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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2-14 (화) 
일정종료 : 2024-02-14 (수) 

창세기 47, 누가복음 1:1-38, 욥기 13, 고린도전서 1

 

창세기 47,

1 요셉은 바로에게 가서 '내 아버지와 형제들이 양과 소와 모든 재산을 가지고 가나안 땅에서 와서 지금 고센에 있습니다' 하고 보고하였다.  
2 그리고서 그는 자기 형제들 중 다섯 명을 택하여 바로에게 데리고 가서 보였다.  
3 그러자 바로가 요셉의 형들에게 '그대들의 직업은 무엇인가?' 하고 물었다. 그래서 그들은 바로에게 '우리는 우리 조상들과 마찬가지로 목자들입니다' 하고 대답하며  
4 다시 이렇게 말하였다 '가나안 땅에는 기근이 심하여 우리 짐승을 기를 목초지가 없으므로 우리가 이 곳에 잠시 살려고 왔습니다. 제발 저희들을 고센 땅에서 살게 해 주십시오'  
5 그때 바로가 요셉에게 말하였다. '네 아버지와 형제들이 너에게 왔으니  
6 이제 너는 그들을 이집트의 제일 좋은 목초지인 고센 땅에 살게 하라. 이집트의 모든 땅을 처분할 권한이 너에게 있지 않느냐? 그리고 그들 가운데 유능한 사람들이 있거든 그들에게 내 짐승을 맡겨 관리하게 하라'  
7 요셉이 자기 아버지 야곱을 모셔다가 바로 앞에 세우자 야곱은 축복하는 말로 그에게 인사하였다.  
8 이때 바로가 야곱에게 '연세가 얼마나 되셨습니까?' 하고 묻자  
9 야곱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나그네처럼 살아온 세월이 130년이 되었습니다. 내 조상들의 나그네 생활에 비하면 내 나이가 얼마 되지 않지만 정말 고달픈 세월을 보냈습니다'  
10 그리고서 야곱은 바로에게 축복의 인사를 하고 그 앞에서 나왔다.  
11 요셉은 바로가 명령한 대로 자기 아버지와 형제들을 이집트에 정착시키고 그들에게 이집트의 제일 좋은 땅인 라암셋을 주었으며  
12 또 요셉은 그의 아버지와 형제들과 그들의 모든 가족들에게 식구 수에 따라 양식을 공급하였다.  
13 기근이 더욱 심하여 온 땅에 양식이 없어서 이집트와 가나안 사람들이 굶주림으로 쇠약해 가고 있었다.  
14 요셉이 곡식을 팔아 이집트와 가나안 땅에 있는 돈을 모조리 거두어 바로의 궁전으로 가져왔다.  
15 이집트와 가나안 땅에 돈이 다 없어지자 이집트 사람들이 모두 요셉에게 와서 '우리에게 양식을 주십시오. 어떻게 우리가 이대로 죽을 수 있습니까? 우리 돈은 이미 다 떨어졌습니다' 하였다  
16 그때 요셉이 '여러분의 짐승을 끌어오십시오. 돈이 떨어졌다면 짐승으로 양식을 바꾸어 주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7 그래서 그들은 자기들의 짐승을 요셉에게 끌고 왔다. 요셉은 그 해에 그들의 말과 양과 소와 나귀 곧 그들의 모든 짐승을 받고 대신 그들에게 양식을 공급하였다.  
18 그 해가 다 지나가고 새해가 되자 백성들은 요셉에게 와서 다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총리께 숨기지 않고 말씀드립니다. 이제는 우리 돈이 다 떨어졌고 우리 짐승도 총리께 다 돌아갔으니 우리가 총리께 내놓을 것이 아무것도 없으며 남은 것이라고는 우리의 몸과 토지뿐입니다.  
19 우리가 어째서 토지를 가지고 이대로 죽어야 합니까? 우리와 우리 토지를 사고 양식을 주십시오. 우리가 토지를 왕에게 드리고 우리는 왕의 종이 되겠습니다 우리에게 종자를 주셔서 우리가 죽지 않고 살게 해 주십시오. 그러면 땅이 황폐하게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20 그래서 요셉은 이집트의 모든 토지를 사서 바로에게 바쳤다. 이와 같이 이집트 사람들이 기근에 시달리다 못해 하는 수 없이 토지를 팔게 되었으므로 모든 땅이 다 바로의 소유가 되었다.  
21 요셉은 모든 백성을 노예로 삼고 이집트 전역의 토지를 사들였으나  
22 제사장들의 토지는 사지 않았다. 이것은 그들이 바로가 제공하는 양식을 먹고 살았으므로 자기들의 땅을 팔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23 요셉이 백성들에게 '이제 내가 왕을 위하여 여러분의 몸과 토지를 샀습니다. 여기 종자가 있으니 여러분이 땅에 뿌리십시오.  
24 그러나 수확의 5분의 1은 왕에게 바쳐야 합니다. 여러분은 그 나머지를 가지고 종자로도 쓰고 여러분의 가족이 먹을 식량으로도 쓰십시오' 하자  
25 그들이 이렇게 대답하였다. '총리께서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우리가 총리의 은혜를 입었으니 왕의 종이 되겠습니다'  
26 이렇게 해서 요셉은 수확의 5분의 1을 왕에게 상납하는 것을 이집트의 토지법으로 정했는데 이 법은 오늘날까지도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제사장의 토지는 왕의 소유가 되지 않았다.  
27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집트의 고센 땅에 살면서 재산을 모으고 번성하여 많은 자녀를 낳았다.  
28 야곱은 이집트에서 17년을 살았으며 이제 그의 나이는 147세가 되었다.  
29 야곱이 죽을 때가 가까와지자 자기 아들 요셉을 불러 그에게 말하였다. '네가 진정으로 나를 사랑한다면 네 손을 내 허벅지에 넣고 나를 이집트에 장사하지 않겠다고 엄숙하게 맹세하여라.  
30 내가 죽거든 너는 나를 이집트에서 메어다가 조상들이 묻혀 있는 곳에 나를 매장하여라' '내가 아버지의 말씀대로 하겠습니다'  
31 '네가 그렇게 하겠다고 나에게 맹세하여라' 그래서 요셉이 맹세하자 야곱은 침대 머리맡에서 하나님께 경배하였다. 

