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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2-25 (토) 
일정종료 : 2024-02-25 (일) 

출애굽기 8, 누가복음 11, 욥기 25, 26, 고린도전서 12


출애굽기 8,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바로에게 가서 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고 일러라. 너는 내 백성을 보내 그들이 나를 섬길 수 있게 하라.  
2 만일 네가 거절한다면 내가 개구리로 네 나라를 벌하겠다.  
3 개구리가 나일강에 득실거려 네 궁전에 들어가고 네 침대 위에도, 올라가며 네 신하와 백성들의 집에 들어가고 네 화덕과 떡 반죽 그릇에도 들어갈 것이며  
4 너와 네 백성들과 모든 신하들에게 뛰어오를 것이다.'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다시 말씀하셨다. '너는 아론에게 지팡이 잡은 손을 강과 운하와 연못 위에 펴서 개구리가 이집트 땅에 올라오게 하라고 말하라'  
6 그래서 아론이 지팡이를 든 팔을 이집트 물 위에 펴자 개구리가 올라와 그 땅을 뒤덮었다.  
7 그러나 마법사들도 자기들의 마법을 써서 개구리가 이집트 땅에 올라오게 하였다.  
8 그러자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말하였다. '너희는 여호와께 기도하여 개구리를 나와 내 백성에게서 떠나게 하라. 그러면 내가 네 백성을 보내 여호와께 희생제물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9 그때 모세가 바로에게 '내가 왕을 위해 기꺼이 기도해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이 개구리가 다 없어지고 나일강에만 있도록 내가 언제 왕과 왕의 신하와 백성을 위해 기도하면 되겠습니까?' 하고 묻자  
10 바로가 '내일이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모세가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왕이 말씀하신 대로 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와 같은 분이 없는 것을 왕이 알도록 해 드리겠습니다.  
11 내가 기도하면 개구리가 왕과 왕의 궁전과 왕의 신하와 백성을 떠나고 나일강에만 있게 될 것입니다.'  
12 그리고서 모세와 아론은 바로 앞에서 나왔다. 여호와께서 바로에게 보내신 개구리에 대하여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자  
13 여호와께서 모세의 요구를 들어주셨다. 그러자 개구리가 집과 마당과 밭에서 나와 죽었다.  
14 사람들이 개구리를 모아다가 무더기를 쌓았으므로 온 땅의 악취가 풍겼다.  
15 그러나 바로는 개구리가 없어진 것을 보고 마음을 돌처럼 굳게 하여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세와 아론의 말은 듣지 않았다.  
16 그러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론에게 그의 지팡이를 들어 땅의 티끌을 치라고 말하라. 이집트 온 땅의 티끌이 이가 될 것이다.'  
17 그래서 아론이 지팡이를 들어 땅의 티끌을 치자 이집트의 모든 티끌이 이가 되어 사람과 짐승에게 달라붙었다.  
18 마법사들도 자기들의 마법으로 이가 생기게 하려고 하였으나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이가 곳곳에 득실거리자  
19 마법사들이 바로에게 '이것은 하나님이 행하신 일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바로는 여호와의 말씀대로 마음이 굳어 모세와 아론의 말을 듣지 않았다.  
2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 바로를 만나라. 그가 강으로 나올 것이다. 너는 그에게 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고 일러 주어라. 내 백성을 보내 그들이 나를 섬길 수 있게 하라.  
21 네가 만일 내 백성을 보내지 않으면 내가 너와 네 신하와 백성과 네 집에 파리 떼를 보내겠다. 그러면 이집트 사람들의 집에 파리 떼가 득실거릴 것이며 땅도 파리 떼로 뒤덮일 것이다.  
22 그러나 그 날에 내 백성들이 사는 고센 땅을 내가 구별하여 거기에는 파리 떼가 없게 하겠다. 이것으로 너희는 내가 온 세상의 하나님인 것을 알게 될 것이다.  
23 내가 내 백성과 네 백성을 구별할 것이니 이런 기적은 내일 일어날 것이다.'  
24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파리 떼를 보내시자 바로의 궁전과 신하들의 집과 이집트 온 땅에 파리가 득실거려 피해가 막심하였다.  
25 그러자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좋다. 너희는 가서 너희 하나님께 희생제물을 드려라. 그러나 광야로 나가지 말고 이 땅에서 드려야 한다' 하고 말하였다.  
26 그러나 모세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희생제물을 드리는 것을 아주 싫어합니다. 우리가 만일 이집트 사람들이 보는 데서 그들이 지긋지긋하게 여기는 희생제물을 드리면 그들이 우리를 돌로 치지 않겠습니까?  
27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3일길쯤 광야로 들어가서 희생제물을 드려야 합니다.'  
28 '너희가 광야에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희생제물을 드릴 수 있도록 내가 너희를 보내 주겠다. 그러나 너희는 너무 멀리 가서는 안 된다. 이제 너희는 나를 위해 기도하라'  
29 '내가 즉시 가서 여호와께 기도하여 내일 파리 떼가 왕과 왕의 신하들과 백성들을 떠나게 하겠습니다. 그러나 왕이 우리를 속여 백성들이 여호와께 희생 제물을 드리러 가지 못하도록 하는 일이 다시 있어서는 안 됩니다.'  
30 모세가 왕 앞에서 물러나 여호와께 기도하자  
31 여호와께서 모세의 요구를 들어주셨다. 그래서 파리가 바로와 그의 신하들과 백성에게서 떠나고 한 마리도 남지 않았다.  
32 그러나 이번에도 바로는 완강하게 버티며 백성들을 보내지 않았다.

