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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9-28 (금) 
일정종료 : 2033-09-28 (수) 

사무엘하 24, 갈라디아서 4, 에스겔 31, 시편 79

 


사무엘하 24,

1 여호와께서 다시 이스라엘 백성에게 분노하시자 다윗은 가서 이스라엘과 유다의 인구를 조사하라는 충동을 받게 되었다. 
 
2 그래서 그는 그의 군대 총사령관인 요압에게 너는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인구를 조사하여 나에게 보고하라 하고 명령하였다. 
 
3 그러나 요압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백성의 수를 지금보다 백 배나 더 많게 하시고 또 왕이 그 날까지 사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왕은 어째서 이런 일을 하려고 하십니까? 
 
4 그러나 왕이 강압적으로 나오자 요압과 군 지휘관들은 하는 수 없이 이스라엘의 인구를 조사하려고 왕 앞에서 물러나왔다.
 
5 그들은 먼저 요단강을 건너 야셀 부근의 갓 골짜기 한가운데 있는 성 남쪽의 아로엘 부근에 숙소를 정했으며
 
6 거기서 그들은 다시 길르앗과 닷딤-홋시 땅으로 가서 단-야안에 이르고 시돈을 돌아
 
7 두로의 요새를 거쳐 히위 사람과 가나안 사람의 모든 성을 다 다녔으며 마지막으로 그들은 유다의 남쪽 지방인 브엘세바까지 가서 인구 조사를 하였다.
 
8 이와 같이 그들은 전국을 두루 다니면서 9개월 20일 만에 인구 조사를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9 왕에게 그 결과를 보고했는데 전쟁에 나가 싸울 수 있는 사람들이 이스라엘에서 80만, 유다에서 50만이었다.
 
10 그러나 다윗은 인구 조사를 한 후에 양심의 가책을 받아 여호와께 이렇게 부르짖었다. 내가 이 일로 큰 죄를 범했습니다. 여호와여, 이제 종의 죄를 용서해 주소서. 내가 아주 미련한 짓을 하였습니다.
 
11-12 그 다음날 아침 여호와께서 다윗의 예언자 갓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다윗에게 가서 내가 이렇게 말한다고 전하여라. 내가 너에게 세 가지 일을 제시하겠다. 너는 그 중 하나를 택하라. 그러면 내가 그것을 실행하겠다. 
 
13 그래서 갓은 다윗에게 가서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고 그에게 물었다. 왕은 이 땅에 3년 동안의 기근과 왕의 대적에게 석 달을 쫓겨다니는 것과 3일 동안의 무서운 전염병 중에서 어느 것을 택하시겠습니까? 잘 생각해 보시고 내가 여호와께 대답할 말을 일러 주십시오. 
 
14 그러자 다윗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내 입장이 정말 난처하게 되었소. 하지만 나는 사람에게 벌을 받고 싶지는 않소. 여호와께서는 자비로우신 분이시니 여호와께서 직접 벌하게 하시오. 
 
15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그 날 아침부터 정하신 때까지 이스라엘 땅에 무서운 전염병을 내리셨는데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이스라엘 전역에서 죽은 자가 70,000명이나 되었다. 
 
16 여호와의 천사가 예루살렘을 치려고 했을 때 여호와께서는 마음을 돌이키시고 그들을 죽이려는 천사에게 그만하면 됐다. 이제 네 손을 거두어라 하셨다. 그때 그 천사는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에 있었다.
 
17 다윗은 백성을 죽이는 천사를 보고 여호와께 부르짖었다. 죄를 지은 사람도 나이고 악을 행한 사람도 나입니다. 그런데 이 불쌍한 백성들이 무엇을 했다고 벌을 주십니까? 차라리 나와 내 집안을 벌하십시오.
 
18 그 날 갓이 다윗에게 가서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에 가셔서 여호와께 단을 쌓으십시오 하자
 
19 다윗은 갓이 말한 대로 여호와의 명령에 순종하여 그 곳으로 갔다. 
 
20 아라우나는 왕과 그의 신하들이 자기 쪽으로 오는 것을 보고 나가서 왕 앞에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말하였다.
 
21 대왕께서 무슨 일로 이 종에게 오셨습니까? 너의 타작 마당을 사서 내가 여호와께 단을 쌓아 이 백성에게 내리는 재앙을 그치게 하고자 한다. 
 
22 왕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사용하십시오. 여기에 불로 태워 바치는 번제물로 소가 있고 또 제물을 태울 땔감으로 타작하는 기구와 소의 멍에가 있습니다.
 
23 제가 이 모든 것을 왕에게 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의 제사를 기쁘게 받으시기를 원합니다. 
 
24 그러나 왕은 아라우나에게 아니다. 내가 그것을 거저 갖지 않고 돈을 주고 사겠다. 나는 아무 대가도 치르지 않은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싶지 않다 하였다. 그러고서 다윗은 그 타작 마당과 소값으로 은 570그램을 그에게 주고 그것을 사서 
 
25 여호와께 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다. 그때 여호와께서 그의 기도를 들으셨으므로 그제서야 그 땅에 내리던 재앙이 그쳤다.

