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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10-21 (일) 
일정종료 : 2033-10-21 (금) 

열왕기하 2, 데살로니가후서 2, 다니엘 6, 시편 112, 113

 

열왕기하 2,

1 여호와께서 회오리바람으로 엘리야를 하늘로 끌어올리실 때가 되었을 때 엘리야와 엘리사는 길갈에서 나와 길을 가고 있었다. 
 
2 그때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너는 여기 머물러 있거라. 여호와께서 나에게 벧엘로 가라고 명령하셨다 하자 엘리사는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지만 선생님이 살아 계시는 한 나는 선생님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벧엘로 함께 내려갔다. 
 
3 그 곳에 있는 예언자의 생도들이 엘리사에게 와서 물었다. 당신은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의 선생님을 당신에게서 데려가실 줄을 아십니까? 그러자 엘리사는 나도 알고 있네. 조용히 하게 하였다. 
 
4 그때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제 너는 여기 머물러 있거라. 여호와께서 나에게 여리고로 가라고 명령하셨다" 하자 엘리사는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지만 선생님이 살아 계시는 한 나는 선생님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여리고로 함께 내려갔다.
 
5 그 곳에 있는 예언자의 생도들도 엘리사에게 와서 물었다. 당신은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의 선생님을 당신에게서 데려가실 줄을 아십니까? 그러자 엘리사는 나도 알고 있네. 조용히 하게 하였다. 
 
6 그때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여호와께서 나에게 요단강으로 가라고 명령하셨다. 제발 너는 여기 머물러 있거라 하였으나 엘리사는 전과 마찬가지로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지만 선생님이 살아 계시는 한 나는 선생님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요단강으로 함께 갔다. 
 
7 예언자의 생도 50명이 멀리서 지켜 보는 가운데 그들 두 사람은 요단 강가에 멈춰 섰다. 
 
8 그때 엘리야가 자기 겉옷을 벗어 말아 가지고 그것으로 물을 치자 물이 좌우로 갈라졌다. 그래서 두 사람은 마른 땅을 밟고 건너갔다. 
 
9 그들이 강 저편에 이르렀을 때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물었다. 내가 네 곁을 떠나기 전에 너에게 무엇을 해 주었으면 좋겠는지 말해 보아라. 선생님의 영적 능력을 내가 두 배로 받게 해 주십시오. 
 
10 네가 정말 어려운 것을 요구하는구나. 그러나 내가 네 곁에서 사라지는 것을 네가 보면 네 소원이 이루어질 것이다. 하지만 네가 그것을 보지 못하면 네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11 이렇게 그들이 말을 주고받으며 걸어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불말들이 끄는 불수레 하나가 나타나 그들 사이를 지나가며 두 사람을 갈라 놓았다. 그러자 순식간에 엘리야가 회오리바람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 버렸다. 
 
12 엘리사는 이 광경을 보고 나의 아버지여! 나의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전차와 마병이여! 하고 외쳤다. 엘리야가 사라지고 다시 보이지 않자 엘리사는 슬퍼서 자기 옷을 잡아 둘로 찢고 
 
13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워 가지고 요단강으로 돌아왔다. 그는 강둑에 서서 
 
14 그 겉옷으로 강물을 내리치며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십니까? 하고 외쳤다. 그러자 강물이 좌우로 갈라져 엘리사는 강을 건넜다. 
 
15 이때 여리고에서 온 예언자의 생도들이 엘리사가 행한 일을 보고 엘리야의 영이 엘리사에게 내렸다! 하고 외쳤다. 그러고서 그들은 엘리사에게 가서 그를 영접하며 그 앞에 엎드려 
 
16 이렇게 말하였다. "여기 건장한 사람 50명이 있습니다. 말씀만 하십시오. 우리가 가서 당신의 선생님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호와의 성령께서 그를 들어다가 어느 산이나 계곡에 던지셨을지도 모릅니다." 그때 엘리사가 "아니다. 그럴 필요가 없다" 하였으나
 
17 그들이 끝까지 고집하므로 하는 수 없이 그들을 보내 주었다. 50명의 그 예언자 생도들은 3일 동안 엘리야를 찾아다녔으나 그를 발견하지 못하고 
 
18 여리고에 머물러 있는 엘리사에게 돌아왔다. 그래서 엘리사는 그들에게 내가 가지 말라고 하지 않았느냐? 하고 꾸짖었다. 
 