 

 


누가복음 11,

1 하루는 예수님이 어떤 곳에서 기도하시다가 기도를 다 마치시자 한 제자가 '주님, 요한이 그의 제자들에게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준 것처럼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십시오.' 하였다.  
2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기도하라고 말씀하셨다. :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게 하시고 아버지의 나라가 속히 오게 하시며  
3 우리에게 날마다 필요한 양식을 주소서.  
4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사람들을 용서합니다. 그러니 우리의 죄도 용서해 주소서. 그리고 우리가 시험에 들지 않게 하소서'  
5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다시 말씀하셨다. '너희 중 어떤 사람에게 친구 하나가 있다고 하자. 그런데 그 친구가 한밤중에 찾아와서 '여보게, 빵 세 개만 꾸어주게.  
6 한 친구가 여행 중에 나를 찾나왔으나 대접할 것이 없어서 그러네' 하고 말하면  
7 그가 안에서 '나를 괴롭히지 말게. 이미 문은 닫혔고 아이들과 나는 잠자리에 들었으니 지금 일어나 줄 수는 없네' 하고 거절할 수 있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말하지만 그가 비록 자기 친구라는 이유 때문에 일어나 주지는 않을지라도 그가 끈질기게 졸라대기 때문에 일어나 그에게 필요한 것을 줄 것이다.  
9 그래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구하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 찾아라. 그러면 찾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10 누구든지 구하는 사람은 받을 것이며 찾는 사람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사람에게는 열릴 것이다.  
11 너희 중에 아들이 생선을 달라는데 생선대신 뱀을 주며  
12 계란을 달라는데 전갈을 줄 아버지가 있겠느냐?  
13 악한 사람이라도 자기 자녀에게는 좋은 선물을 줄줄 아는데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사람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14 하루는 예수님이 벙어리 귀신을 쫓아내시자 귀신은 나가고 벙어리 되었던 사람이 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놀랐으나  
15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은 '그가 귀신의 왕 사탄의 도움으로 귀신을 쫓아낸다.' 하였고  
16 또 어떤 사람은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하늘에서 오는 기적을 요구하기도 하였다.  
17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느 나라든지 서로 싸워 갈라지면 망하고 한 집안도 서로 싸워 갈라지면 망한다.  
18 너희는 내가 사탄의 도움으로 귀신을 쫓아낸다고 하는데 만일 사탄이 서로 싸워 갈라진다면 어떻게 그의 나라가 설 수 있겠느냐?  
19 내가 사탄의 도움으로 귀신을 쫓아낸다면 너희를 따르는 사람들은 누구의 도움으로 귀신을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 재판관이 될 것이다.  
20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귀신을 쫓아낸다면 벌써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  
21 강한 사람이 철저하게 무장을 하고 자기 집을 지킬 때에는 그의 재산이 안전하다.  
22 그러나 그보다 더 강한 사람이 달려들면 그가 믿고 있던 무기와 재산을 다 빼앗길 것이다.  
23 나와 함께 하지 않는 사람은 나를 반대하는 사람이고 나와 함께 모으지 않는 사람은 흩어 버리는 사람이다.  
24 더러운 귀신이 어떤 사람에게서 나와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쉴 곳을 찾았으나 얻지 못하였다. 그래서 귀신이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야겠다.' 하고  
25 가 보니 그 집이 깨끗이 소제되고 정돈되어 있었다.  
26 그 귀신이 가서 자기보다 악한 다른 귀신 일곱을 더 데리고 들어가 거기서 살자. 그 사람의 나중 상태가 처음보다 더 비참하게 되었다.'  
27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실 때 군중 가운데서 한 여자가 큰 소리로 '당신을 낳아서 기른 분은 참 행복합니다!' 하고 외쳤다.  