 


갈라디아서 4,

1 여러분, 상속자는 모든 것의 주인이지만 어릴 때는 종이나 다름없으며 
 
2 아버지가 정한 때까지는 보호자나 재산 관리인 아래 있습니다. 
 
3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는 유치한 유대교의 율법에 매여 종살이하고 있었습니다. 
 
4 그러나 때가 되어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보내 여자에게서 태어나게 하시고 율법의 지배를 받게 하셨습니다. 
 
5 그것은 율법 아래 있는 사람들을 구원하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6 여러분이 아들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성령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셔서 나의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셨습니다. 
 
7 그러므로 이제는 여러분이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여러분이 아들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여러분을 상속자로 삼으신 것입니다. 
 
8 전에 여러분이 하나님을 알지 못했을 때는 실제로 있지도 않은 신들에게 종이 되었습니다. 
 
9 그러나 이제는 여러분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도 여러분을 아십니다. 그런데 왜 여러분은 약하고 무가치하며 유치한 율법으로 되돌아가 다시 종이 되려고 하십니까? 
 
10 여러분이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지킨다고 하니 
 
11 내가 여러분을 위해 수고한 것이 헛되지 않았나 걱정됩니다. 
 
12 형제 여러분, 내가 여러분과 같이 되었으니 여러분도 나와 같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나에게 해를 끼치지 않았습니다. 
 
13 여러분도 다 아는 일이지만 내가 처음으로 여러분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된 것은 내 육체의 질병 때문이었습니다. 
 
14 내 병이 여러분에게 시험이 되긴 했지만 여러분은 나를 업신여기거나 버리지 않고 하나님의 천사나 그리스도 예수님과 같이 나를 환영해 주었습니다. 
 
15 그런데 여러분의 그 기쁨은 다 어디로 갔습니까? 그때 여러분이 할 수만 있었다면 눈이라도 뽑아서 나에게 주었을 것입니다. 
 
16 이제 와서 내가 진리를 말하기 때문에 여러분의 원수가 되었습니까? 
 
17 거짓 선생들이 여러분을 열심히 설득하고 있는 것은 좋은 생각에서가 아니라 여러분이 우리를 버리고 자기들을 따르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18 여러분이 선한 일에 열심을 내는 것은 내가 함께 있을 때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좋은 일입니다. 
 
19 나의 사랑하는 자녀 여러분, 여러분 속에 그리스도의 모습이 형성될 때까지 나는 다시 여러분을 위해 해산하는 고통을 겪습니다. 
 
20 나는 여러분에 대하여 의심스러운 점이 있어 갈피를 잡을 수 없으므로 이제라도 직접 만나 보고 여러분에 대한 내 태도를 바꾸고 싶습니다. 
 
21 말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율법 아래 살기를 원하면서도 율법이 말하는 것을 듣지 못합니까? 
 
22 율법에는 이런 기록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하나는 여종에게서 났고 다른 하나는 자유를 누리는 여자에게서 났습니다. 
 
23 여종에게서 난 아들은 보통 방법으로 났고 자유를 누리는 여자에게서 난 아들은 약속을 따라 났습니다. 
 
24 이것은 비유로서 두 여자는 두 계약을 말합니다. 한 계약은 시내산에서 받은 것으로 종살이할 아기를 낳은 하갈을 의미합니다. 
 
25 하갈은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산을 가리키며 지금의 예루살렘에 해당합니다. 그것은 예루살렘이 아직도 그 자녀들과 함께 율법의 종 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6 그러나 하늘의 예루살렘은 자유인이었던 사라를 의미하며 그 예루살렘은 우리 모두의 어머니이기도 합니다. 
 
27 성경에도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기를 낳지 못하는 여자여, 즐거워하여라. 해산의 고통을 모르는 여자여, 소리 높여 외쳐라. 홀로 사는 여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여자의 자녀보다 더 많을 것이다. 
 
28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이삭과 같은 약속의 자녀입니다. 
 
29 그때 보통 방법으로 난 이스마엘이 성령을 따라 난 이삭을 괴롭힌 것같이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30 그러나 성경에는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세요. 여종의 아들은 자유를 누리는 여자의 아들과 함께 유산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31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우리는 여종의 자녀가 아니라 자유를 누리는 여자의 자녀입니다. 

 


에스겔 31,

1 우리가 포로 되어 온 지 11년째가 되는 해 3월 1일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 사람의 아들아, 너는 이집트의 바로 왕과 그 백성에게 내가 이렇게 말한다고 일러 주어라. 너만한 위엄을 가진 자가 누구인가? 
 
3 그러나 너는 앗시리아를 한번 생각해 보아라. 앗시리아는 한때 레바논의 백향목과 같았다. 그 가지가 아름답고 그늘은 숲의 그늘 같으며 키는 하늘 높이 솟아올라 그 꼭대기가 구름에 닿았다. 
 
4 물이 그 나무를 기르고 깊은 샘이 그것을 자라게 하였으며 그것이 심겨진 주변에는 강물이 흐르고 그 물줄기가 숲의 모든 나무에 미쳤다. 
 
