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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11-17 (토) 
일정종료 : 2033-11-17 (목) 

역대상 9, 10, 히브리서 12, 아모스 6, 누가복음 1:39~80

 

역대상 9, 10,

1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각자 자기들의 집안 족보에 등록되었으며 이것은 이스라엘의 열왕기에 기록되어 있다. 유다 사람들은 우상을 섬기고 범죄했기 때문에 바빌로니아의 포로로 잡혀갔다. 
 
2 제일 먼저 자기들의 본 고장으로 돌아와서 살게 된 사람들은 일부 이스라엘 사람들, 제사장들, 레위 사람들, 그리고 성전 봉사자들이었다. 
 
3 또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 중에서 예루살렘에 돌아온 일부 사람들이 있었는데 
 
4 그들 중 하나는 우대였다. 그는 유다의 아들인 베레스의 후손으로 암미훗의 아들이며 오므리의 손자이고 이므리의 증손이며 바니의 현손이었다. 
 
5 그리고 실로 사람 중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자는 실로의 맏아들 아사야와 그의 아들들이며 
 
6 세라 자손 중에서 돌아온 자는 여우엘과 그의 친척들이었다. 이들 유다 지파에서 돌아온 사람은 모두 690명이었다.
 
7 베냐민 지파 중에서 돌아온 사람은 핫스누아의 증손이며 호다위아의 손자이고 므술람의 아들인 살루, 
 
8 여로함의 아들인 이브느야, 미그 리의 손자이며 웃시의 아들인 엘라, 그리고 이브니야의 증손이며 르우엘의 손자이고 스바댜의 아들인 므술람이었다.
 
9 이들은 다 그 집안의 족장들이다. 베냐민 지파 중에서 본국으로 돌아온 사람은 모두 956명이었다.
 
10 제사장 중에서 본국으로 돌아온 사람은 여다야, 여호야립, 야긴,
 
11 아사랴이며 아사랴는 힐기야의 아들이요 므술람의 손자이며 사독의 증손이고 므라욧의 현손이며 성전 관리 책임자인 아히둡의 5대손이었다. 
 
12 본국으로 돌아온 또 다른 두 제사장은 아다야와 마아새였다. 아다야는 여로함의 아들이며 바스훌의 손자이고 말기야의 증손이었으며, 마아새는 아디엘의 아들이고 야세라의 손자이며 므술람의 증손이요 므실레밋의 현손이며 임멜의 5대손이었다. 
 
13 이 밖에 그들의 친척들도 돌아왔는데 이들은 다 그 집안의 족장들이며 성전의 제반 일에 재능이 있는 자들로서 그 수는 전부 1,760명이었다.
 
14 레위 지파 중에서 본국으로 돌아온 사람은 핫숩의 아들이며 아스리감의 손자이고 하사뱌의 증손이며 므라리의 후손인 스마야, 
 
15 박박갈, 헤레스, 갈랄, 미가의 아들이며 시그리의 손자이고 아삽의 증손인 맛다냐, 
 
16 스마야의 아들이며 갈랄의 손자이고 여두둔의 증손인 오바댜, 그리고 아사의 아들이며 엘가나의 손자로서 느도바 지역에 살던 베레갸였다.
 
17 예루살렘에 살던 성전 문지기는 살룸, 악굽, 달몬, 아히만이었으며 살룸이 그들의 책임자였다. 
 
18 이들은 모두 레위 사람들로서 왕이 잘 드나들어 왕의 문이라고 알려진 성전 동쪽 문을 지키던 사람들이었다.
 
19 살룸의 조상은 고레와 에비아삽과 고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와 그의 가까운 친척인 고라 자손들은 그들의 조상들이 성막을 지킨 것처럼 성소의 문을 지키는 일을 맡고 있었다. 
 
20 엘르아살의 아들인 비느하스는 한때 이 문지기들의 감독관이었는데 여호와께서는 항상 그와 함께하셨다. 
 
21 그때 므셀레먀의 아들인 스가랴는 성막 입구를 지키는 책임을 맡고 있었다. 
 
22 그 당시에 성막 문지기는 모두 212명이었으며 이들은 그들의 족보에 따라 자기들의 부락에서 뽑힌 자들이었다. 그리고 이 직분을 맡겨 준 사람은 다윗왕과 예언자 사무엘이었다. 
 
