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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2-03 (금) 
일정종료 : 2024-02-03 (토) 

창세기 35, 36, 마가복음 6, 욥기 2, 로마서 6


창세기 35, 36,

1 하나님이 야곱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정착하여 네가 네 형 에서를 피해 도망하던 때에 너에게 나타났던 나 하나님에게 단을 쌓아라'  
2 그래서 야곱은 가족들과 그리고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외국인의 신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며 의복을 갈아입어라.  
3 자,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가 어려움을 당할 때 내 기도를 들어주시고 내가 가는 곳마다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단을 쌓으려고 한다'  
4 그들이 가지고 있던 외국인의 우상과 귀에 달고 있던 고리를 빼어 야곱에게 주자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에 있는 양수리나무 아래에 묻었다.  
5 그리고서 그들이 그 곳을 떠났으나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그들 주변의 모든 성에 엄습하므로 그들을 추격하는 자가 아무도 없었다.  
6 드디어 야곱과 그 일행은 가나안 땅에 루스 곧 벧엘에 도착하였다.  
7 거기서 야곱은 단을 쌓고 그곳을 '엘-벧엘'이라 불렀는데 이것은 그가 형을 피해 도망할 때 하나님이 거기서 그에게 나타나셨기 때문이었다.  
8 이 무렵 리브가의 유모 드보라가 죽어 벧엘 아랫지방 상수리나무 밑에 장사되었으며 그때부터 그 나무 이름을 '알론-바굿'이라 하였다.  
9 야곱이 메소포타미아에서 돌아왔을 때 하나님이 그에게 다시 나타나셔서 그를 축복하시고  
10 '네 이름이 야곱이지만 이제부터는 이스라엘이 될 것이다' 하시며 그를 이스라엘이라고 부르셨다.  
11 그리고서 하나님은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다. 너는 많은 자녀를 낳고 번성하라 너는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될 것이며 네 후손 가운데서 여러 왕들이 나올 것이다  
12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너에게 주고 그 후에는 네 후손들에게 그 땅을 주겠다'  
13 그리고 하나님은 그 곳을 떠나셨다.  
14 그래서 야곱은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에 돌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포도주와 기름을 부어 성별하고  
15 그 곳을 벧엘이라고 불렀다.  
16 그리고서 그들은 벧엘을 떠나 에브랏으로 이동하고 있었는데 에브랏에 약간 못 미친 곳에서 라헬이 해산할 때가 되어 몹시 고통을 당하고 있었다.  
17 난산으로 그 고통이 더욱 심해지자 산파가 그녀에게 '두려워하지 마세요. 또 아들입니다' 하고 위로하였다.  
18 그러나 라헬은 죽어가고 있었다. 그녀가 숨을 거두면서 자기 아들의 이름을 '벤-오니'라고 지었으나 그의 아버지는 '베냐민'이라고 하였다.  
19 이렇게 해서 라헬은 죽어 에브랏 곧 베들레헴으로 가는 길에 장사되었다.  
20 야곱은 라헬의 묘에 비석을 세웠는데 그 묘비는 오늘날까지도 그 곳에 있다.  
21 야곱은 다시 거기서 이동하여 에델 망대 건너편에 천막을 쳤다.  
22 야곱이 그 땅에 살고 있을 때 르우벤이 자기 아버지의 첩 빌하와 정을 통하였고 야곱은 그 일을 듣게 되었다. 야곱의 아들은 열 둘이었다.  
23 레아가 낳은 아들들은 야곱의 장남 르우벤과 그리고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 스불론이며  
24 라헬이 낳은 아들들은 요셉과 베냐민이고  
25 라헬의 여종 빌하가 낳은 아들들은 단과 납달리이며  
26 레아의 여종 실바가 낳은 아들들은 갓과 아셀이었다. 이들은 다 메소포타미아에서 낳은 야곱의 아들들이었다.  
27 그리고 야곱은 자기 아버지 이삭이 사는 헤브론 곧 기럇-아르바 부근의 마므레에 도착했는데 이 곳은 한때 아브라함이 살던 곳이었다.  
28 이때 이삭의 나이는 180세였다.  
29 그가 나이 많아 노쇠하여 죽자 그의 아들 에서와 야곱이 그를 장사하였다. 