19 몇몇 여리고 사람들이 엘리사에게 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선생님도 보셔서 아시겠지만 이 성은 아름다운 곳에 위치해 있으나 물이 좋지 못하므로 농작물이 제대로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20 그래서 엘리사는 새 그릇에 소금을 가득 담아 오게 한 다음 
 
21 그것을 가지고 샘으로 가서 물에 소금을 뿌리며 외쳤다.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다. 내가 이 물을 고쳤으니 다시는 이 물을 먹고 사람이 죽거나 농산물이 열매를 맺지 못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22 그러자 그 물은 엘리사의 말대로 좋은 물이 되어 오늘날까지도 맑고 깨끗하다. 
 
23 그 후에 엘리사는 여리고를 떠나 벧엘로 올라갔는데 가는 도중에 성에서 아이들이 나와 그를 조롱하며 대머리야, 꺼져라! 대머리야, 꺼져라! 하고 소리를 질러댔다. 
 
24 이때 엘리사가 돌아서서 그들을 보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주하자 숲속에서 암콤 두 마리가 나와 아이들 42명을 찢어 죽였다. 
 
25 그런 다음 엘리사는 갈멜산으로 갔다가 후에 사마리아로 돌아갔다. 

 

 

데살로니가후서 2,

1 형제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것과 우리가 그분 앞에 함께 모이는 것에 대하여 말하겠습니다. 
 
2 여러분은 하나님에게서 계시나 특별한 말씀을 받았다거나 우리가 보냈다는 위조 편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주님의 날이 벌써 왔다고 하더라도 흔들리거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3 누가 뭐라 해도 속지 마십시오. 주님의 날이 오기 전에 먼저 하나님을 배반하는 일이 생기고 멸망의 아들인 무법자가 나타날 것입니다. 
 
4 그는 소위 말하는 신들과 예배 대상이 되는 모든 것을 대적하여 그 모든 것 위에 자기를 높이고 심지어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서 자기가 하나님이라고 주장할 것입니다.
 
5 내가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 이런 것을 여러분에게 말한 일을 기억하지 못합니까? 
 
6 그가 제때에 나타나도록 하기 위해 현재 그를 막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
 
7 이미 불법의 힘이 은밀히 활동하고 있으나 지금 그것을 막고 있는 자는 자기가 옮겨질 때까지 계속 그렇게 할 것입니다. 
 
8 그런 다음에 무법자가 나타날 것이나 주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자신의 입김과 영광의 광채로 그 무법자를 죽여 없애 버리실 것입니다. 
 
9 그 무법자는 사탄의 능력으로 나타나서 온갖 거짓된 기적과 놀라운 일을 보이며 
 
10 멸망할 사람들에게 갖은 속임수를 다 쓸 것입니다. 그들은 진리를 사랑하지 않으므로 구원을 받지 못해 결국 멸망하고 말 것입니다. 
 
11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 유혹을 보내 거짓을 믿게 하실 것입니다. 
 
12 그것은 진리를 믿지 않고 악한 것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이 심판을 받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13 그러나 주님의 사랑을 받는 형제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을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여러분을 선택하여 성령으로 거룩하게 하시고 진리를 믿어 구원을 받게 하셨습니다. 
 
14 하나님이 이렇게 우리가 전하는 기쁜 소식을 통해 여러분을 부르신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에 여러분이 참여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15 그러므로 여러분은 굳게 서서 우리가 말로나 편지로 가르쳐 준 것을 힘써 지키십시오. 
 
