인이 하늘에 계시고 나의 대변자가 높은 곳에 계신다.  
20 내 친구들이 나를 조롱하니 내 눈이 하나님께 눈물을 쏟는구나.  
21 사람이 자기 친구를 위해서 변호하듯 누가 나를 위해 하나님께 변호해 주었으면 좋으련만!  
22 몇 년이 지나면 나도 돌아오지 못할 길로 갈 것이다.  

 

1 기운이 쇠하여 거의 죽게 된 나에게 기다리는 것은 무덤뿐이다.  
2 나를 조롱하는 자들이 내 주위에 있으니 내 눈이 항상 그들의 적개심을 보게 되는구나.  
3 하나님이시여, 나에게 죄가 없음을 보증해 주소서. 주 외에 누가 나의 보증인이 되겠습니까?  
4 주께서 저들의 마음을 가리워 깨닫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저들이 이겨 뽐내지 못하게 하소서.  
5 뇌물을 받고 친구를 배신하면 그 자녀들의 눈이 먼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6 하나님이 나를 모든 사람들에게 웃음거리가 되게 하시므로 그들이 내 얼굴에 침을 뱉는구나.  
7 근심 때문에 나는 눈마저 어두워지고 내 팔다리는 그림자같이 되었다.  
8 정직한 사람들이 나를 보고 놀라며 죄 없는 자들이 경건치 않은 자들에게 분개하는구나.  
9 그러므로 의롭게 사는 사람은 계속 착실하게 살 것이며 마음이 깨끗한 자는 점점 힘을 얻게 될 것이다.  
10 너희는 제발 내 앞에서 사라져다오. 너희 중에서는 지혜로운 자를 찾을 수가 없다.  
11 나에게 좋은 시절은 다 지나가고 나의 희망도 사라졌으며 내 마음의 소원도 좌절되고 말았다.  
12 너희는 밤을 낮처럼 생각하여 흑암 가운데 있으면서도 빛이 가깝다고 말하는구나.  
13 내가 만일 죽은 자의 세계로 내려가 흑암 가운데 누워 무덤을 보고 내 아버지라 부르며 구더기를 보고 내 어머니요 내 자매라고 부른다면  
14 (13절과 같음)  
15 나의 희망이 어디 있겠으며 누가 내 희망을 보겠느냐?  
16 내가 죽으면 내 희망도 죽음의 문까지 내려가 나와 함께 흙 속에 묻혀 버리고 말 것이다.' 

 


고린도전서 4

1 그렇다면 사람들은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며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사람으로 여겨야 합니다.  
2 이런 것을 맡은 사람에게 요구되는 것은 충성된 자로 인정을 받는 것입니다.  
3 나는 여러분이나 다른 어떤 사람에게 판단받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나도 나 자신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4 내가 양심에 가책을 받는 일은 없지만 그렇다고 죄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오직 나를 판단하시는 분은 주님이십니다.  
5 그러므로 여러분은 최후의 심판 때까지 아무것도 판단하지 말고 주님이 오실 때까지 기다리십시오. 주님이 오시면 어둠 속에 감추어진 것을 밝혀내고 사람들의 마음속 생각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그 때에는 각 사람이 하나님께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6 형제 여러분, 나는 여러분을 위하여 나 자신과 아볼로의 경우를 들어서 말하였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기록된 말씀의 범위를 넘어서지 말라는 말의 의미를 우리에게 배워서 어떤 사람은 자랑하고 어떤 사람은 멸시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7 누가 여러분을 남달리 뛰어나게 하였습니까? 여러분이 가진 것 중에 하나님에게 받지 않은 것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이 가진 것이 하나님에게 받은 것이라면 어째서 받지 않은 것처럼 자랑합니까?  
8 여러분은 원하는 것을 이미 다 얻었고 이미 부요해졌으며 우리 없이도 왕노릇 하고 있다고 뽐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정말 왕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우리도 여러분과 함께 왕노릇 할 수 있을 것입니다.  
9 내가 생각하기에는 하나님이 우리 사도들을 사형장의 죄수들처럼 제일 천한 자리에 세우셔서 우리가 온 세상 사람들과 천사들에게 구경거리가 되었습니다.  
10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해 어리석은 사람이 되었으나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고 우리는 약하나 여러분은 강하며 여러분은 존경을 받으나 우리는 천대를 받습니다.  
11 바로 이 시간까지 우리는 굶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매맞으며 집 없이 떠돌아다니고  
12 생활비를 위해 수고하며 손수 일해 왔습니다. 그리고 욕을 얻어먹어도 축복하고 핍박을 당해도 참고  
13 비방을 받아도 좋은 말로 달래니 지금까지 우리가 세상의 쓰레기와 만물의 찌꺼기처럼 되었습니다.  
14 내가 이것을 쓰는 것은 여러분을 부끄럽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내 사랑하는 자녀처럼 훈계하려는 것입니다.  
15 여러분이 그리스도 안에서 스승은 얼마든지 모실 수 있으나 아버지는 많이 모실 수 없습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기쁜 소식을 전함으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여러분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16 그러므로 내가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나를 본받으십시오.  
17 이런 이유 때문에 내가 주님 안에서 신실한 나의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를 여러분에게 보냈으니 내가 각처의 모든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과 일치하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의 내 행동 원리를 그가 여러분에게 말해 줄 것입니다.  
18 여러분 가운데는 내가 여러분에게 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교만해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19 그러나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속히 여러분에게 가서 그 교만한 사람들의 말이 아니라 그들의 능력을 알아보겠습니다.  
20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는 것이 아니라 능력에 있기 때문입니다.  
21 여러분은 어느 것을 더 원하십니까? 내가 매를 가지고 가는 것을 원하십니까? 아니면 사랑과 부드러운 마음으로 가는 것을 원하십니까?

Februar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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