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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8-28 (화) 
일정종료 : 2033-08-28 (일) 

사무엘상 20, 고린도전서 2, 예레미야애가 5, 시편 36

 


사무엘상 20,

1 그때 다윗이 라마의 나욧에서 도망하여 요나단을 찾아가 그에게 물었다. 내가 무엇을 했느냐? 내 죄가 무엇인데 너의 아버지는 그처럼 나를 죽이려고 하느냐? 
 
2 아니야, 너는 죽지 않을 거야! 아버지가 그런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은 결코 아니란 말이야. 아버지는 언제나 자기가 하는 일을 사소한 것까지 모두 나에게 말해 주는데 이런 일이라고 해서 나에게 숨길 리가 없어. 결코 그렇지 않을 거야 
 
3 물론 네가 그것을 알 리가 없지. 너의 아버지는 우리의 우정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고 있거든. 그래서 그는 네 마음을 상하게 할까 봐 이 사실을 너에게 알리지 않은 것뿐이야. 내가 살아 계신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지만 나는 죽음 일보 직전에 있단 말이야. 
 
4 그렇다면 네가 원하는 것은 내가 무엇이든지 하겠다. 
 
5 내일은 초하룻날 축제가 있다. 내가 너의 아버지와 함께 식사를 하기로 되어 있으나 나는 들로 가서 3일 저녁까지 그 곳에 숨어 있겠다. 
 
6 너의 아버지가 나를 찾거든 해마다 가족이 모여서 여호와께 드리는 제사 때문에 고향 베들레헴에 가려고 너의 허락을 묻더라고 말해 줘. 
 
7 만일 너의 아버지가 좋다 하고 말하면 나는 안전할 것이다. 그러나 너의 아버지가 화를 내면 그가 나를 죽이기로 작정한 줄 알아라. 
 
8 너는 언약으로 맺은 나의 형제이다. 그러니 이 부탁을 들어다오. 내가 너의 아버지께 범죄한 것이 있거든 네가 직접 나를 죽여라. 구태여 너의 아버지에게까지 데리고 가서 죽일 필요는 없지 않느냐? 
 
9 그런 생각은 하지도 말아라. 아버지가 너를 죽일 계획을 꾸미고 있다는 것을 내가 알면 내가 너에게 말하지 않을 것 같으냐? 
 
10 만일 너의 아버지가 너에게 엄하게 대답한다면 누가 그것을 나에게 말해 주겠느냐? 
 
11 들로 나가자. 그러고서 그들은 함께 들로 나갔다. 
 
12 그때 요나단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내가 내일 이맘때나 아니면 늦어도 모레 이맘때에는 너에 관해서 아버지와 이야기해 보고 아버지가 너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즉시 너에게 알려 줄 것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약속한다. 
 
13 만일 아버지가 화를 내시고 너를 죽이려고 하는데도 내가 이것을 알려 네가 도망할 수 있도록 하지 않으면 여호와께서 나를 죽이시기 원한다.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와 함께하셨던 것처럼 너와 함께하시기를 바란다. 
 
14-15 그리고 너는 내가 사는 날 동안 여호와의 사랑을 나에게 베풀어 내가 죽지 않도록 할 뿐만 아니라 여호와께서 너의 모든 원수들을 완전히 멸망시키신 다음에도 내 가족에게 사랑과 친절을 베풀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16 그래서 요나단은 다윗의 가족과 계약을 맺고 여호와께서 다윗의 원수들을 치시기 바란다 하고 말하였다. 
 
17 그러고서 이번에는 다윗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에게도 다시 맹세하게 했는데 이것은 그가 다윗을 자기 생명처럼 사랑하였기 때문이었다. 
 
18 그런 다음 요나단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물론 내일 초하룻날 축제에 네 자리가 비면 너를 찾을 것이 분명해. 
 
19 모레가 되면 모든 사람이 너에 대해서 물을 거야. 그러므로 너는 전에 네가 숨었던 돌무더기 뒤에 가서 숨어 있거라. 
 
20 그러면 내가 나가서 마치 과녁을 보고 쏘듯이 그 돌무더기 앞에 화살 셋을 쏘겠다. 
 
21 그런 다음 내가 아이 하나를 보내 그 화살들을 주워 오도록 하겠다. 만일 내가 화살이 이쪽에 있다. 가져오너라! 하거든 너는 돌아오너라. 여호와께서 살아 계시는 한 네가 안전하고 무사할 것이다. 
 
22 그러나 내가 그에게 화살이 네 앞쪽에 있다 하면 너는 즉시 떠나라. 이것은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는 표이다. 
 
23 그리고 너와 내가 한 말에 대해서는 여호와께서 우리 사이에 영원히 증인이 되심을 기억하여라. 
 
24-25 그래서 다윗은 들에 가서 숨었다. 초하룻날 축제가 시작되었을 때 왕은 평소 때와 같이 벽을 등지고 자기 자리에 앉았고 요나단은 그의 맞은편에 앉았으며 아브넬은 사울의 곁에 앉았다. 그러나 다윗의 자리는 비어 있었다. 
 
