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정 집사님 소식입니다.

by 박희정 posted Jan 0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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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은정 집사님의 소식을 대신 전해드립니다.
이번주 1월 10일 수요일 오후에 다시한번 CT촬영을 합니다.
그리고 1월 11일 목요일 검사결과를 듣고
1월 12일 한국시간으로 아침 8시에 수술을 하게 됩니다.

지난번 검사 결과로는 침샘에서 발생된 혹이거나 아니면 신경에서 발생된 혹일 경우라 하는데 이빈후과계통에서는 신경에서 발생된 혹일 가능성이 더 많다고 합니다. 다행인것은 신경에서 발생된 혹일 경우에는 거의 악성은 없다고 합니다.
다만 수술시 식도와 동맥사이의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신경조직에 손상이 가지않게 수술할 수 있도록 주의를 요한다고 합니다.
수술 자체는 간단한 수술이라고 하나 만에하나 신경조직을 건드리게 되면 목소리가 쉬거나 뇌에 손상이 갈 수 있어 후유증없이 수술이 끝날 수 있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시편 91편을 은정 집사님의 이름을 넣어 기도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은정집사님의 요청입니다.)

이번일로 감사드리는 것은 은정 집사님의 부모님께서 '집사님을 낫게 하려면 교회에 가야겠다' 며 저번 일요일에 집사님과 함께 교회에 갔다오셨다 합니다.하나님께서 은정집사님의 희생도 요구하시지만 부모님의 마음에도 자리하신것 같아 집사님께서 무척이나 기뻐하십니다.
물론 하나님의 치유로 가능한 것은 알지만 부모님의 마음을 열어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더욱 부모님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요한복음 15장에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께끗하였으니'라는 말씀을 주셔서 마음의 기쁨이 더욱 큽니다. 육신의 치유뿐 아니라 내적치유를 위하여 기도해주십시요.

휄로쉽교회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의 얼굴이 많이 떠올라 은정 집사님을 위하여 기도해주시는데 대해 많이 느끼고 감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