 

 


누가복음 1:1-38,

1 존경하는 데오빌로 각하에게 : 예수님이 하신 일을 처음부터 목격하고 그분의 말씀을 직접 들은 사람들이 우리 가운데 전한 말을 그대로 기록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습니다.  
2 (1절과 같음)  
3 나도 이 모든 일을 처음부터 자세히 조사해 보았으므로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보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4 그래서 내가 각하께서 이미 들으신 일들이 사실임을 알게 하려고 이 글을 드립니다.  
5 헤롯이 유대 왕으로 있을 때 아비야 반에 사가랴란 제사장이 있었는데 그의 아내 엘리사벳도 아론의 후손이었다.  
6 이들 부부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의로운 사람들이었으며 주의 모든 계명과 규정을 빈틈없이 지켰다.  
7 그러나 엘리사벳은 임신을 못하는 몸이어서 그들에게는 아기가 없었고 두 사람이 모두 나이가 많았다.  
8 사가랴가 자기 반의 차례에 따라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할 때였다.  
9 제사장직의 관습대로 제비를 뽑은 결과 사가랴가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는 일을 맡게 되었다.  
10 그리고 그가 분향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밖에서 기도하고 있었다.  
11 그때 주의 천사가 사가랴에게 나타나 향단 오른쪽에 서자  
12 그는 천사를 보고 놀라며 무서워하였다.  
13 그러나 천사는 그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사가랴야, 두려워하지 말아라. 하나님께서 네 기도를 들으셨다. 네 아내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을 것이니 요한이라고 불러라.  
14 너도 기쁘고 즐겁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가 태어난 것을 기뻐할 것이다.  
15 그 아기는 주 앞에서 위대한 사람이 될 것이며 포도주와 독한 술을 마시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모태에 있을 때부터 성령이 충만하여  
16 많은 이스라엘 사람을 그들의 주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할 것이다.  
17 그는 엘리야의 정신과 능력을 가지고 주님보다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이 자녀들에게 돌아서게 하고 순종치 않는 사람들이 의로운 사람의 지혜를 갖게 하여 백성들이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갖추게 할 것이다.'  
18 사가랴가 천사에게 '나는 늙었고 내 아내도 나이가 많은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하고 묻자  
19 천사가 대답하였다. '나는 하나님을 모시고 있는 가브리엘이다. 하나님께서 이 기쁜 소식을 너에게 알리라고 나를 보내셨다.  
20 네가 내 말을 믿지 않았으므로 이런 일이 일어날 때까지 벙어리가 되어 말을 못할 것이다. 그러나 때가 되면 내 말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21 사람들은 사가랴를 기다리다가 그가 성전 안에 너무 오래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겼다.  
22 사가랴가 드디어 밖으로 나왔으나 말을 하지 못하므로 사람들은 그가 성전 안에서 환상을 본 줄로 알았다. 사가랴는 사람들에게 손짓만 하고 말을 하지 못한 채 그대로 있다가  
23 그의 직무 기간이 끝난 다음에 집으로 돌아갔다.  
24 그 후에 그의 아내 엘리사벳은 임신하여 다섯 달 동안 숨어 지내면서  
25 이처럼 주께서 나를 보살펴 주셔서 나에게 아이를 주심으로 모든 사람들이 다 아는 내 부끄러움을 씻어 주셨다.' 하였다.  
26 엘리사벳이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리 나사렛이라는 마을에 사는  
27 다윗의 후손 요셉과 약혼한 처녀 마리아에게 보내셨다.  
28 천사가 그 집에 들어가 마리아에게 '은혜를 받은 처녀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하는 말에  
29 마리아는 이런 인사말이 무슨 뜻인지 몰라 어리둥절하였다.  
30 그러자 천사가 말하였다. '마리아야, 무서워하지 말아라. 너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  
31 이제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다. 이름을 '예수'라고 불러라.  
32 그는 위대한 인물이 될 것이며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다. 주 하나님께서 그의 조상 다윗의 보좌를 그에게 주실 것이니  
33 그가 영원히 야곱의 집을 다스릴 것이며 그의 나라는 끝없이 계속될 것이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처녀인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묻자  
35 천사가 이렇게 대답하였다. '성령님이 네 위에 내려오시고 하나님의 능력이 너를 덮어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나실 거룩한 분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녀는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로 알려졌으나 그처럼 늙은 나이에도 임신한 지 여섯 달이나 되었다.  
37 하나님에게는 안되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  
38 그때 마리아가 '저는 주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되기를 바랍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천사는 떠나갔다.  

