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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2-24 (금) 
일정종료 : 2024-02-24 (토) 

출애굽기 7, 누가복음 10, 욥기 24, 고린도전서 11

 

출애굽기 7,

1 그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보라,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과 같은 존재로 만들었으니 네 형 아론이 너의 대변자가 될 것이다.  
2 너는 내가 명령한 모든 것을 네 형 아론에게 말하고 그는 그것을 바로에게 말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하라.  
3 그러나 내가 바로를 완고하게 할 것이니 내가 이집트에 아무리 많은 기적을 행하여도  
4 그가 너희 말을 듣지 않을 것이다. 그때 내가 이집트에 무서운 재앙을 내려 그 땅에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인도해 내겠다.  
5 내가 이집트에 내 능력을 나타내어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해 낼 때 이집트 사람들이 내가 여호와임을 알게 될 것이다.'  
6 그래서 모세와 아론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하였다.  
7 그들이 바로와 대면했을 때 모세는 80세였고 아론은 83세였다.  
8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9 '바로가 너희에게 기적을 요구하며 내가 너희를 보낸 것을 증명하라고 하면 모세 네가 아론에게 지팡이를 바로 앞에 던지라고 말하여라. 그러면 그것이 뱀이 될 것이다.'  
10 그래서 모세와 아론은 바로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했는데 아론이 바로와 그의 신하들 앞에 자기 지팡이를 던지자 그것이 뱀이 되었다.  
11 그때 바로가 지혜로운 자들과 마법사들을 불렀다. 그들도 마술을 써서  
12 각자 지팡이를 던지자 그것이 뱀이 되었다. 그러나 아론의 뱀이 그들의 뱀을 삼켜버렸다.  
13 그런데도 바로는 여전히 고집을 피우며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모세와 아론의 말을 듣지 않았다.  
14 그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바로가 대단히 완고하여 백성들을 보내는 것을 거절하고 있다.  
15 그러니 너는 아침에 바로에게 가거라. 그가 나일강으로 내려올 것이니 너는 강변에서 그를 만나 전에 뱀으로 변했던 그 지팡이를 손에 쥐고  
16 그에게 말하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왕에게 보내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그를 섬길 수 있도록 그들을 보내라고 말씀하셨으나 왕은 지금까지 듣지 않았습니다.  
17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내가 여호와인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내가 모세에게 지시하여 그의 지팡이로 강물을 치게 할 것이니 강물이 피로 변하고  
18 물고기가 죽을 것이며 물에서는 악취가 나서 이집트 사람들이 그 물을 먹을 수 없게 될 것이다.'  
19 여호와께서는 다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론에게 그의 지팡이를 잡고 그것을 이집트의 모든 강과 운하와 연못과 호수 위에 펴라고 말하라. 그러면 그 모든 물이 피가 되어 이집트 곳곳에 피가 있을 것이며 심지어 나무 그릇이나 돌 항아리에도 피가 있을 것이다.'  
20 그래서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바로와 그 신하들 앞에서 지팡이를 들어 강물을 쳤다. 그러자 강물이 다 피로 변하고  
21 물고기가 죽었으며 물에서는 악취가 나서 이집트 사람들이 그 물을 마실 수 없게 되었고 이집트 곳곳에는 피가 있었다.  
22 그때 바로의 마법사들도 자기들이 마법으로 그와 똑같이 행하자 바로는 더욱 완강해져서 여호와의 말씀대로 그들의 말을 듣지 않고  
23 오히려 발길을 돌려 이 일에 아무 관심도 없다는 듯이 궁전으로 들어가 버렸다.  
24 그리고 이집트 사람들은 강물을 마실 수 없어서 강변 일대를 파기 시작하였다.  
25 여호와께서 강물을 치신 지도 7일이 지났다.