1 에돔이라고도 하는 에서와 그 후손에 대한 이야기는 이렇다.  
2 에서는 가나안 여자들과 결혼하였다. 그의 아내는 헷 사람 엘론의 딸 아다와 히위 사람 시브온의 손녀이며 아나의 딸인 오홀리바마와  
3 이스마엘의 딸이며 느바욧의 누이인 바스맛이었다.  
4 아다는 엘리바스를 낳았고 바스맛은 르우엘을,  
5 오홀리바마는 여우스와 얄람과 고라를 낳았다. 이들은 다 가나안 땅에서 태어난 에서의 아들들이었다.  
6 에서는 처자들과 집안의 모든 사람들과 함께 자기 짐승과 가나안 땅에서 얻은 재산을 전부 정리하여 동생 야곱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갔다.  
7 그가 떠난 것은 그 두 사람의 소유가 너무 많아 그들의 짐승을 함께 기르기에는 그 땅이 부족하였기 때문이었다.  
8 그래서 에돔이라는 에서는 세일의 산간 지역에서 살게 되었다.  
9 세일산 일대에 사는 에돔족의 조상이 된 에서의 후손은 이렇다.  
10 에서의 아내 아다는 엘리바스를 낳았고 엘리바스는 데만, 오말, 스보, 가담, 그나스를 낳았으며 그의 첩 딤나는 아말렉을 낳았다. 에서의 아내 바스맛은 르우엘을 낳았고 르우엘은 나핫, 세라, 삼마, 미사를 낳았다.  
11 (10절과 같음)  
12 (10절과 같음)  
13 (10절과 같음)  
14 그리고 시브온의 손녀이며 아나의 딸인 에서의 다른 아내 오홀리바마는 여우스와 얄람과 고라를 낳았다.  
15 에서의 자손 가운데 족장들은 다음과 같다 에서의 장남 엘리바스의 아들인 데만, 오말, 스보, 그나스,  
16 고라, 가담, 아말렉은 에돔 땅의 엘리바스에게서 나온 족장들이며 이들은 에서의 아내 아다의 손자들이었다.  
17 에서의 아들 르우엘의 아들인 나핫, 세라, 삼마, 미사는 에돔 땅의 르우엘에게서 나온 족장들이며 이들은 에서의 아내 바스맛의 손자들이었다.  
18 에서의 아내 오홀리바마의 아들인 여우스, 얄람, 고라는 아나의 딸이며 에서의 아내인 오홀리바마에게서 나온 족장들이다.  
19 이상은 에돔이라고도 하는 에서의 자손들로서 족장이 된 사람들이다.  
20 그 땅의 원주민인 호리족 세일의 아들은 로단, 소발, 시브온, 아나,  
21 디손, 에셀, 디산인데 이들은 에돔 땅에 있는 세일의 자손 중에서 호리족의 족장들이다.  
22 그리고 로단의 아들은 호리와 헤맘이고 로단의 누이는 딤나이며  
23 소발의 아들은 알완, 마나핫, 에발, 스보, 오남이다.  
24 시브온의 아들은 아야와 아나이며 이 아나는 자기 아버지의 나귀를 먹이다가 광야에서 온천을 발견한 자이다.  
25 그리고 아나의 자손은 아들 디손과 딸 오홀리바마이며  
26 디소의 아들은 헴단, 에스반, 이드란, 그란이고  
27 에셀의 아들은 빌한, 사아완, 아간이며  
28 디산의 아들은 우스와 아란이다.  
29 이상과 같이 호리족이 족장인 로단, 소발, 시브온, 아나  
30 디손, 에셀, 디산은 세일 땅에서 자기들의 집안을 따라 족장이 된 사람들이다.  
31 이스라엘에 왕이 있기 전에 에돔 땅을 다스린 왕들을 그 순서대로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32 딘하바 사람인 브올의 아들 벨라,  
33 보스라 사람인 세라의 아들 요밥,  
34 데만 지방 출신인 후삼,  
35 모압 들에서 미디안 족을 친 아윗 출신 브닷의 아들 하닷,  
36 마스레가 출신 삼라,  
37 강변에 위치한 르호봇 출신 사울,  
38 악볼의 아들인 바알-하난,  
39 그리고 바우 출신 하닷이었는데 그의 아내는 메사합의 손녀이며 마드렛의 딸인 므헤다벨이었다.  
40 에돔족의 조상은 에서이며 이들 부족들이 사는 지방의 이름을 딴 에돔의 족장들은 딤나, 알와, 여뎃, 오홀리바마, 엘라, 비논, 그나스, 데만, 밉살, 막디엘, 그리고 이람이었다.  
41 (40절과 같음)  
42 (40절과 같음)  
43 (40절과 같음)  

