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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7-07 (토) 
일정종료 : 2033-07-07 (목) 

여호수아 9, 시편 140, 141, 예레미야 3, 마태복음 17

 


여호수아 9,

1-2 요단강 서쪽 지역의 왕들이 이 일을 듣고 합세하여 여호수아가 이끄는 이스라엘군과 맞서 싸울 태세를 갖추었다. 그들은 산간 지대와 저지대와 북쪽으로 레바논까지 뻗어 있는 지중해 연안 일대에 흩어져 사는 헷족, 아모리족, 가나안족, 브리스족, 히위족, 여부스족의 왕들이었다.
 
3 그러나 히위족의 기브온 사람들은 여리고와 아이에서 일어난 일을 듣고 
 
4 살 길을 찾기 위해 묘한 꾀를 내어 여호수아에게 사신을 보냈다. 그들이 보낸 사신들은 먼 여행을 한 것처럼 해어져서 너덜너덜한 마대를 안장에 달고, 낡고 터져서 기운 포도주 부대를 나귀에 싣고, 
 
5 닳아서 기운 신발을 신고, 남루한 옷을 입고, 마르고 곰팡이 냄새가 나는 빵을 마련하여 
 
6 이스라엘 사람들이 머물고 있는 곳을 향해 떠났다. 그들은 길갈에 있는 이스라엘 진영에 이르러 여호수아와 그 백성에게 우리는 당신들과 평화 조약을 맺기 위해 먼 땅에서 왔습니다. 이제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하였다. 
 
7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히위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당신들은 이 부근에 사는 사람들 같은데, 만일 그것이 사실이라면 우리가 어떻게 당신들과 조약을 맺겠소?
 
8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우리가 당신의 종이 되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물었다. 당신들은 누구며 어디에서 왔소?
 
9 그때 그들은 여호수아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우리는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듣고 아주 먼 지방에서 왔습니다. 우리는 그가 이집트에서 행하신 모든 일과 
 
10 또 그가 요단 동쪽 지방에 살던 아모리 사람들의 두 왕, 곧 헤스본 왕 시혼과 아스다롯에 있던 바산 왕 옥에게 행하신 일도 전부 들었습니다. 
 
11 그래서 우리 지도자들과 우리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우리를 당신에게 보내면서 너희는 여행에 필요한 식량을 준비하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가서 우리가 그들의 종이 되겠다고 알리고 평화 조약을 맺어라고 했습니다. 
 
12 우리가 가진 이 빵을 보십시오. 우리가 이 곳으로 떠나올 때 이 빵은 찜통에서 막 끄집어내어 따끈따끈했었는데 지금 보다시피 이것은 바싹 마르고 곰팡이까지 피었습니다. 
 
13 또 포도주를 담았던 이 가죽 부대도 처음에는 새 것이었으나 지금은 낡아 찢어졌습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우리의 이 옷과 신발도 긴 여행을 하는 동안 낡고 닳아서 못 쓰게 되었습니다. 
 
14-15 여호수아와 백성의 지도자들은 그들이 가져온 음식을 조사해 보고 이 문제에 대해서 여호와께 물어 보지도 않은 채 곧 기브온 사람들과 평화 조약을 맺고 그들을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살 수 있도록 허락해 주었다. 그리고 백성의 지도자들은 그들과 맺은 조약을 엄숙히 지킬 것을 맹세하였다.
 
16 조약을 맺은 지 3일 후에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이 가까운 이웃에 살고 있는 사람들임을 알게 되었다.
 
17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 사실을 밝히기 위해 즉시 그 곳을 떠나 3일 만에 그들이 사는 여러 마을에 도착하여 그 지역 일대가 기브온, 그비라, 브에롯, 기럇-여아림이라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18 그러나 그들을 칠 수 없었던 것은 백성의 지도자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과의 조약을 지키기로 엄숙히 맹세하였기 때문이었다. 이 일로 모든 백성이 그들의 지도자들을 원망하자 
 
19 그들이 이렇게 대답하였다. 우리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엄숙히 맹세하였으므로 이제 그들에게 손을 댈 수 없습니다. 
 
20 우리는 그들에게 맹세한 대로 그들을 살려 주어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이 약속을 어기면 여호와께서 우리를 벌하실 것입니다. 
 
21 그러므로 그들을 살려 주어 우리를 대신해서 나무를 패고 물을 긷는 종이 되게 합시다. 
 