26 그 날 사울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것은 다윗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 그가 의식상 부정하게 된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27 그러나 그 다음날에도 여전히 다윗의 자리가 비자 사울은 요나단에게 어째서 다윗이 어제와 오늘 식사하러 오지 않느냐? 하고 물었다. 
 
28-29 그때 요나단이 대답하였다. 다윗이 나에게 베들레헴으로 가게 해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자기 가족이 모여서 제사 드릴 일이 있다고 그 곳으로 오라는 형의 명령을 받았다기에 내가 보내 주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왕의 식탁에 나오지 못했습니다. 
 
30 그러자 사울은 노발 대발하며 소리쳤다. 이 미친 놈아! 네가 네 자신의 수치와 네 어미의 수치도 모르고 천한 이새의 아들 쪽을 택한 것을 내가 모를 줄 아느냐? 
 
31 그 녀석이 살아 있는 한 너는 절대로 왕이 될 수 없을 것이다. 당장 가서 그를 끌어오너라. 그는 반드시 죽어야 한다! 
 
32 그러자 요나단은 아버지에게 어째서 그가 죽어야 합니까? 그가 잘못한 것이 무엇입니까? 하고 따졌다. 
 
33 그때 사울이 요나단을 죽이려고 그에게 단창을 던지자 그제서야 요나단은 자기 아버지가 다윗을 정말 죽이기로 결심한 것을 알게 되었다. 
 
34 그래서 요나단은 대단히 화가 나서 식탁에서 일어나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이것은 그처럼 다윗을 모욕하는 자기 아버지의 태도를 보고 무척 마음이 상했기 때문이었다. 
 
35 다음날 아침 약속한 대로 요나단은 아이 하나를 데리고 들로 나가 
 
36 그에게 너는 달려가서 내가 쏘는 화살을 찾아오너라 하였다. 그 아이가 달려가자 요나단은 그의 위로 지나가도록 화살을 쏘았다. 
 
37 그 아이가 화살이 떨어진 곳까지 거의 갔을 때 요나단은 화살이 네 앞쪽에 있다. 
 
38 어물어물하지 말고 빨리 주워 오너라 하고 외쳤다. 그래서 그 아이는 재빠르게 화살을 주워 주인에게 돌아왔다. 
 
39 물론 그 아이는 요나단이 그렇게 하는 이유를 알지 못했으며 단지 요나단과 다윗만 알 뿐이었다. 
 
40 그때 요나단은 자기 활과 화살을 그 아이에게 주면서 그것을 가지고 성으로 돌아가라고 하였다. 
 
41 그 아이가 떠난 후에 다윗은 숨어 있던 돌무더기 뒤에서 일어나 요나단 앞에 무릎을 꿇고 땅에 엎드려 세 번이나 절하였다. 그런 다음 다윗과 요나단은 서로 붙들고 입을 맞추며 흐느껴 울기 시작했는데 다윗이 더욱 심하게 울었다. 
 
42 이때 요나단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잘 가거라. 우리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서로의 우정을 약속하고 너와 나 사이에, 그리고 네 자손과 내 자손 사이에 여호와께서 영원한 증인이 되실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런 다음에 그들은 서로 헤어져 다윗은 떠나고 요나단은 성으로 돌아왔다. 

 


고린도전서 2,

1 형제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고상한 말이나 인간의 지혜로 하지 않았습니다. 
 
2 그것은 내가 여러분과 함께 있는 동안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분의 죽음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않기로 결심했기 때문입니다. 
 
3 그래서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 나는 약하였고 두려워하였으며 몹시 떨었습니다. 
 
4 내가 가르치거나 전도할 때 지혜의 설득력 있는 말로 하지 않고 성령님의 능력으로 한 것은 
 
5 여러분의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에 의존하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6 그러나 우리는 믿음이 성숙한 사람들 가운데서는 지혜를 말합니다. 그 지혜는 이 세상의 지혜나 곧 망하게 될 통치자들의 지혜가 아니라 
 
7 감추어진 신비로운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광을 위해 세상이 만들어지기 전에 미리 마련해 놓으신 것입니다. 
 
8 그러나 이 세상 통치자들은 그 지혜를 몰랐습니다. 만일 그들이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님을 십자가에 못박지 않았을 것입니다. 
 
9 그것은 성경에 아무도 보거나 듣거나 생각조차 못한 것을 하나님은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준비해 두셨다라고 한 말씀과 같습니다. 
 
10 하나님께서는 성령님을 통해 그 비밀을 우리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성령님은 모든 것을 살피시므로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알아내십니다. 
 
11 사람의 생각을 그 속에 있는 영 외에는 아무도 알 수 없듯이 하나님의 생각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12 우리는 세상의 영을 받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신 성령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선물을 우리가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13 이것을 말하는 데도 우리는 인간의 지혜에서 난 말로 하지 않고 성령님이 가르치신 말로 합니다. 다시 말해서 영적인 진리는 영적인 말로 설명하는 것입니다. 
 