 

 

마가복음 6,

1 예수님이 그 곳을 떠나 고향으로 가시자 제자들도 따라갔다.  
2 안식일이 되어 예수님은 회당에서 가르치셨다. 많은 사람들이 듣고 놀라며 이렇게 말하였다. '저 사람이 이 모든 것을 어디서 얻었을까? 저 사람의 이런 지혜와 놀라운 힘이 어떻게 해서 생긴 것이냐?'  
3 저 사람은 마리아의 아들 목수이며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저 사람의 누이 동생들도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않느냐?' 그리고서 그들은 예수님을 배척하였다.  
4 예수님은 '예언자가 고향과 친척과 자기 집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한다.' 하시고  
5 거기서는 아무 기적도 베풀 수가 없어서 병자 몇 사람에게만 손을 얹어 고쳐 주셨다.  
6 예수님은 그들이 자기를 믿지 않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 후 예수님은 여러 마을을 다니며 가르치셨다.  
7 그리고 예수님은 열 두 제자를 불러 둘씩 짝지어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는 권능을 주시고  
8 그들에게 이렇게 명령하셨다. '여행하는 데 필요한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말아라. 식량이나 가방이나 돈도 가지고 가지 말고  
9 신발만 신고 여분의 옷도 껴입지 말아라.'  
10 예수님은 다시 말씀하셨다. '어느 마을에 들어가든지 거기서 떠날 때까지 너희는 한 집에서 머물러라.  
11 어느 곳에서든지 사람들이 너희를 영접하지 않고 너희 말도 듣지 않거든 그 곳을 떠날 때 신발에 묻은 먼지를 떨어 그들에 대한 증거를 삼아라.'  
12 그래서 제자들은 나가서 회개하라고 전도하며  
13 많은 귀신을 쫓아내고 여러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 고쳐 주었다.  
14 예수님의 소문이 널리 퍼져 마침내 헤롯왕의 귀에까지 들어갔다. 사람들은 '죽은 침례 요한이 다시 살아났다! 그래서 그가 기적을 행하는 이런 능력을 소유하게 되었다.' 하고 말하였다.  
15 어떤 사람은 그를 엘리야라고 말하고 또 어떤 사람은 옛날의 예언자와 같은 분이라고 하였으나  
16 헤롯은 듣고 '내가 목 베어 죽인 요한이 다시 살아났다.' 하였다.  
17 헤롯은 전에 자기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와 결혼한 일로 요한을 잡아 가둔 일이 있었다.  
18 그것은 요한이 헤롯에게 '동생의 아내와 결혼한 것은 잘못입니다.' 하고 말했기 때문이었다.  
19 그래서 헤로디아는 요한에게 앙심을 품고 그를 죽이려 하였으나 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여겨 두려워하며 보호하기 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헤롯은 요한의 말을 들을 때 몹시 괴로와 하면서도 그의 말을 즐겨 듣곤 하였다.  
20 (19절과 같음)  
21 마침 헤로디아에게 좋은 기회가 왔다. 헤롯이 자기 생일날에 고관들과 고위 군지휘관들과 갈릴리의 귀빈들을 초대하여 잔치를 베풀었다.  
22 그 자리에 헤로디아의 딸이 들어와 춤을 춰서 헤롯과 참석한 손님들을 즐겁게 하자 왕은 소녀에게 '네 소원이 무엇인지 말해 보아라.  
23 내 나라의 절반이라도 주겠다.' 하고 약속하였다.  
24 소녀가 나가서 자기 어머니에게 '무엇을 요구할까요?' 하고 묻자 그녀는 '침례 요한의 머리를 달라고 하여라.' 하고 대답하였다.  
25 그래서 소녀는 급히 왕에게 가서 '침례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지금 곧 제게 주십시오.' 하였다.  
26 왕은 몹시 괴로와하면서도 자기가 한 약속과 잔치 자리에 앉아 있는 손님들 때문에 소녀의 요구를 거절하고 싶지 않았다.  
27 왕이 즉시 사형 집행인을 보내며 요한의 목을 베어 오라고 명령하자 그는 감옥에 가서 요한의 목을 베어  