22 여호수아는 기브온 사람들을 불러 놓고 따졌다. 너희는 바로 이 부근에 살면서 어째서 멀리서 왔다고 우리를 속였느냐? 
 
23 너희는 우리를 속인 죄로 저주를 받아 영영 우리의 종이 되어 우리 하나님의 성소를 위해 나무를 패며 물을 긷게 될 것이다. 
 
24 그러자 그들은 여호수아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이 땅을 모두 당신들에게 주고 또 이 곳 백성을 다 죽이라고 명령하신 것이 사실임을 우리는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한 것은 당신들을 두려워하여 우리 생명에 위협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25 이제 우리는 당신의 손 안에 있습니다. 그러니 당신이 좋을 대로 우리를 처리하십시오. 
 
26 그래서 여호수아는 그들을 보호하고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을 죽이지 못하도록 하였다. 
 
27 그 날부터 여호수아는 그들을 종으로 삼아 이스라엘 백성과 여호와의 단을 위해 나무를 패고 물을 긷게 하였는데 오늘날까지 그들은 여호와께서 예배처로 지정하신 곳에서 이 일을 계속하고 있다.

 


시편 140, 141,

1 여호와여, 악인들에게서 나를 구하시고 난폭한 자들에게서 나를 보호하소서. 
 
2 그들이 항상 악한 음모를 꾸미며 매일 말썽을 일으킵니다. 
 
3 그들의 혀는 뱀의 혀와 같고 그들의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습니다. 
 
4 여호와여, 악인들의 손에서 나를 지키시고 난폭한 자들에게서 나를 보호하소서. 그들이 나를 넘어뜨릴 음모를 꾸미고 있습니다. 
 
5 교만한 자들이 나를 잡으려고 덫을 놓고 그물을 치며 길가에 함정을 팠습니다. 
 
6 여호와여, 내가 주께 말합니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간절히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7 내 구원의 능력이 되시는 주 여호와여, 주는 전쟁터에서 나를 보호하셨습니다. 
 
8 여호와여, 악인들이 소원하는 것을 허락하지 마시고 그들의 계획이 성공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교만할 것입니다. 
 
9 나를 둘러싼 내 원수들의 악담이 도로 그들의 머리로 돌아가게 하소서. 
 
10 뜨거운 숯불이 그들에게 떨어지게 하시고 그들이 불 속이나 깊은 웅덩이에 빠져서 다시 나오지 못하게 하소서. 
 
11 남을 헐뜯는 자들은 이 세상에서 성공하지 못하게 하시고 난폭한 자들에게는 재앙이 따라다니게 하소서. 
 
12 여호와여, 주는 가난하고 고통당하는 자들을 돕고 그들의 권리를 옹호하시는 분이심을 내가 알고 있습니다. 
 
13 참으로 의로운 자들이 주의 이름을 찬양하며 정직한 자들이 주 앞에서 살 것입니다. 

 


1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습니다. 속히 나에게 오셔서 내가 부르짖을 때 내 음성에 귀를 기울이소서. 
 
2 나의 기도를 주께 드리는 향과 저녁 제사처럼 받으소서. 
 
3 여호와여, 내 입에 경비병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4 내 마음이 악한 것에 끌려 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악한 짓을 하지 않게 하시고 그들의 잔치에 참석하지 않게 하소서. 
 
5 의로운 자들이 나를 치고 책망할지라도 내가 그것을 좋게 여기고 거절하지 않을 것이나 악인들의 악한 행위는 내가 대적하고 항상 기도하리라. 
 
6 그들의 통치자들이 바위 절벽에서 떨어질 때 사람들은 내 말을 들을 것이다. 
 
7 사람들이 밭을 갈아 흙덩이를 부수뜨려 놓은 것처럼 우리 뼈가 무덤가에 흩어졌구나. 
 
8 주 여호와여, 내가 주를 바라보며 주를 신뢰합니다. 나를 죽도록 내버려 두지 마소서. 
 
9 나를 지키셔서 악인들의 덫과 함정에 걸려들지 않게 하소서. 
 
10 그들을 자기 그물에 걸리게 하시고 나는 무사히 피하게 하소서. 