14 거듭나지 못한 자연인은 하나님의 성령이 주시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런 것은 영적으로만 이해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어리석게 보일 뿐만 아니라 그들은 그것을 깨달을 수도 없습니다. 
 
15 영적인 사람은 모든 것을 제대로 평가하지만 세상 사람은 그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합니다. 
 
16 성경에도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칠 수 있겠는가?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습니다. 

 


예레미야애가 5,

1 여호와여, 우리가 당한 일을 기억하시고 우리의 치욕을 보소서. 
 
2 우리가 유산으로 물려받은 재산이 낯선 사람의 손에 넘어가고 우리 집들도 외국인에게 돌아갔습니다. 
 
3 우리는 아버지 없는 고아가 되었으며 우리 어머니는 다 과부 신세가 되었습니다. 
 
4 우리는 물을 마시는 데도 돈을 주어야 하고 땔감도 비싼 값에 사야 합니다. 
 
5 우리를 쫓는 자가 바싹 다가왔으므로 우리가 피곤하나 쉴 수가 없습니다. 
 
6 우리는 먹을 것을 충분히 얻기 위해 이집트와 앗시리아에게 굴복하였습니다. 
 
7 우리 조상들은 범죄하였으나 심판이 내리기 전에 죽었으므로 우리가 대신 그 죄의 대가를 받고 있습니다. 
 
8 종에 불과한 자들이 우리를 다스리나 그 손에서 우리를 건져낼 자가 없습니다. 
 
9 광야에는 칼이 있으므로 우리가 목숨을 걸어야 양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10 기근의 열기가 대단하여 우리 피부가 화덕처럼 달아올랐습니다. 
 
11 예루살렘의 부녀자들과 유다 여러 성의 처녀들이 강간을 당했습니다. 
 
12 우리 지도자들은 나무에 매달려 죽음을 당하고 우리 장로들은 존경을 받지 못하며 
 
13 청년들이 힘겹게 맷돌을 돌리고 소년들이 무거운 나뭇짐을 지고 비틀거리고 있습니다. 
 
14 노인들은 다시 성문에 앉지 못하며 젊은이들은 노래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15 이제는 우리 마음에 기쁨이 사라지고 춤이 변하여 슬픔이 되었으며 
 
16 우리 머리에서 면류관이 떨어졌으니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범죄했기 때문입니다. 
 
17 이것 때문에 우리 마음이 나약해지고 우리 눈이 침침해졌습니다. 
 
18 시온산이 황폐하였으므로 여우가 거기서 어슬렁거리고 있습니다. 
 
19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다스리시며 주의 보좌는 대대로 있습니다. 
 
20 주는 어째서 우리를 잊으시며 이처럼 오랫동안 우리를 버리십니까? 
 
21 여호와여, 우리를 돌이키셔서 우리가 다시 주께 돌아가게 하시며 우리를 새롭게 하셔서 다시 옛날처럼 되게 하소서. 
 
22 주께서 우리를 버리셨습니까? 주께서 우리에게 분노하심이 너무 심하십니다. 

 


시편 36

1 죄가 악인들의 마음 깊숙이 숨어 있어 한결같이 악한 짓을 충동하므로 그들의 눈 앞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다. 
 
2 그들은 자만하여 자기들의 죄가 드러나지 않을 것이며 그 죄의 대가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스스로 생각한다. 
 
3 그들이 말하는 것이 다 악하고 거짓되니 그들은 지혜롭고 선한 일을 이미 저버렸다. 
 
4 그들은 잠자리에 누워서 악한 일을 곰곰이 생각하며 죄악의 길에 자신을 맡겨 악을 거절하지 않는구나. 
 
5 여호와여, 주의 한결같은 사랑이 하늘에 미치고 주의 성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 
 
6 주의 의는 든든한 산과 같고 주의 판단은 깊은 바다와 같습니다. 여호와여, 주는 사람과 짐승을 다 같이 보호하십니다. 
 
7 하나님이시여, 주의 사랑은 정말 소중합니다. 모든 인류가 주의 날개 그늘 아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8 모든 사람이 주께서 공급하시는 풍성한 음식으로 배불리 먹고 주의 기쁨의 강물을 마시고 있습니다. 
 
9 주는 생명의 원천이시므로 우리가 주의 빛 가운데서 빛을 봅니다. 
 
10 주를 아는 자들에게 주의 한결같은 사랑을 계속 베푸시고 마음이 정직한 자들에게 주의 구원을 베푸소서. 
 
11 교만한 자들이 나를 짓밟지 못하게 하시고 악인이 나를 쫓아내지 못하게 하소서. 
 
12 악인들이 넘어진 것을 보소서. 그들이 엎드러져 다시 일어날 수 없습니다! 

Ma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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