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리고 우리를 사랑하시고 은혜로 우리에게 영원한 위로와 좋은 희망을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17 여러분을 위로하시고 강하게 하셔서 언제나 선한 일을 하고 선한 말을 하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다니엘 6,

1 다리우스는 자기가 원하는 대로 전국을 120도로 나누고 각 도에 도지사를 세웠다. 
 
2 그리고 그는 도지사를 감독하는 총리 세 사람을 세워 도지사가 총리에게 국정보고를 하게 하여 왕이 나라 일을 보는 데 어려움이 없게 하였다. 그 총리 가운데 한 사람이 바로 다니엘이었다. 
 
3 다니엘은 총명하여 모든 면에 도지사들과 다른 총리들보다 뛰어났으므로 왕은 그에게 나라의 모든 일을 맡길 생각이었다. 
 
4 그러자 다른 총리들과 도지사들은 다니엘이 국사를 처리하는 데 있어서 잘못한 점을 찾아 그를 고발하려고 했으나 다니엘이 자기 일에 충실하고 잘못이나 부정을 저지른 일이 없으므로 그들은 다니엘에게서 아무 흠을 찾지 못하였다. 
 
5 그래서 그들은 그의 종교와 관련된 일이 아니면 그에게서 잘못을 찾아 그를 고소할 방법이 없다고 서로 속삭였다. 
 
6 그러고서 그들은 왕에게 가서 이렇게 말하였다. 다리우스왕이시여, 부디 오래오래 사십시오. 
 
7 나라의 모든 총리와 총독과 도지사와 고문들과 고관들이 모여서 의논한 결과 대왕께서 한 금령을 내려 그것을 법으로 정해 주실 것을 요청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것은 지금부터 30일 동안 누구든지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기도하는 자를 사자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입니다. 
 
8 그러므로 왕이시여, 이제 금령을 내려 조서에 어인을 찍어서 고칠 수 없는 메디아와 페르시아의 법으로 정하십시오. 
 
9 그래서 다리우스왕은 조서에 어인을 찍어 금령을 공포하였다. 
 
10 다니엘은 그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으로 돌아가 예루살렘을 향해 창문을 열어 둔 자기 다락방에서 전에 항상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다. 
 
11 다니엘을 모함하려고 하는 자들이 떼를 지어 가서 그가 자기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보고 
 
12 왕에게 가서 말하였다. 왕이시여, 대왕께서는 이미 금령에 어인을 찍어서 지금부터 30일 동안 누구든지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기도하면 사자굴에 던져 넣기로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자 왕이 그것은 아무도 고칠 수 없는 메디아와 페르시아의 법으로 정한 것이다 하고 대답하였다. 
 
13 그때 그들은 유다에서 포로로 잡혀온 다니엘이 왕과 왕의 금령을 무시하고 하루 세 번씩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였다. 
 
14 왕은 이 말을 듣고 몹시 괴로워하며 다니엘을 구할 방법을 찾으려고 해가 질 때까지 고심하고 있었다. 
 
15 그때 그들이 다시 왕에게 몰려와 이렇게 말하였다. 왕이시여, 메디아와 페르시아의 법률에 의하면 일단 왕이 공포한 법이나 금령은 고칠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16 그래서 왕은 하는 수 없이 명령을 내리고 말았다. 그러자 그들은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굴에 던져 넣었다. 그때 왕은 다니엘에게 네가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기 바란다 하고 말하였다. 
 
17 사람들이 돌을 굴려다가 사자굴의 입구를 막았을 때 왕은 어인과 고관들의 인을 쳐서 봉하였다. 이것은 다니엘에 관한 일을 변경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18 그러고서 왕은 궁전으로 돌아가 여느 때의 흥겨운 풍악도 마다하고 밤새도록 아무것도 먹지 않은 채 뜬눈으로 지냈다. 
 
19 다음날 왕은 새벽에 일어나 사자굴로 급히 달려가서 
 
20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다니엘을 부르며 이렇게 말하였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하나님이 너를 사자굴에서 구할 수 있었느냐? 
 