 

 


욥기 13,

1 너희가 말한 그 모든 것은 내가 전에 다 듣고 보았으며 또 깨달아 알고 있다.  
2 너희가 아는 것은 나도 알고 있으며 내가 너희보다 못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3 나는 차라리 전능하신 하나님께 직접 말씀드리고 내 문제를 그분과 의논하고 싶다.  
4 너희는 거짓말을 지어내는 자요 아무 데도 쓸모없는 돌팔이 의사에 불과하다.  
5 제발 너희는 조용히 해 다오. 그것이 오히려 너희에게 지혜가 될지 모른다.  
6 이제 너희는 내 주장과 변명을 들어 보아라.  
7 너희가 어째서 거짓말을 하느냐? 너희 거짓말이 하나님에게 유익을 주리라고 생각하느냐?  
8 너희가 하나님을 변호하려고 하느냐? 그를 위해 논쟁하려고 하느냐?  
9 하나님이 너희를 세밀하게 살피신다면 너희에게서 선한 것을 찾을 수 있겠느냐? 너희는 사람을 속이듯이 하나님을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10 만일 너희가 하나님을 돕기 위해서 거짓말을 한다고 해도 하나님은 너희를 책망하실 것이다.  
11 그의 위엄이 두렵지도 않느냐? 너희가 어떻게 감히 이런 짓을 할 수 있느냐?  
12 너희 격언은 개와 같이 아무 데도 쓸데없고 너희 변호는 무너지기 쉬운 흙더미에 불과하다.  
13 너희는 조용히 하고 나에게 말할 기회를 달라.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그것은 내가 당하겠다.  
14 나는 그 어떤 위험도 무릅 쓸 각오가 되어 있다.  
15 비록 하나님이 나를 죽이실지라도 나는 그를 신뢰할 것이다. 그렇지만 나는 그분 앞에서 내 행위를 변명해야겠다.  
16 어쩌면 이것이 나의 구원이 될지도 모른다. 경건치 않은 자는 감히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17 너희는 내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잘 들어 보아라.  
18 나는 내가 옳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내 사정을 말하려고 한다.  
19 이 문제에 대해서 나와 논쟁할 자가 누구냐? 너희가 만일 내 잘못을 입증할 수 있다면 나는 조용히 죽고 말겠다.  
20 하나님이시여, 나에게 두 가지 부탁만 들어주소서. 그러면 내가 주를 피하여 숨지 않겠습니다.  
21 내게서 주의 손을 거두시고 주의 두려움으로 나를 놀라게 하지 마소서!  
22 그런 다음에 나를 부르소서. 내가 대답하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려면 나에게 먼저 말하게 하시고 주께서 대답해 주소서.  
23 내가 얼마나 많은 죄와 잘못을 범했습니까? 나의 허물과 죄를 지적해 주소서.  
24 주께서는 왜 내게서 얼굴을 돌리시고 나를 원수같이 여기십니까?  
25 주는 바람에 날리는 낙엽 같은 나를 놀라게 할 작정이십니까? 어째서 마른 지푸라기 같은 존재를 추격하십니까?  
26 주께서 신랄하게 나를 비난하시며 내가 어릴 때 지은 죄까지 들추어내시고  
27 내 발에 쇠고랑을 채우시며 나의 모든 걸음을 지켜보시고 나의 발자국까지 살피시므로  
28 내가 이렇게 썩어 자빠진 나무같으며 좀 먹은 의복같이 되었습니다.