 

 

예레미야 3,

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만일 어떤 남자가 자기 아내와 이혼을 하고 또 그 아내는 그를 떠나 다른 남자와 재혼을 했다면 본남편이 그녀에게 다시 돌아갈 수 있겠느냐? 만일 그렇게 한다면 그 땅이 완전히 더럽혀지지 않겠느냐? 이스라엘아, 네가 많은 무리와 음란한 짓을 하고서도 나에게 돌아오려고 하느냐? 
 
2 눈을 들어 산언덕을 바라보아라. 네가 창녀처럼 행하지 않은 곳이 한군데라도 있느냐? 너는 사막에 있는 아랍 사람처럼 길가에 앉아 사람을 기다리며 더러운 매춘 행위로 이 땅을 더럽혔다. 
 
3 그래서 소나기도 없고 봄비도 내리지 않는다. 그런데도 너는 창녀처럼 뻔뻔스럽게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구나. 
 
4 바로 얼마 전만 해도 너는 나의 아버지시여, 아버지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나를 사랑하셨는데 
 
5 항상 노하기만 하시겠습니까? 아버지의 분노는 영원히 계속될 것입니까? 하고 말하지 않았느냐? 너는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악이란 악은 다 행하였다. 
 
6 요시야왕 때에 여호와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신의 없는 이스라엘이 행한 것을 보았느냐? 그가 모든 높은 산과 푸른 나무 아래서 창녀처럼 행하였다. 
 
7 나는 이스라엘이 이 모든 일을 행한 후에도 언젠가는 나에게 돌아오리라고 생각했으나 그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리고 그의 신의 없는 자매 유다도 그 모든 것을 보았다. 
 
8 신의 없는 이스라엘이 간음하므로 내가 이혼 증서를 주고 그를 내어쫓았으나 신의 없는 그의 자매 유다는 그것을 보고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그도 가서 간음하는 것을 내가 보았다. 
 
9 그는 돌과 나무로 만든 우상에게 절하는 것을 가볍게 여기고 간음하여 이 땅을 더럽혔다. 
 
10 이 모든 일을 행하고서도 신의 없는 이스라엘의 자매 유다는 나에게 진심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11 여호와께서 다시 나에게 말씀하셨다. 신의 없는 이스라엘은 그래도 거짓된 유다보다 낫다. 
 
12 너는 가서 북쪽 이스라엘을 향하여 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고 외쳐라. 신의 없는 이스라엘아, 돌아오너라. 이제는 내가 노한 얼굴로 너를 보지 않겠다. 나는 자비로운 자이다. 내가 너에게 영원히 노하지는 않겠다. 
 
13 너는 다만 네 죄를 인정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한 것과 모든 푸른 나무 아래서 이방 신들에게 절하고 내 말에 순종하지 않은 것을 고백하여라. 
 
14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신의 없는 백성들아, 돌아오너라. 나는 너희 주인이다. 내가 너희 중 각 성에서 하나를 택하고 각 집안에서 둘을 택하여 시온으로 데려올 것이며 
 
15 내가 또 내 마음에 드는 목자들을 너희에게 줄 것이니 그들이 너희를 지혜롭게 인도할 것이다. 
 
16 나 여호와가 말한다. 너희가 이 땅에서 다시 번성하여 인구수가 많아질 때에는 사람들이 내 법궤를 다시 말하지 않을 것이며 그것을 생각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들은 그것을 기억하지 않을 것이며 또 그것을 아쉬워하거나 다시 만들지도 않을 것이다. 
 
17 그 때에는 사람들이 예루살렘을 여호와의 보좌라고 부를 것이며 모든 민족이 나에게 경배하기 위해서 예루살렘에 모이고 그들이 다시는 마음의 악한 고집대로 행하지 않을 것이다. 
 
18 그때 유다와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가 되었던 북쪽 나라에서 함께 나와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으로 돌아올 것이다. 
 
19 나는 너희가 내 자녀로 여기에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하였다. 나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이 땅을 너희에게 주기로 계획하였고 너희가 나를 아버지라고 부르기를 기대하고 있었으며 너희가 다시는 나를 떠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였다. 
 
20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아, 너희는 마치 신의를 저버리고 자기 남편을 떠나는 아내와 같이 나에게 신실하지 못하였다. 
 
21 산언덕에서 우는 소리가 들리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죄악의 길로 행하며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린 것을 생각하고 울며 부르짖는 소리이다. 
 
22 신의 없는 자들아, 돌아오너라. 내가 너희를 신실한 자로 만들어 주겠다. 예, 우리가 주께로 갑니다. 주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이십니다. 
 