23 그들과 그 자손들은 계속 여호와의 성전을 지켰다. 
 
24 그들은 동, 서, 남, 북 사방의 성전 문을 지켰으며,
 
25 또 부락에 사는 그들의 친척들도 때때로 와서 일 주일씩 그들과 함께 있으면서 그들을 도왔다. 
 
26 그러나 문지기 대장인 네 명의 레위 사람들은 아주 중요한 직분을 맡아 하나님의 성전에 있는 방과 창고를 지켰다. 
 
27 이와 같이 그들의 책임이 중요했 기 때문에 그들은 성전 곁에 살면서 아침마다 성전 문을 열었다.
 
28 다른 레위 사람들은 성전에서 사용하는 여러 가지 그릇을 맡아 그것들을 들여가고 내어올 때 확인하는 일을 맡았고
 
29 또 어떤 사람들은 성소의 기구와 그리고 고운 밀가루, 포도주, 감람기름, 유향과 향품을 공급해 주는 일을 맡았으며 
 
30 또 향품을 섞는 책임은 제사장들이 맡았었다. 
 
31 고라 자손의 레위 사람인 살룸의 장자 맛디댜는 제사용 과자를 굽는 일을 맡았으며 
 
32 일부 고핫 집안 사람들은 안식일마다 차림상에 차려 놓을 거룩한 빵을 준비하는 일을 맡았었다. 
 
33 그리고 성가대원들도 있었다. 이들은 모두 레위 집안의 족장들로서 예루살렘의 성전 구내에 살면서 밤낮 자기들의 직분에만 몰두하고 다른 일은 일체 하지 않았다. 
 
34 이상은 족보에 기록된 레위 집안의 족장들이며 이들은 모두 예루살렘에서 살았다.
 
35 여이엘은 기브온을 창설하고 그 곳에 정착하였다. 그의 아내는 마아가였고
 
36 그의 장남은 압돈이며 그의 다른 아들은 술, 기스, 바알, 넬, 나답, 
 
37 그돌, 아효, 스가랴, 미글롯이었는데 
 
38 미글롯은 시므아의 아버지였다. 그리고 이들은 모두 예루살렘에서 그들의 친척들 곁에 살았다.
 
39 넬은 기스를 낳았고 기스는 사울을, 사울은 요나단과 말기-수아와 아비나답과 에스-바알을, 
 
40 요나단은 므비보셋을, 므비보셋은 미가를, 
 
41 미가는 비돈과 멜렉과 다레아와 아하스를 낳았으며 
 
42 아하스는 야라를, 야라는 알레멧과 아스마웻과 시므리를, 시므리는 모사를, 
 
43 모사는 비느아를, 비느아는 르바야를, 르바야는 엘르아사를, 엘르아사는 아셀을 낳았다.
 
44 또 아셀에게는 여섯 아들이 있었다. 그들은 아스리감, 보그루, 이스마엘, 스아랴, 오바댜, 하난이었다.

 


1 블레셋 사람과 이스라엘 사람 사이에 전쟁이 있었다. 이 전투에서 이스라엘군은 블레셋 사람 앞에서 도망하다가 길보아산에서 수없이 죽어 쓰러졌다. 
 
2 또 블레셋 사람들은 사울과 그의 아들들을 추격하여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도 죽였다. 
 
3 이처럼 사울의 주변에 싸움이 치열하자 그는 적군의 화살에 맞아 심한 부상을 입었다. 
 
4 이때 사울은 자기 경호병에게 너는 칼을 뽑아 저 블레셋 이방인들이 나를 잡아 괴롭히기 전에 어서 나를 죽여라 하고 명령하였다. 그러나 그 경호병이 두려워서 감히 그를 죽이지 못하자 사울은 자기 칼을 집어 칼 끝을 배에 대고 그 위에 엎드러졌다. 
 
5 그러자 그 경호병은 왕이 죽은 것을 보고 자기도 칼을 배에 대고 엎드러져 죽었다. 
 
6 이렇게 해서 사울과 그의 세 아들이 함께 죽어 사울의 집안은 하루 아침에 망하고 말았다. 
 