28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사람이 더욱 행복하다.' 하고 말씀하셨다.  
29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자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악한 세대가 기적을 요구하나 요나의 기적밖에는 보일 것이 없다.  
30 니느웨 사람이 요나의 기적을 본 것처럼 나도 이 세대에게 그와 같은 기적을 보일 것이다.  
31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던 남방여왕도 심판 때에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죄인으로 단정할 것이다. 자, 보아라. 솔로몬보다 더 위대한 사람이 여기 있다.  
32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한 니느웨 사람들이 심판 때에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죄인으로 단정할 것이다. 자, 보아라. 요나보다 더 위대한 사람이 여기 있다.  
33 사람이 등불을 켜서 밀실에 두거나 그릇으로 덮어 두지 않고 그것을 등잔대 위에 올려 놓는 것은 들어오는 사람이 그 빛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34 눈은 몸의 등불이다. 네 눈이 성하면 온 몸도 밝을 것이고 네 눈이 나쁘면 온 몸도 어두울 것이다.  
35 그러니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않은가 살펴보아라.  
36 너의 온 몸이 밝아 어두운 데가 없으면 마치 등불이 너를 비출 때와 같이 온 몸이 밝을 것이다.'  
37 예수님이 말씀을 마치시자 한 바리새파 사람이 함께 식사하자고 예수님을 초대하였다. 그래서 예수님이 들어가 식탁에 앉으셨는데  
38 이 바리새파 사람은 예수님이 식사 전에 손을 씻지 않는 것을 보고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39 그래서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 바리새파 사람들은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하게 하지만 속은 탐욕과 악으로 가득 차 있다.  
40 어리석은 사람들아, 겉을 만드신 분이 속도 만드시지 않았느냐?  
41 너희가 가진 것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모든 것이 너희에게 깨끗해질 것이다.  
42 바리새파 사람들아, 너희에게 불행이 닥칠 것이다. 너희는 박하와 운향과 온갖 채소의 십일조는 바치면서 정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저버렸다. 그러나 십일조도 바치고 이것도 버리지 말았어야 했다.  
43 바리새파 사람들아, 너희에게 불행이 닥칠 것이다. 너희는 회당의 높은 자리를 좋아하고 또 시장에서 인사받는 것을 좋아한다.  
44 너희는 평평한 무덤과 같아서 사람들이 그 위를 걸어다니면서도 무덤인 줄 모른다.'  
45 그때 한 율법학자가 예수님께 '선생님, 이렇게 말씀하시니 우리까지 모욕하는 것이 아닙니까?' 하였다.  
46 그래서 예수님이 다시 말씀하셨다. '너희 율법학자들에게도 불행이 닥칠 것이다. 너희는 지기 어려운 짐을 사람들에게 지우고 너희 자신은 손끝 하나 까딱하려 하지 않는다.  
47 너희는 너희 조상들이 죽인 예언자들의 무덤을 꾸미고 있다.  
48 너희 조상들은 예언자들을 죽였고 너희는 그들의 무덤을 꾸미고 있으니 사실 너희는 너희 조상들이 행한 일을 인정하고 있음을 증거하고 있다.  
49 그래서 하나님은 그의 지혜로 말씀하셨다. '내가 그들에게 예언자들과 사도들을 보내겠다. 그들이 더러는 죽이고 더러는 핍박할 것이다.'  
50 그러므로 세상이 시작된 때부터 지금까지 죽임을 당할 모든 예언자들의 피에 대하여 이 세대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51 내가 분명히 말해 두지만 아벨의 피로부터 제단과 성전 사이에서 죽임을 당한 사가랴의 피에 대해서까지 이 세대가 죄값을 치르게 될 것이다.  
52 너희 율법학자들은 지식의 열쇠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너희 자신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려고 하는 사람도 못들어가게 막았다.'  
53 예수님이 거기서 나오시자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예수님을 아주 적대시하고 여러 가지 질문을 하여  
54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에서 잡아갈 구실을 찾으려고 노리기 시작했다. 