23 우리가 산언덕에서 떠들어대며 우상을 섬겼으나 헛것이었습니다. 참으로 이스라엘의 구원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에게만 있습니다. 
 
24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수치스러운 신들이 우리 조상들의 모든 소유, 곧 양떼와 소떼와 아들들과 딸들을 삼켜 버렸습니다. 
 
25 우리는 부끄러워 얼굴도 들 수 없습니다. 이것은 우리와 우리 조상들이 어렸을 때부터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7

1 엿새 후 예수님은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만을 데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셨다. 
 
2 예수님은 그들이 보는 앞에서 모습이 변하여 얼굴이 해같이 빛나고 옷은 눈부시게 희어졌다. 
 
3 그런데 갑자기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 예수님과 이야기하는 것이 보였다. 
 
4 그때 베드로가 예수님께 주님,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원하신다면 제가 이 곳에 천막 셋을 세워 주님과 모세와 엘리야를 각각 모시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5 베드로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빛나는 구름이 그들을 덮고 구름 속에서 이 사람은 내가 사랑하고 기뻐하는 내 아들이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음성이 들려왔다. 
 
6 제자들은 그 음성을 듣고 너무나 무서워 땅에 납작 엎드렸다. 
 
7 그러자 예수님이 가까이 오셔서 제자들을 어루만지며 무서워 말고 일어나거라 하고 말씀하셨다. 
 
8 제자들이 눈을 들어 보니 예수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9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산에서 내려오시는 길에 내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날 때까지는 지금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라 하고 당부하셨다. 
 
10 그때 제자들이 예수님께 그렇다면 왜 율법학자들은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합니까? 하고 묻자 
 
11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 엘리야가 와서 모든 것을 바로잡을 것이다. 
 
12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사실 엘리야가 벌써 왔어도 사람들이 그를 몰라보고 함부로 대하였다. 이와 같이 나도 그들에게 고난을 받을 것이다. 
 
13 그제서야 제자들은 예수님이 세례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셨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14 그들이 군중들에게 돌아오자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와서 무릎을 꿇고 말하였다. 
 
15 주님, 제 아들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그가 간질병에 걸려서 몹시 고생하며 자주 불에 넘어지기도 하고 물에 빠지기도 합니다. 
 
16 그래서 주님의 제자들에게 데려왔으나 고치지 못했습니다.
 
17 그러자 예수님은 믿음이 없고 비뚤어진 세대여, 내가 언제까지 너희와 함께 있어야 하겠느냐? 너희를 보고 내가 언제까지 참아야 하겠느냐? 아이를 이리 데려오너라 하고 말씀하셨다. 
 
18 그러고서 예수님이 귀신을 꾸짖으시자 귀신이 아이에게서 나가고 바로 그 순간에 아이가 나았다. 
 
19 그때 제자들이 예수님께 조용히 와서 왜 우리는 귀신을 쫓아낼 수 없었습니까? 하고 물었다. 
 
20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의 믿음이 적기 때문이다. 내가 분명히 말한다. 만일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 만한 믿음이 있다면 이 산을 향해 여기서 저리로 옮겨 가거라 하여도 그대로 될 것이며 너희에게 못할 일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21 (그러나 이런 귀신은 기도와 금식이 아니면 나가지 않는다.) 
 
22 제자들이 갈릴리에 모였을 때 예수님이 그들에게 내가 사람들의 손에 넘어가 
 
23 죽음을 당하고 3일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하고 말씀하시자 제자들은 큰 슬픔에 잠겼다. 
 
24 그들이 가버나움으로 갔을 때 성전세 받는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와서 당신들의 선생님은 성전세를 안 바칩니까? 하고 물었다. 
 
25 그래서 베드로는 아닙니다. 바칩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베드로가 집에 들어갔을 때 예수님이 먼저 말씀하셨다. 시몬아,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세상 왕들이 누구에게서 관세나 세금을 받느냐? 자기 아들들에게서냐,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서냐? 
 
26 그때 베드로가 다른 사람에게서 받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아들들은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27 그러나 우리가 그들의 감정을 상하게 해서는 안 되겠다. 너는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라. 먼저 잡히는 고기의 입을 벌리면 은화 한 개가 있을 것이다. 그것을 가져다가 나와 너의 성전세로 주어라. 

Jul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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