5 물이 많으므로 그 나무는 다른 나무보다 키가 크고 가지가 무성하여 길게 뻗었으니 
 
6 공중의 모든 새가 그 가지에 깃들이고 모든 들짐승이 그 가지 아래서 새끼를 낳으며 모든 강대국들이 그 그늘 아래서 살았다. 
 
7 뿌리가 물에 깊숙이 뻗었으므로 그 나무가 키가 크고 가지가 길어 모양이 아름다우니 
 
8 하나님의 동산에 있는 백향목이 그것에 비할 바 못 되고 잣나무도 그 가지만 못하며 플라타너스도 그 가지와 비교가 안 되고 하나님의 동산에 있는 그 어떤 나무도 그 아름다움만 못하였다. 
 
9 내가 가지를 무성하게 하여 그 나무를 아름답게 하였더니 하나님의 동산에 있는 에덴의 모든 나무들이 다 시기하였다. 
 
10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그것이 하늘 높이 솟아 키가 구름에 닿자 그 마음이 교만해졌다. 
 
11 그래서 내가 그를 버려 강대국의 통치자에게 넘기고 그가 행한 악에 따라 그를 다루도록 하였다. 
 
12 무자비한 외국 민족들이 그를 찍어 버렸으므로 크고 작은 나무 가지들이 꺾여 산과 모든 골짜기에 떨어졌다. 그러자 세상 모든 백성이 그를 버리고 그 그늘에서 떠났으며 
 
13 공중의 모든 새들이 그 넘어진 나무에 와서 앉고 모든 들짐승이 그 가지를 짓밟아 버렸다. 
 
14 그래서 물가에 있는 나무도 키가 크다고 해서 교만하지 못하게 하고 그 꼭대기를 구름 속으로 쳐들지 못하게 하며 물 공급을 잘 받는 나무라 할지라도 그처럼 높이 솟아오르지 못하게 하였다. 이것은 그 나무들이 모두 죽어 구덩이로 내려가는 사람들과 함께 지하에서 머물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15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그 나무가 죽음의 세계로 내려가던 날에 내가 슬픔의 표시로 지하의 깊은 샘을 덮고 강들을 막아 흐르지 못하게 하였다. 그 나무가 죽었으므로 내가 레바논에 침울한 슬픔이 감돌게 하고 들의 모든 나무를 시들게 하였다. 
 
16 내가 그것을 구덩이로 내려가는 자들과 함께 죽음의 세계로 내려보낼 때 그 떨어지는 소리에 온 세계가 진동하게 하였다. 그때 에덴의 모든 나무들, 곧 물 공급을 잘 받은 가장 좋은 나무들이 지하에서 위로를 받았다. 
 
17 그 그늘에 살던 자들과 그의 동맹국들도 그와 함께 무덤으로 내려가 칼날에 죽음을 당한 자들과 하나가 되었다. 
 
18 이집트야, 너는 에덴의 모든 나무, 곧 세계의 모든 나라 중에서 크고 영화스러웠다. 그러나 너는 에덴의 모든 나무들과 함께 지하에 내려갈 것이며 칼날에 죽음을 당한 자들과 함께 네가 멸시하는 민족들 가운데 누울 것이다. 이것이 바로 너 바로와 네 백성의 운명이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였다. 

 


시편 79

1 하나님이시여, 이방 나라들이 주의 땅을 침범하여 주의 성전을 더럽히고 예루살렘을 폐허로 만들었습니다. 
 
2 그들이 주의 종들의 시체를 공중의 새에게 밥으로 주고 주의 성도들의 육체를 땅의 짐승에게 주었으므로 
 
3 그 피가 예루살렘 주변에 물같이 흘렀으나 죽은 자를 매장할 자가 없었습니다. 
 
4 우리 인접 국가들이 우리를 비웃고 모욕하며 우리를 조롱하고 있습니다. 
 
5 여호와여, 언제까지 우리에게 노하시겠습니까? 영원히 노하실 작정이십니까? 언제까지 주의 분노가 불붙듯 하시겠습니까? 
 
6 주를 인정하지 않는 나라와 주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나라에 주의 분노를 쏟으소서. 
 
7 그들이 주의 백성을 죽이고 그 땅을 폐허로 만들었습니다. 
 
8 우리 조상들의 죄로 인해 우리를 벌하지 마소서. 우리가 아주 비참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를 영접하소서. 
 
9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주의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를 도우시며 우리를 구하시고 우리 죄를 용서하소서. 
 
10 어째서 이방 나라들이 너희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고 말하게 하십니까? 주의 백성의 피를 흘리게 한 자들에게 주는 보복하신다는 사실을 우리가 보는 데서 온 세상에 알리소서. 
 
11 갇힌 자들과 죽게 된 자들이 신음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주의 크신 능력으로 그들을 구하소서. 
 
12 여호와여, 주를 비웃고 모욕한 우리 인접 국가들에게 칠 배나 갚으소서. 
 
13 그러면 주의 백성이며 주의 양떼인 우리가 영원히 주께 감사하며 대대로 주를 찬양하겠습니다. 

April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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