7 이때 이스르엘 계곡에 살던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기들의 군대가 전쟁에 패하여 도주했다는 것과 또 사울과 그의 아들들이 전사했다는 말을 듣고 자기들의 성을 버리고 도망하였다. 그래서 블레셋 사람들이 그 곳에 들어와서 살았다. 
 
8 그 다음날 블레셋 사람들은 죽은 자들의 소지품을 약탈하러 왔다가 길보아산에서 사울과 그 아들들의 시체를 발견하였다. 
 
9 그래서 그들은 사울의 갑옷을 벗기고 그의 머리를 자른 다음 블레셋 땅 곳곳에 사람을 보내 그 소식을 그들의 우상과 백성에게 전하도록 하였다. 
 
10 그러고서 그들은 사울의 갑옷을 그들의 신전에 갖다 두고 그의 머리는 다곤 신전에 매달아 두었다. 
 
11 그때 길르앗의 야베스 사람들은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에게 행한 모든 일을 듣게 되었다. 
 
12 그래서 그들 중 가장 용감한 사람들이 가서 사울과 그 아들들의 시체를 가져다가 야베스에 있는 상수리나무 아래에 장사하고 7일 동안 금식하며 슬퍼하였다. 
 
13 사울이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여호와의 명령에 불순종하고 영매를 찾아다니면서도 
 
14 여호와에게는 물어 보지 않았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그를 죽이고 그의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넘겨 주셨다. 

 

 

히브리서 12,

1 이렇게 많은 증인들이 우리를 지켜 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모든 무거운 짐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달려갑시다. 
 
2 그리고 우리 믿음의 근원이시며 우리 믿음을 완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그분은 장차 누릴 기쁨을 위하여 부끄러움과 십자가의 고통을 참으셨으며 지금은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아 계십니다.
 
3 여러분은 죄인들의 이런 증오를 몸소 참으신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낙심하지 말고 용기를 내십시오.
 
4 지금까지 여러분은 피를 흘리면서까지 죄를 대항하여 싸운 일은 없습니다.
 
5 하나님께서 자녀들을 타이르듯 여러분에게 이렇게 격려하신 말씀을 잊었습니까? 내 아들아, 주의 징계를 가볍게 여기지 말며 꾸지람을 듣더라도 낙심하지 말아라.
 
6 주께서는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꾸짖고 나무라시며 그가 아들로 받아들이는 사람을 다 채찍질하신다.
 
7 여러분은 고난을 징계로 알고 견디어 나가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을 아들로 대하십니다.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겠습니까? 
 
8 아들이면 누구나 징계를 받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그런 징계를 받지 않는다면 사생아이지 진짜 아들이 아닙니다. 
 
9 우리 육체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우리가 공경하는데 하물며 우리 영의 아버지께 복종하며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10 육체의 아버지는 그들이 좋다고 생각하는 대로 잠시 우리를 징계하지만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 우리를 징계하여 그분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십니다. 
 
11 징계를 받을 당시에는 그 징계가 달갑지 않고 괴로운 것 같지만 후에 그것으로 단련을 받은 사람들은 의와 평안의 열매를 맺습니다. 
 
12 그러므로 여러분은 맥빠진 손과 약해진 무릎에 힘을 주어 일어나서 
 
13 바른 길을 걸어가십시오. 그러면 불구자가 절뚝거리지 않고 고침을 받을 것입니다.
 
14 여러분은 모든 사람들과 화목하게 지내고 거룩함을 추구하십시오. 거룩해지지 않고서는 아무도 주님을 보지 못할 것입니다. 
 
15 여러분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도록 잘 살피십시오. 그리고 쓴 뿌리와 같은 사람들이 생겨 많은 사람을 괴롭히거나 더럽히지 못하게 하십시오. 
 
16 또 음란한 사람이나 한 그릇의 음식 때문에 맏아들의 특권을 팔아 버린 에서와 같은 불신앙의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하십시오. 
 
17 여러분이 알다시피 에서는 그 후에 아버지의 축복을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면서 구하였으나 거절당했으며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18 여러분이 믿음으로 다다른 곳은 옛날 이스라엘 사람들이 율법을 받던 시내산이 아닙니다. 그 산은 손으로 만져 볼 수 있고 불이 타오르며 검은 구름과 짙은 어두움에 싸인 채 폭풍이 일고 
 
19 나팔 소리와 말하는 소리가 들려오는 산이었습니다. 그때 그 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하나님께 더 이상 말씀하시지 말아 달라고 간청했던 것입니다.
 