 

 


누가복음 10,

1 그 후 주님은 72명의 제자를 따로 뽑아 둘씩 짝지어서 자기가 직접 갈 모든 도시와 마을로 미리 보내시며  
2 이렇게 말씀하셨다. '추수할 것은 많으나 일꾼이 적다. 그러니 주인에게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달라고 하여라.  
3 자, 출발하여라. 내가 너희를 보내는 것이 어린 양을 이리떼 속으로 보내는 것과 같다.  
4 너희는 지갑이나 가방이나 신발을 가지고 다니지 말며 길에서 인사하느라고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라.  
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그 집에 평안을 빌어 주어라.  
6 만일 평안히 축복을 받을만한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가 빈 평안이 그에게 내릴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그 평안은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7 너희는 한집에 머물면서 주인이 주는 것을 먹고 마셔라. 일꾼이 자기 품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너희는 이집 저집 옮겨 다니지 말아라.  
8 어느 마을에 들어가든지 사람들이 너희를 영접하거든 차려 주는 음식을 먹고  
9 그 마을에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왔다고 하라.  
10 그러나 그들이 너희를 영접하지 않거든 그 마을 거리로 나와서 이렇게 외쳐라.  
11 우리는 발에 묻은 너희 마을의 먼지까지 떨어 버리고 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  
12 내가 너희에게 말하지만 심판 날에는 소돔이 그 마을보다 더 견디기 쉬울 것이다.  
13 고라신아, 벳새다야, 너희에게 불행이 닥칠 것이다. 너희에게 행한 기적들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했더라면 그들은 벌써 굵은 삼베 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 쓰고 앉아 회개했을 것이다.  
14 심판날에는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더 견디기 쉬울 것이다.  
15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질 것 같으냐? 아니다. 지옥에까지 내려갈 것이다.  
16 너희 말을 듣는 사람은 내 말을 듣는 것이고 너희를 배척하는 사람은 나를 배척하는 것이며 나를 배척하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배척하는 것이다.'  
17 72명의 제자들이 기쁨으로 돌아와 '주님, 주님의 이름으로 명령했더니 귀신들도 우리에게 복종했습니다.' 하고 보고하자  
18 예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사탄이 번갯불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19 내가 너희에게 뱀이나 전갈을 짓밟고 원수의 모든 힘을 꺾는 권능을 주었으니 이젠 아무도 너희를 해칠 수 없을 것이다.  
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복종한다고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기뻐하여라.'  
21 그때 예수님은 성령님으로 기쁨이 충만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늘과 땅의 주인이신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을 지혜롭고 영리한 사람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은 아버지의 기뻐하시는 뜻이었습니다.  
22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내게 맡겨주셨습니다.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군지 아는 사람이 없고 아들과 그리고 아들이 아버지를 알게 하려고 선택하는 사람 외에는 아버지가 누군지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23 그리고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돌아보시며 조용히 말씀하셨다.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사람은 정말 행복하다.  
24 내가 너희에게 말하지만 많은 예언자들과 왕들이 너희가 지금 보는 것을 보고 싶어했으나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지금 듣는 것을 듣고 싶어했으나 듣지 못하였다.'  
25 어떤 율법학자가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와서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얻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26 예수님이 그에게 '율법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으며 너는 어떻게 알고 있느냐?' 하고 다시 묻자  
27 그는 '네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8 그래서 예수님이 그에게 '네 말이 옳다 그대로 실천하여라. 그러면 네가 살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으나  
29 그 율법학자는 자기가 옳다는 것을 보이려고 '그러면 누가 내 이웃입니까?' 하고 예수님께 물었다.  
30 그러자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났다. 강도들은 그 사람의 옷을 벗기고 때려서 반쯤 죽은 것을 버려 두고 가 버렸다.  
31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는 피해서 다른 길로 지나갔다.  
32 그리고 어떤 레위 사람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는 피해서 다른 길로 지나갔다.  
33 그러나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 중에 그 길로 지나다가 그를 보고 불쌍한 생각이 들었다.  
34 그래서 그는 다가가서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맨 후 자기 짐승에 태워 여관까지 데리고 가서 간호해 주었다.  
35 이튿날 그는 두 데나리온을 여관 주인에게 주면서 '이 사람을 잘 보살펴 주시오. 비용이 더 들면 돌아오는 길에 갚아 드리겠소.' 하고 부탁하였다.  
36 그러니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사람의 이웃이 되겠느냐?'  
37 그때 율법학자는 '그 사람을 불쌍히 여긴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님은 그에게 '너도 가서 그와 같이 실천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38 예수님의 일행이 예루살렘으로 가는 도중 어느 마을에 들어갔을 때 마르다라는 여자가 예수님을 자기 집에 모셔들였다.  
39 그녀에게는 마리아라는 동생이 있었는데 주님 앞에 앉아 말씀을 듣고 있었다.  
40 그러나 마르다는 여러 가지를 준비하느라고 마음이 산란하였다. 마르다가 예수님께 와서 '주님, 내 동생이 모든 일을 나 혼자 하도록 내버려 두고 있는데도 그냥 보고만 계십니까? 나를 좀 도와 주라고 하십시오.' 하자  
41 예수님이 마르다에게 대답하셨다.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42 그러나 꼭 필요한 것은 한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편을 택했으니 아무에게도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욥기 24,