21 그때 다니엘이 대답하였다. 왕이시여, 오래오래 사시기 바랍니다. 
 
22 나의 하나님이 자기 천사를 보내 사자들의 입을 막았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해치지 않았습니다. 그분이 이렇게 하신 것은 나에게 죄가 없음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왕이시여, 나는 또 왕에게도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23 그러자 왕은 너무 기뻐서 어쩔 줄 모르며 다니엘을 사자굴에서 끌어올리라고 명령하였다. 다니엘이 사자굴에서 올라왔을 때 그 몸이 하나도 상하지 않았다. 이것은 그가 자기 하나님을 신뢰하였기 때문이었다. 
 
24 그러자 왕은 명령을 내려 다니엘을 고소한 사람들을 끌어오게 하여 그들을 처자들과 함께 사자굴에 던져 넣게 하였다. 그들이 사자굴 밑바닥에 미처 닿기도 전에 사자들이 달려들어 그들의 뼈까지 다 부숴 버렸다. 
 
25 그때 다리우스왕은 그의 제국 안에 있는 모든 나라와 민족들에게 다음과 같은 조서를 내렸다. 모든 나라와 민족들에게 평안이 있기를 바란다. 
 
26 이제 내가 선언한다. 내 제국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다니엘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숭배하라. 그는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니 영원히 다스리실 것이며 그의 나라는 망하지 않을 것이요 그의 권세는 무궁할 것이다. 
 
27 그는 구원도 하시고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과 땅에서 놀라운 일과 기적을 행하시는 분이시다. 그가 다니엘을 구출하여 사자의 밥이 되지 않게 하셨다. 
 
28 이렇게 해서 다니엘은 다리우스왕과 페르시아의 키루스황제 시대에 크게 이름을 떨쳤다. 

 

시편 112, 113

1 여호와를 찬양하라!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그의 명령에 순종하기를 기뻐하는 자는 복이 있다. 
 
2 그의 자녀들이 땅에서 부강할 것이니 정직한 자의 후손들이 복을 받으리라. 
 
3 그의 집에는 부요와 재물이 있을 것이며 그의 의로운 행위는 영원히 남으리라. 
 
4 정직한 자에게는 흑암 가운데서도 빛이 비치니 그 빛은 어질고 인자하며 의로운 자를 위한 것이다. 
 
5 남에게 아낌없이 빌려 주며 자기 일을 정직하게 수행하는 자에게는 모든 일이 잘 될 것이다. 
 
6 그는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니 의로운 사람은 영원히 기억되리라. 
 
7 그는 불길한 소식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니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여호와를 신뢰하기 때문이다. 
 
8 그는 마음이 든든하여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며 자기 원수들이 패하는 것을 끝내 보게 될 것이다. 
 
9 그가 가난한 사람들을 후하게 구제해 주었으니 그의 의로운 행위가 영원히 남을 것이며 그는 유력하고 존경받는 사람이 될 것이다. 
 
10 악인은 이것을 보고 분노하며 이를 갈면서 소멸될 것이니 악인의 희망은 좌절되리라. 


1 여호와를 찬양하라! 여호와의 종들아,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 
 
2 지금부터 영원히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리라. 
 
3 해 돋는 데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리라. 
 
4 여호와께서 모든 나라를 다스리시니 그의 영광이 하늘보다 높구나. 
 
5 우리 하나님 여호와와 같은 자가 누구인가? 그는 높은 보좌에 앉으셔서 
 
6 천지를 굽어살피신다. 
 
7 그는 가난한 자들을 티끌 가운데서 일으키시며 굶주린 자들을 쓰레기장에서 들어올려 
 
8 자기 백성의 귀족들과 함께 앉히신다. 
 
9 그가 임신하지 못하는 여자에게 자식을 주셔서 가정에서 행복한 어머니가 되게 하시는구나. 여호와를 찬양하라! 

 

Octobe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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