20 그들은 짐승이라도 이 산에 닿기만 하면 돌로 쳐죽여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명령이 너무나 두려워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21 그 광경을 본 모세도 무서워 떨린다고 하였습니다. 
 
22 그러나 여러분이 다다른 곳은 시온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인 하늘의 예루살렘입니다. 그 곳은 수많은 천사들과 
 
23 하늘에 등록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 그리고 모든 사람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완전하게 된 의로운 사람들의 영이 있는 곳입니다.
 
24 또 우리는 새 계약의 중재자이신 예수님과 복수를 호소하던 아벨의 피보다 나은 그리스도의 은혜로운 피에 접하게 되었습니다. 
 
25 여러분은 말씀하시는 분을 거역하지 마십시오. 땅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모세를 거역하고도 벌을 받았는데 하물며 하늘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거역한다면 어떻게 그 벌을 피할 수 있겠습니까? 
 
26 그 때에는 그분의 음성으로 땅을 뒤흔들었지만 이제는 그분이 이런 약속을 하셨습니다. 내가 한 번 더 땅뿐만 아니라 하늘까지 뒤흔들어 놓겠다. 
 
27 그런데 한 번 더라는 말씀은 흔들리지 않는 것들을 그대로 남기기 위해서 흔들리는 것들 곧, 창조된 것들을 모두 없애 버리는 것을 가리킵니다.
 
28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으니 감사하며 경건하고 두려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겨 그분을 기쁘게 해 드립시다.
 
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십니다.

 


아모스 6,

1 시온에서 안일하게 살고 사마리아에서 마음 편하게 지내며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도 유명하여 인기를 얻는 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2 너희는 갈레성으로 가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아라. 그리고 거기서 큰 하맛으로 가고 또 블레셋 사람의 성인 가드로 내려가 보아라. 그 나라들이 유다와 이스라엘보다 나은가? 그들의 토지가 너희 토지보다 넓은가? 
 
3 너희는 재앙의 날이 다가오고 있음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너희 행위는 그 날을 더 가까이 오게 하고 있다. 
 
4 너희는 상아 침대에 눕고 호화스러운 안락 의자에서 기지개를 켜며 제일 좋은 양고기와 송아지 고기를 먹고 
 
5 다윗처럼 즉석에서 노래를 지어 수금에 맞춰 흥얼거리며 
 
6 대접으로 포도주를 마시고 귀한 향수를 몸에 바르면서도 이스라엘이 당할 파멸에 대해서는 슬퍼하지 않는다. 
 
7 그러므로 너희가 제일 먼저 사로잡혀갈 것이다. 호의 호식하면서 빈둥거리던 너희 생활이 끝장날 것이다. 
 
8 전능하신 하나님 주 여호와께서 맹세하며 말씀하신다. 내가 이스라엘 백성의 교만을 싫어하고 그들의 호화로운 저택을 경멸한다. 그러므로 내가 이 성과 성 안에 있는 모든 것을 그 대적에게 넘겨 주겠다. 
 
9 한 집에 열 사람이 남아 있어도 다 죽을 것이다. 
 
10 죽은 사람의 시체를 묻을 친척이 그 시체를 집 밖으로 가져가면서 그 집에 아직 숨어 있는 자에게 너와 함께 있는 자가 있느냐? 하고 물었을 때 그가 아무도 없다고 대답하면 저가 그에게 조용히 하라!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을 불러서는 안 된다 하고 말할 것이다. 
 
11 여호와께서 명령을 내리시면 큰 집이 갈라지고 작은 집은 박살날 것이다. 
 
12 말이 바위산에서 달릴 수 있으며 사람이 소로 그 곳을 경작할 수 있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정의를 독약으로, 의의 열매를 쓸개로 바꾸고 
 
13 헛된 것을 기뻐하며 보잘것없는 너희 힘을 자랑하고 있다. 
 
14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백성아, 내가 한 나라를 일으켜 너희를 치겠다. 그 나라가 북으로 하맛 고개에서부터 남으로 아라바 시내에 이르기까지 너희를 괴롭힐 것이다. 