28 그 머리를 쟁반에 담아다가 소녀에게 주었으며 소녀는 그것을 자기 어머니에게 갖다 주었다.  
29 요한의 제자들은 이 소식을 듣고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였다.  
30 한편 사도들이 돌아와 자기들이 행하고 가르친 모든 일을 예수님께 보고 하였다.  
31 그때 예수님은 그들에게 '외딴 곳으로 같이 가서 잠시 쉬도록 하자.' 하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오고 가는 사람이 너무 많아 식사할 겨를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32 그래서 예수님의 일행은 배를 타고 조용한 곳으로 떠났다.  
33 그러나 그들이 떠나는 것을 본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일행인 줄 알고 여러 마을에서 나와 육로로 달려가 그 곳에 먼저 도착하였다.  
34 예수님은 배에서 내려 많은 군중들을 보시고 목자 없는 양과 같아서 그들을 불쌍히 여겨 많은 것을 가르치셨다.  
35 날이 저물어 가자 제자들이 예수님께 와서 말하였다. '이 곳은 벌판인 데다가 날도 이미 저물었습니다.  
36 사람들을 가까운 마을로 보내 각자 음식을 사 먹게 하십시오.'  
37 '너희가 저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우리가 가서 200데나리온이나 들여 빵을 사다가 먹이란 말씀입니까?'  
38 '너희가 가진 빵이 몇 개나 되는지 가서 알아보고 오너라.' 그래서 제자들이 알아보니 빵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었다.  
39 그때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모든 사람을 떼지어 풀밭에 앉히라고 지시하자  
40 그들은 100명씩, 50명씩 모여 앉았다.  
41 예수님은 빵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받아 들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 기도를 드리신 다음 빵을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시며 사람들 앞에 갖다 놓게 하였다. 그리고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42 그래서 그들은 모두 실컷 먹고  
43 남은 빵과 물고기 조각을 열 두 광주리나 거뒀으며  
44 먹은 사람은 남자만 약 5,000명이었다.  
45 예수님은 군중들을 돌려보내시는 동안 제자들이 서둘러 배를 타고 자기보다 먼저 건너편 벳새다로 건너가게 하셨다.  
46 군중을 다 보내신 후에 예수님은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가셨다.  
47 날은 이미 저물었고 제자들이 탄 배는 바다 한가운데 있었으며 예수님은 혼자 육지에 계셨다.  
48 바람이 휘몰아치므로 제자들이 노를 젓느라고 애쓰는 것을 보신 예수님은 새벽 4시쯤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셨다가 그대로 지나가시려하셨다.  
49 그때 바다 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보고서 제자들은 유령인 줄 알고 모두 놀라 소리를 질렀다. 그래서 예수님이 즉시 그들에게 '나다. 무서워하지 말고 안심하여라.' 하시면서  
50 (49절과 같음)  
51 그들이 탄 배에 오르시자 곧 바람이 그쳤다. 제자들은 너무 놀라 어쩔 줄 몰랐다.  
52 이것은 그들이 빵에 대한 기적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마음이 둔해졌기 때문이었다.  
53 그들은 바다를 건너 게네사렛 땅에 이르렀다.  
54 사람들은 배에서 내리는 예수님을 금방 알아보고  
55 온 지방으로 뛰어다니며 병자들을 자리에 누인 채로 예수님이 계시는 곳에 데려왔다.  
56 또 사람들은 예수님이 이르시는 곳마다 병자들을 길거리에 데려다 놓고 예수님의 옷자락이라도 만지게 해 달라고 간청하였으며 만진 사람은 모두 나았다. 