1 어째서 하나님이 심판의 시기를 정하지 않으시는가? 어째서 그를 아는 자들이 그 날을 헛되게 기다리는가?  
2 사람들은 한 치의 땅이라도 더 차지하겠다고 경계석을 옮기며 양떼를 훔쳐가 기르고  
3 고아의 나귀를 끌어가며 빚을 갚지 않는다고 과부의 소를 담보물로 잡아 두고  
4 가난한 자들을 길거리에서 몰아내니 세상의 가난한 자들이 다 숨을 곳을 찾는구나.  
5 그들이 사막의 들나귀처럼 나가서 열심히 먹을 것을 찾지만 그들의 자녀들이 먹을 음식을 주는 곳은 광야뿐이다.  
6 그들은 남의 밭에서 곡식을 베고 악인의 포도밭에서 포도를 따며  
7 입을 것과 덮을 것이 없어서 온 밤을 추위에 떨면서 맨몸으로 보내고  
8 집이 없이 산중에서 소나기를 맞으며 바위 곁에서 웅크리고 있다.  
9 악한 사람들이 아버지가 없는 아이를 그 어머니 품에서 빼앗아 가며 가난한 자의 아이를 담보로 잡는다.  
10 그래서 그들은 입을 것이 없어 벌거벗고 다니며 곡식단을 나르면서도 굶주리고  
11 기름을 짜면서도 맛보지 못하며 포도주틀을 밟으면서도 갈증을 느낀다.  
12 성에서 죽어 가는 자들이 신음하며 부상당한 자들이 살려 달라고 부르짖어도 하나님은 못보신 척하는구나.  
13 빛을 싫어하는 자들이 있으니 이들은 그 길을 알지 못하고 그 길에 머물러 있지도 않는 자들이다.  
14 살인하는 자는 새벽에 일어나서 가난한 자를 죽이고 밤에는 도둑질을 하며  
15 간음하는 자는 해가 저물기를 바라고 '아무도 나를 보지 못하겠지' 하고 자기 얼굴을 가린다.  
16 도둑은 밤이면 남의 집을 부수고 들어가지만 낮에는 문을 닫고 들어앉아서 빛을 보지 않으려고 한다.  
17 이들에게는 캄캄한 밤도 아침과 같아서 흑암의 공포에 친숙해진 자들이다.  
18 그러나 그들은 물거품처럼 지상에서 사라지고 그들의 땅은 저주를 받을 것이며 그들이 다시는 자기들의 포도밭을 거닐지 못할 것이다.  
19 가뭄과 더위가 눈을 삼키듯이 무덤이 죄인들을 삼켜 버릴 것이며  
20 그들의 어머니까지도 그들을 잊어버리고 구더기가 그들을 달게 먹을 것이며 다시는 그들을 기억하는 자가 없을 것이니 그들은 나무처럼 꺾어지고 말 것이다.  
21 그들은 임신하지 못하여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를 이용해 먹고 과부에게 선을 행하지 않았다.  
22 때때로 하나님이 그의 능력으로 부자들을 보존하고 살 수 없는 처지에서도 그들을 살려 주며  
23 또 그들에게 자신감과 힘을 주시고 여러 가지 면에 그들을 도와 주시는 것처럼 보인다.  
24 그러나 지금은 아주 높아진 것 같아도 그들은 순식간에 다른 사람들처럼 파멸될 것이며 곡식 이삭처럼 베임을 당할 것이다.  
25 만일 그렇지 않다고 해도 나를 거짓말장이라고 지적하거나 내 말이 틀렸다고 주장할 사람이 누구인가?'