 


누가복음 1:39~80

39 그 후에 마리아는 유대 산골 사가랴가 사는 마을로 급히 가서 
 
40 엘리사벳을 방문하였다. 
 
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하는 소리를 듣는 순간 엘리사벳의 태중의 아기가 뛰었다.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충만하여 
 
42 큰 소리로 이렇게 말하였다. 너는 여자들 중에 가장 복받은 사람이며 네 태중의 아기도 복받은 분이다. 
 
43 내 주님의 어머니가 나를 찾아오다니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가! 
 
44 네가 인사하는 소리를 듣는 순간 내 태중의 아기가 기뻐서 뛰었다. 
 
45 주께서 말씀하신 것이 이루어질 것을 믿은 여자는 정말 행복하다. 
 
46 그러자 마리아는 이렇게 노래하였다.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47 내 마음이 내 구주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은 
 
48 그가 이 천한 종을 돌아보셨음이라. 지금부터는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겠네 
 
49 능력 있는 분이 나를 위해 큰 일을 하셨으니 그의 이름 거룩하여라! 
 
50 그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자손 대대로 자비를 베푸시는구나. 
 
51 그가 권능의 팔을 펴서 교만한 자들을 흩으시고 
 
52 권력자들을 높은 자리에서 끌어내리셨지만 낮고 천한 사람들은 높여 주셨네. 
 
53 굶주린 사람들에게는 좋은 것으로 배불리 먹이셨으나 부자들은 빈손으로 보내셨네. 
 
54 그의 종 이스라엘에게 자비 베푸는 것을 잊지 않으시고 기억하여 그를 도우셨으니 
 
55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하신 영원한 약속이었네. 
 
56 마리아는 엘리사벳의 집에서 석 달 동안 지내다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57 엘리사벳은 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 
 
58 이웃과 친척들은 주님께서 엘리사벳에게 큰 자비를 베푸셨다는 소식을 듣고 함께 기뻐하였다. 
 
59 아기가 난 지 8일 만에 할례식이 베풀어졌다. 식에 참석한 사람들은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아기 이름을 사가랴로 부르려고 하였다. 
 
60 그러나 아기 어머니는 아니오, 요한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61 사람들이 친척 중에는 이런 이름을 가진 사람이 없는데 하며 
 
62 사가랴에게 손짓으로 아기 이름을 뭐라고 지었으면 좋겠느냐고 물었다. 
 
63 사가랴가 필기 도구를 달라고 하여 아기 이름을 요한이라고 쓰자 사람들은 모두 놀랐다. 
 
64 바로 그 순간에 사가랴의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서 말을 하게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65 그래서 이웃 사람들이 다 두려워하였고 또 이 소문이 온 유대 산골에 쫙 퍼졌다. 
 
66 그리고 듣는 사람마다 모두 이 말을 마음에 새기며 이 아기가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될까? 하고 말했는데 이것은 주의 손길이 그 아기와 함께하였기 때문이었다. 
 
67 아기 아버지 사가랴는 성령님의 감동을 받아 이렇게 예언하였다. 
 
68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그가 오셔서 자기 백성을 6죄에서 건져 주셨고 
 
69 그의 종 다윗의 집에서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주를 일으키셨으니 
 
70 오래 전에 그의 거룩한 예언자들을 통해서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들과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사람들의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는 구원이라. 
 
72 그가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풀고 그의 거룩한 계약을 기억하겠다고 말씀하셨으며 
 
73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엄숙하게 맹세하심으로 
 
74 우리를 원수들의 손에서 구해 내고 
 
75 우리가 주 앞에서 일평생 두려움 없이 거룩함과 의로움으로 주를 섬기게 하겠다고 약속하셨다. 
 
76 아가야, 너는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예언자가 될 것이다.너는 주님보다 미리 와서 그의 길을 준비하여 
 
77 죄를 용서받음으로써 얻는 구원의 길을 그의 백성들에게 전할 것이다. 
 
78 이 모든 일은 우리 하나님의 자비로 된 것이니 하늘에서 떠오르는 태양이 우리를 찾아와 
 
79 어두움과 죽음의 그늘에 사는 사람들을 비추고 우리를 평화의 길로 인도하리라. 
 
80 아기는 무럭무럭 자라 마음이 굳세어지고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나타날 때까지 광야에서 살았다. 

Novembe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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