 

 


욥기 25, 26,

1 그때 수아 사람 빌닷이 말하였다.  
2 '하나님은 권능과 위엄을 가지셨으며 하늘 나라를 평화로 다스리는 분이시다.  
3 그가 거느리고 있는 천사의 무리를 누가 감히 셀 수 있으며 하나님의 빛을 받지 않는 자가 세상에 어디 있는가?  
4 어떻게 사람이 하나님 앞에 서서 감히 의롭다고 주장할 수 있으며 여인에게서 난 자가 어떻게 깨끗할 수 있는가? 하나님의 눈에는 달도 밝지 않고 별도 깨끗하지 않은데  
5 하물며 벌레와 구더기에 지나지 않는 사람이야 말할 것이 있겠느냐!'



1 그래서 욥이 이렇게 대답하였다.  
2 '너는 힘없는 자를 잘 도왔고 기력 없는 팔을 잘 구하였으며  
3 지혜 없는 자에게 좋은 충고를 하여 너의 훌륭한 지식을 잘 나타내었구나!  
4 누가 너에게 그런 말을 하게 하였느냐? 누구의 신이 네 입에서 나왔느냐?  
5 죽은 자들의 영들이 지하의 물 속에서 떨며  
6 하나님 앞에는 죽은 자의 세계가 드러나고 아무것도 가리어진 것이 없다.  
7 하나님은 북쪽 하늘을 허공에 펴시며 지구를 공간에 매달아 놓으시고  
8 물을 짙은 구름으로 싸시며 그 무게로 구름이 찢어지지 않도록 하셨다.  
9 그는 자기 보좌를 구름으로 가리시고  
10 수면에 경계를 그어 빛과 어두움의 한계를 정하셨다.  
11 그가 한번 꾸짖으면 하늘의 기둥이 무서워 떤다.  
12 그는 권능으로 바다를 잠잠하게 하시고 그 지혜로 바다의 교만을 꺾어 버리시며  
13 그의 입김으로 하늘을 맑게 하시고 그의 손으로 날쌔게 기어가는 뱀을 찌르신다.  
14 그러나 이런 것은 그의 능력 중에서 아주 적은 부분에 불과하며 우리가 그에 대하여 들은 것도 세미한 속삭임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누가 감히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이해할 수 있겠느냐?'  

 

 

고린도전서 12

1 형제 여러분, 나는 여러분이 영적인 선물에 대하여 모르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2 여러분이 더 잘 알겠지만 여러분이 이방인이었을 때는 말 못하는 우상에게 이리저리 끌려다녔습니다.  
3 그러므로 내가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사람은 예수님을 저주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의 도움 없이는 아무도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4 은혜의 선물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성령님은 한 분이시며  
5 섬기는 일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님도 한 분이십니다.  
6 그리고 해야 할 일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모든 사람 안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은 한 분이십니다.  
7 각 사람에게 성령님이 계시는 증거를 주신 것은 모든 사람의 유익을 위해서입니다.  
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님이 지혜의 말씀을 주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님이 지식의 말씀을,  
9 어떤 사람에게는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병 고치는 능력을,  
10 어떤 사람에게는 기적 행하는 능력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하는 능력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을 분별하는 능력을, 어떤 사람에게는 여러 가지 방언하는 능력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을 통역하는 능력을 주십니다.  
11 이 모든 것은 같은 한 성령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성령님은 자기가 원하시는 대로 각 사람에게 이런 은혜의 선물을 나누어 주십니다.  
12 몸은 하나이지만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아도 그것이 다 한 몸인 것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와 같습니다.  
13 우리는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종이든 자유인이든 모두 한 성령님으로 침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한 성령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14 몸은 한 지체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많은 지체로 되어 있습니다.  
15 만일 발이 '나는 손이 아니므로 몸에 속한 것이 아니다.' 라고 말한다 해서 몸에 속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16 또 귀가 '나는 눈이 아니므로 몸에 속한 것이 아니다.' 라고 말한다 해서 몸에 속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17 만일 온 몸이 다 눈이라면 어떻게 들으며 온 몸이 다 귀라면 어떻게 냄새를 맡겠습니까?  
18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가 원하시는 대로 한 몸에 여러 가지 다른 지체를 두셨습니다.  
19 만일 모두 한 지체뿐이라면 몸은 어디입니까?  
20 그래서 지체는 많아도 몸은 하나입니다.  
21 그러므로 눈이 손에게 '너는 내게 필요 없다.' 고 하거나 머리가 발에게 '너는 내게 필요 없다.' 고 할 수 없습니다.  
22 몸 가운데 약해 보이는 지체가 오히려 더 필요합니다.  
23 우리는 몸 가운데서 별로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는 부분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고 또 별로 아름답지 못할 부분을 더욱 아름답게 꾸밉니다.  
24 그러나 아름다운 부분에 대해서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하찮은 부분을 더욱 귀하게 여겨 몸의 조화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25 그래서 몸 안에 분열이 없이 모든 지체가 서로 도와 나갈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당하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당하고 한 지체가 영광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기뻐합니다.  
27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몸이며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은 그 몸의 각 지체입니다.  
28 그리고 하나님은 교회 안에 이런 지체들을 세우셨는데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예언자이며 세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기적을 행하는 사람, 다음은 병 고치는 사람, 남을 돕는 사람, 다스리는 사람, 방언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29 모든 사람이 다 사도나 예언자나 교사나 기적을 베푸는 사람은 될 수 없지 않습니까?  
30 또 모든 사람이 다 병을 고치거나 방언을 하거나 통역할 수도 없지 않습니까?  
31 여러분은 더욱 큰 은혜의 선물을 사모하십시오. 나는 여러분에게 더 좋은 길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April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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