 

 

고린도전서 1

1 하나님의 뜻에 따라 그리스도 예수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나 바울과 믿음의 형제 소스데네는  
2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와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거룩함을 입어 성도가 된 사람들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고 그 이름을 부르는 각처의 모든 사람들에게  
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안이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4 나는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해 여러분에게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5 이것은 여러분이 그리스도 안에서 말과 지식을 포함하여 모든 일에 풍성한 복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6 그래서 여러분은 그리스도에 대하여 증거한 말씀을 굳게 믿고  
7 모든 영적인 축복을 누리면서 다시 오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8 그분은 재림하시는 날에 여러분이 흠 없는 자가 되도록 끝까지 지켜 주실 것입니다.  
9 여러분을 불러 그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10 형제 여러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권합니다. 부디 서로 갈라지지 말고 의견을 모아 한 마음 한 뜻으로 굳게 연합하십시오.  
11 나는 글로에의 집에서 온 사람들에게서 여러분 가운데 다툼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12 여러분이 저마다 '나는 바울파다.' '나는 아볼로파다.' '나는 베드로파다.' '나는 그리스도파다.' 하고 말한다니  
13 그리스도가 그렇게 나누어졌습니까? 바울이 여러분을 위해 십자가에 못박혔습니까? 아니면 여러분이 바울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았습니까?  
14 나는 여러분 가운데서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에는 아무에게도 침례를 주지 않은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15 그래서 여러분은 아무도 내 이름으로 침례를 받았다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16 하기야 스데바나의 가족에게도 침례를 주긴 했지만 그 밖에는 아무에게도 침례를 준 기억이 없습니다.  
17 그리스도께서는 침례를 주라고 나를 보내신 것이 아니라 기쁜 소식을 전파하라고 나를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지혜로운 말로 하지 않는 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18 십자가의 진리가 멸망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지만 구원받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됩니다.  
19 성경에도 '내가 지혜로운 사람들의 지혜를 없애고 총명한 사람들의 총명을 쓸모없게 할 것이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20 그렇다면 지혜 있는 사람이 어디 있으며 학자가 어디 있습니까? 이 시대에 철학자가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지혜를 어리석게 하지 않았습니까?  
21 하나님은 세상 사람들이 그들의 지혜로는 자기를 알지 못하게 하시고 오히려 그들의 눈에 어리석게 보이는 전도의 말씀으로 믿는 사람을 구원하려 하셨습니다.  
22 유대인은 기적을 보기 원하고 그리이스 사람은 지혜를 찾으나  
23 우리는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리스도를 전합니다. 이것이 유대인에게는 거치는 돌이며 이방인에게는 어리석은 것입니다.  
24 그러나 부르심을 받은 사람에게는 유대인이나 그리이스 사람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입니다.  
25 사람이 보기에 하나님의 어리석음은 사람의 지혜보다 지혜롭고 사람이 보기에 하나님의 연약함은 사람의 강한 것보다 강합니다.  
26 형제 여러분, 하나님이 여러분을 부르셨을 때 여러분이 어떠했는지를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인간적으로 볼 때 여러분 가운데는 지혜로운 사람도 많지 않았고 유능한 사람도 많지 않았으며 가문이 좋은 사람도 많지 않았습니다.  
27 그러나 하나님은 세상의 지혜로운 사람과 강한 사람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어리석고 약한 사람들을 택하시고  
28 세상이 대단한 인물로 여기는 사람들을 형편없이 낮추려고 천한 사람과 멸시받는 사람과 보잘것없는 사람들을 택하셨습니다.  
29 이것은 아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30 여러분은 하나님 때문에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게 되었는데 예수님은 하나님께로부터 와서 우리의 지혜가 되셨고 또 우리를 의롭게 하고 거룩하게 하며 우리 죄값을 지불하여 우리를 구원해 주신 분이십니다.  
31 그러므로 이것은 성경의 '자랑하는 사람은 주 안에서 자랑하라.' 는 말씀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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