 


욥기 2,

1 어느 날 또 여호와의 천사들이 여호와 앞에 나와 섰을 때 사탄도 그들 가운데 와 있었다.  
2 그때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물었다. '네가 어디서 왔느냐?' '땅을 두루 돌아다니다가 왔습니다.'  
3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처럼 진실하고 정직하며 나를 두려운 마음으로 섬기고 악을 멀리하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 네가 나를 자극하여 아무 이유 없이 그를 해치게 하였으나 그는 여전히 진실을 간직하고 있다.'  
4 '가죽은 가죽으로 바꾸는 법입니다. 사람이 자기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포기할 것입니다.  
5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살과 뼈를 한번 쳐 보십시오. 그러면 당장 그가 정면으로 주를 저주할 것입니다.'  
6 '좋다 네가 그를 네 마음대로 하여라. 그러나 그의 생명만은 해하지 말아라.'  
7 그래서 사탄은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 욥을 쳐서 그의 발바닥에서부터 머리 끝까지 악성 종기가 나게 하였다.  
8 욥이 재 가운데 앉아서 기와 조각을 가져다가 자기 몸을 긁고 있는데  
9 그의 아내가 와서 말하였다. '당신이 이래도 진실을 고수할 셈이오? 하나님이나 저주하고 죽으시오.'  
10 그러나 욥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당신의 말은 어리석은 여자의 말과 같소. 우리가 하나님께 복도 받았는데 재난을 당하지 말라는 법이 있겠소?' 이 모든 일을 당하고서도 욥은 입술로 하나님께 범죄하지 않았다.  
11 그때 욥의 세 친구들은 욥이 당한 모든 일을 듣고 서로 연락하여 그를 찾아보고 위로하고자 각자 자기 집에서 출발했다. 그들은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 수아 사람 빌닷과 나아마 사람 소발이었다.  
12 그들은 멀리서 욥을 바라보고 알아 볼 수 없을 만큼 그가 변한 것을 보자 소리 높여 울며 슬픔에 못 이겨 자기들의 옷을 찢고 하늘을 향해 티끌을 날려 자기들의 머리에 뿌렸다.  
13 그리고서 그들은 밤낮 7일을 꼬박 그와 함께 땅바닥에 앉아 있었으나 욥의 고통이 너무 큰 것을 보았기 때문에 말 한마디 하는 자가 없었다.

 

 

로마서 6

1 그러면 하나님의 은혜를 더 받으려고 계속 죄를 지어야 하겠습니까?  
2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이미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떻게 죄 가운데 그대로 살 수 있겠습니까?  
3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님과 연합하는 침례를 받은 우리가 그분과 함께 죽었다는 사실을 모르십니까?  
4 우리는 그분의 죽으심과 연합하는 침례를 받음으로써 그분과 함께 묻힌 것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죽은 사람 가운데서 아버지의 영광으로 살아나신 것처럼 우리도 새로운 생명 가운데서 살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5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우리도 함께 죽었다면 그분의 부활하심과 함께 우리도 틀림없이 부활하게 될 것입니다.  
6 우리의 옛 자아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것은 죄에 매인 육체를 죽여서 다시는 죄의 종이 되지 않게 하려는 것인 줄 압니다.  
7 죄에 대하여 이미 죽은 사람은 죄에서 해방된 것입니다.  
8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분과 함께 살아날 것도 믿습니다.  
9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므로 다시는 죽으실 수 없고 죽음이 더 이상 그분을 지배하지 못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0 그리스도께서는 죄에 대하여 단 한 번 죽으시고 하나님을 위해 영원히 살아 계십니다.  
11 이와같이 여러분도 죄에 대해서는 죽은 사람이지만 하나님을 위해서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 있다고 여기십시오.  
12 그러므로 죄가 여러분의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악한 욕망에 따르지 않도록 하십시오.  
13 여러분은 몸의 어느 한 부분이라도 죄의 도구가 되게 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죽은 사람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사람처럼 여러분 자신을 하나님께 바치고 여러분의 몸을 정의의 도구로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14 여러분은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기 때문에 죄가 여러분을 지배하지 못할 것입니다.  
15 그러면 우리가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다고 해서 죄를 지어도 된다는 말입니까?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16 여러분이 누구에게 자신을 바쳐 복종하면 그의 종이 된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죄의 종이 되면 죽음에 이르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종이 되면 의롭게 될 것입니다.  
17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드릴 것은 전에 죄의 종이었던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순종하므로  
18 죄에서 해방되어 의의 종이 된 것입니다.  
19 여러분은 본래 자아가 연약하기 때문에 내가 이것을 쉬운 말로 설명합니다. 여러분이 전에 부정과 불법을 위해 여러분의 몸을 죄의 종으로 드린 것처럼 이제는 여러분의 몸을 의의 종으로 드려 거룩하게 살도록 하십시오.  
20 여러분이 죄의 종이었을 때에는 의와는 아무 상관이 없었습니다.  
21 그 결과 얻은 유익이 무엇입니까? 지금 여러분이 부끄러워하는 것밖에 더 있습니까? 그런 생활의 결과는 영원한 죽음입니다.  
22 그러나 이제 여러분은 죄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종이 되었고 거룩한 생활을 하게 되었으니 그 결과는 영원한 생명입니다.  
23 죄의 댓가는 죽음이지만 하나님께서 거저 주시는 선물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입니다.  

April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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