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영 선교사님께 드릴 음식.

by 김 창순 posted Jun 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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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사랑 가운데 선교사님께서 독일에서 약물치료를 잘 받고 오셨는데,
여기 Hopkins 병원의 암전문의와 상의한 결과 7월 10일경쯤 부터 chemo therapy를 받으시기로 하셨답니다.
문제는 지금 너무 입맛도 없고 체중도 10 lbs 정도 줄고 해서 기운이 없으십니다.
우선적으로 체력을 보강해야 하니 음식을 가능한대로 만들어 드리려 합니다.
혹시 베풀고 싶으신 분들은 저에게 연락해 주시면 제가 기꺼이 심부름 하겠습니다.
음식은 되도록이면 알칼리성의 재료로 고기는 안된다고 하는데 너무 기운이 없으시니
기름이 없는 닭가슴살을 푹 끓여서 기름을 완전히 걷어내고 쌀과 야채를 넗고 죽을 끓이면
좋은 menu가 될듯 합니다.    
참고로 알칼리성재료는 당근 감자 시금치 샐러리 등등의 뿌리 종류나 열매이고
고기나 생선 마른멸치 마른생선등은 안된다고합니다.
그리고 음식을 만드실때 전혀 미원이나 다시다는 넣지않아야 하구요. 소금은 바다소금(sea salt)을 쓰심 좋구요.
콩 종류는 다 좋아서 단백질을 콩을 통해 섭취하셔야 한답니다.
녹두죽이 환자들에게는 좋다고 합니다.
제가 서두없이 이렇게 적어 봤습니다.
혹시 질문이 있으심 저에게 전화해 주세요.
김창순 Cell)240-273-2315  E-mail) cathy23kim@hotmail.com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