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훈씨 소식(득남)

by 정종옥 posted Feb 09, 20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어제 정양훈씨 한테 받은 메일입니다.


샬롬!

수원에서 정양훈,혜원이가 보고싶은 휄로쉽 가족여러분께 새해 인사드립니다.
이곳은 오늘 부터 설날 연휴입니다. 모두들 평안하신지요!
오늘 여러분에게 저희 가정의 새식구 한명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빰빠라라라~~~~빰! 지난주 토요일 저녁 8시35분에 3.3kg의 건장한 남아가 태어났습니다.
아이의 이름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라가길, 그렇게 불려지길 기도하며, '하람'으로 지었어요.
9시간 진통하다가 결국 수술하였고, 한 생명이 태어나는것이 이렇게 힘들구나 싶었습니다.
혜원이도 아이도 건강하구요, 이곳까지 저희를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늘 저희의 앞길을 예비해주시는 여호와 이레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저희 가정을 생각해주시며 기도해주신 휄로쉽 교회 가족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지금도, 그곳을 생각만하면 가슴이 설레입니다. 솔직히 설레인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고 축복이었습니다. 어느것 하나 주님의 손길이 닿지 않은게 없었습니다.
한국은 설 명절입니다. 주님의 은혜가 항상 휄로쉽 교회 위에, 여러분 가정과 기업 위에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하람이 사진을 첨부할려고 했는데 저의 무지로 잘안되는군요, 곧 씩씩한 하람이 모습을 다시 보내드릴께요....

수원에서,
이제서야 어른이 된
양훈,혜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