 

 


고린도전서 11

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처럼 여러분도 나를 본받으십시오.  
2 여러분이 모든 일에 나를 기억하고 내가 전해 준 교훈을 그대로 잘 지키고 있으니 내가 여러분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3 그러나 나는 여러분이 이것을 알기 바랍니다. 모든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이고 여자의 머리는 남자이며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십니다.  
4 남자가 머리에 무엇을 쓰고 기도하거나 말씀을 전하면 그의 머리이신 그리스도를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5 또 여자가 머리에 아무것도 쓰지 않고 기도하거나 말씀을 전하면 그녀의 머리인 제 남편을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쓰지 않은 여자의 머리는 민 것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입니다.  
6 여자가 머리에 아무것도 쓰지 않으려거든 머리를 깎아 버리십시오. 만일 깎거나 미는 것이 여자에게 부끄러움이 된다면 머리에 무엇을 쓰십시오.  
7 남자는 하나님의 모습과 영광을 지녔기 때문에 머리에 아무것도 쓸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여자는 남자의 영광입니다.  
8 남자가 여자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여자가 남자에게서 났으며  
9 남자가 여자를 위해 창조된 것이 아니라 여자가 남자를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10 그러므로 여자는 천사들 때문에 남자의 권세 아래 있다는 표로 머리에 수건을 써야 합니다.  
11 그러나 주님 안에서는 남자 없이 여자가 있을 수 없고 여자 없이 남자도 있을 수 없습니다.  
12 그것은 여자가 남자에게서 창조된 것과 같이 남자도 여자를 통하여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왔습니다.  
13 여자가 머리에 아무것도 쓰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여러분은 스스로 판단해 보십시오.  
14 만일 남자가 긴 머리를 하고 다니면 그것이 자기에게 수치가 된다는 것을 본성이 가르치지 않습니까?  
15 그러나 여자의 긴 머리는 자기에게 자랑이 됩니다. 그것은 여자의 긴 머리가 쓰는 것을 대신하기 때문입니다.  
16 비록 어떤 사람이 이 일에 대하여 문제를 삼는다 하여도 우리에게와 하나님의 교회에는 여자가 머리에 아무것도 쓰지 않고 기도하거나 말씀을 전하는 그런 관습이 없습니다.  
17 다음의 지시 사항에 대해서는 내가 여러분에게 칭찬할 것이 없습니다. 여러분의 모임이 유익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18 우선 나는 여러분이 모이는 교회 안에 분열이 있다는 말을 듣고 있는데 어느 정도 그것이 사실임을 나는 믿습니다.  
19 여러분 가운데 그런 당파가 있게 될 때는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사람이 반드시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20 그러므로 여러분이 함께 모여서 먹는 그것은 진정한 성찬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21 여러분이 가져온 음식을 나눠 먹지 않고 각자 자기 것을 먼저 먹어 버리므로 어떤 사람은 배가 고프고 어떤 사람은 취하기 때문입니다.  
22 여러분에게 먹고 마실 집이 없습니까? 어째서 여러분은 하나님의 교회를 업신여기고 가난한 사람들을 부끄럽게 합니까? 내가 여러분에게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여러분을 칭찬하리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나로서는 여러분을 칭찬할 수가 없습니다.  
23 내가 여러분에게 전한 것은 주님에게 받은 것입니다. 주 예수님은 팔리시던 날 밤에 빵을 들어  
24 감사 기도를 드리고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것은 너희를 위한 내 몸이다. 너희는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5 또 저녁을 잡수신 후에 마찬가지로 잔을 들고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계약이다.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습니다.  
26 여러분은 이 빵을 먹고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님의 죽으심을 그분이 오실 때까지 전하십시오.  
27 그러므로 누구든지 함부로 주님의 빵을 먹고 잔을 마시면 그분의 몸과 피에 대하여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28 따라서 여러분은 자신을 살핀 후에 그 빵을 먹고 그 잔을 마셔야 합니다.  
29 주님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사람은 자기가 받을 심판을 스스로 불러들이는 것입니다.  
30 그래서 여러분 가운데는 약한 사람과 병든 사람이 많고 이미 죽은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31 우리가 성찬에 참여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살피면 심판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32 그러나 우리가 주님께 심판을 받는 것은 세상과 함께 유죄 판결을 받지 않기 위해 징계를 받는 것입니다.  
33 형제 여러분, 그러므로 여러분은 성찬을 위해 모일 때 서로 기다리십시오.  
34 누구든지 배가 고픈 사람은 집에서 먹도록 하십시오. 이것은 여러분의 모임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그 밖의 문제에 대해서는 내가 그 곳에 가서 말하겠습니다.  

March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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