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에 대해 아시나요?

by 심 병환 posted May 0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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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에 대해 아시나요?

 

저는 이 시간 제 자신의 신앙생활이 저번 글에 드린 3번의 인생이 되지 않고자 제 자신의 여태까지의 신앙생활을 점검해 보고 “회’ 만하는 것이 아니라 ‘개’ 도 하여 온전한 회개의 신앙생활을 통하여 온전히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살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고 기뻐하시는 삶을 살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한해를 살고자 합니다. 어느덧 저의 신앙이 횟수로는 40년이 넘어가고 그 가운데 나름대로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청소년때부터 청년 그리고 현재까지 여러모양의 리더쉽의 위치에서 여러 모임을 이끌고 또 나름대로 전도를 위해 많은 생각과 계획을 세워 행하기도 했고 아직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일반 산악회도 참석하고 빈 시간을 이용해 사람을 만날 수 있는 파트타임도 하고 여러모양으로 주위사람들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물론 신앙생활 가운데 많은 굴곡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과연 하나님을 위하여 순종하는 마음으로 한 것이었는지 아니면 그 행위들을 통해 남에게 신앙생활 잘 하고 있다는 또 어떠한 영적 우월감을 가지고자 하는 제 자신의 영적 만족을 위한 것이 아니었는가 살펴보고 있습니다. 저번 글의 말씀대로 ‘예수를 입술로 시인한다는 것은 나는 예수님을 배반하지 않고 그 이름을 더럽히지 않고 죽겠습니다.하는 믿음의 고백이듯이 과연 내 목에 칼이 들어오면 나는 예수는 나의 주시요 나의 하나님이라 입술의 고백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엉뚱하게 칼은 좀 아플듯하고 혹시 총이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도 떠오르고, 고문 당하기보단 한 번에 팍 죽으면 두렵지 않을텐데 고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 물론 지금 나이에 이 땅에 무슨 미련이 있을까 생각합니다만 만약 내가 30대 한창 살아야 할 가장이라면, 혹 이젠 세상적으로 안정을 이루고 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면, 아직 20대의 꿈이 넘치는 청년이었다면 어떻게 생각 할 것인가 돌아 보게 됩니다. 만약 그렇다면 나는 과연 예수님을 위해 세상것을 포기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합니다. 왜 세상것에 미련을 버리지 못할 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믿으면 천국에 간다는 것만 알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 곳을 가기 위해 어떠한 신앙생활과 순종을 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는 배워갑니다. 그러나 천국에 대한 엄청난 찬란한 모습에 대해 잘 배우지 못 한듯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잘 믿다가 하나님이 부르시면 우리가 영원히 갈 그 곳, 그리고 이땅은 그저 지나가는 나그네 길이고 우리의 본향은 천국이라는 것에 대해 제대로 깊이 깨달고 배우고 알지 못하고 있는 듯 합니다. 여러분 ! 천국에 모습을 간혹 마음 속에 그려보고 계십니까? 그 곳이 얼마나 이 세상과 비교해 보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엉청난 귀하고 뛰어나고 놀라운 곳이라는 것에 대해 상상해 보셨나요. 아니면 그저 그 곳은 하나님이 계시고 예수님이 계시고 우리가 영원히 거하는 나라 정도만 아시나요. 이 본향 집인 천국에 대해 자세히 모르고 또 기대를 안하니 혹 이 세상이 낙원인줄 알고 떠나기를 싫어하고 이곳에서 오래 살려고 애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천국의 참 모습을 안다면 이 세상에서 오래 살고 싶은 이유가 있을까요. 이 세상의 삶 속에서 오는 물질에 대한 걱정, 건강에서 오는 걱정, 자녀와 기타 인간 관계에서 오는 걱정, 기쁨의 웃음보다는 눈물과 탄식이 가득한 이곳에 왠 미련이 남을까요.. 그것은 우리가 시민권을 소유하고 있는 천국이 이 세상에서는 도저히 맛 볼 수 없는 또 줄 수 없는 것이 엄청나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이 곳의 삶에서 벗어나자 하는 마음이 없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그러니 이 세상이 낙원인줄 알고 떠나기를 싫어하고 이곳에서 오래 살려고 버둥내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천국을 동경한다면 왜 이곳에서 힘든 삶을 살아갑니까? 어서 가고 싶지 않으신가요. 아마 벌써 가고자 할 것입니다.자세히 안 가르쳐 주고 또 현실적이지 않다는 이성의 눈과 생각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그 곳에 대한 아무런 동경이 없습니다.

 

저는 1975년에 미국에 왔지만 정말 미국에 오기 싫었습니다. 한국에서 친구들과 운동하며 재미있고 즐겁게 그 당시의 삶에 만족하며 살고 있었기에 당시 많은 사람들이 가고 싶은 선망의 나라인 미국에 오고 싶은 마음이 한톨도 없었고 또 미지의 땅에 대한,  미국에 대한 두려움에 설레임 없이 아무런 감흥이 없었습니다. 근데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당시 바나나는 모든 아이들의 선망의 과일이었습니다. 젊으신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나이 드신 분들은 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리라 생각 합니다. 바나나는 특별한 날에 한 번씩 먹어 보는 과일이요 그 바나나를 들고 친구들 앞에 나서면 그냥 영웅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 바나나에 끌려 저 미국에 왔습니다. 부모님이 미국에 가면 이 바나나를 맘껏 먹을 수 있다는 말에 그토록 가기 싫다고 고집 부리며 부모님을 걱정케 했던 제가 어서 미국에 가고 싶고 더 이상 학교에 다니는 것도 필요 없다고 느껴서 중학교도 자퇴하고 영어학원에 다니면서 미국 갈 날을 기다리는데 왜 이리 비자 날짜가 늦는지… 그런대 와 보니 미국에서 가장 싼 과일이 바나나요, 그 보다 좋은 것이 너무나 많았던 것을 .… 몰랐죠. 알았으면 어서 오고자 기대하며 흥분하며 왔었을텐데..

 

천국도 이와같습니다. 우리는 천국에 가면 영원히 사는 것은 압니다. 그리 배웠습니다.  물론 그 곳에서 영원히 사는 것도 좋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곳에서 예수님께서 아름답게 지어주신 융자금 없는 내 집에서 더 이상 눈물도 없고 슬픔도 없고 병으로 인한 고통도 없고 항상 기쁨과 즐거움만 있는 곳입니다.  항상 이 땅에서 고민하던 물질에 대한 고민없이 영원히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꿈 꿔왔던 이 세상의 삶이 천국에는 이미 준비되어 있고 그 행복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근데 아직도 이 곳에 목매여 사시렵니까? 이걸 모르며 살기 때문에 천국을 가고 싶은 마음은 없고 삶 속에서 힘들어하며 살아가니 계속 이 땅에서 걱정 근심하지 말라고 목사님들이 설교를 하고 계시잖아요. 우리는 이미 이 세상이 줄 수 없는 나라의 시민으로 이 땅에서 주어진 시간 동안 이 천국을 몰라 이 세상의 낙에 목숨을 걸고 사는 이들에게 이 천국을 소개하고 이 선물을 거저 주시는 하나님을 소개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게 천국 백성으로 이 땅에서 살아가는 목적입니다.

 

이제 천국에 빨리 가고 싶지 않으신가요. 젊으신 분들에겐 죄송하시만 저는 ‘마라나타’ 입니다. 온 가족이 예수님을 잘 믿어 힘든 이 세상보다는 천국에서의 삶을 기대하며 살기 원합니다. 그래서 자녀들과 그외 식구들이 예수님을 잘 믿으며 사는 것에 대해 기도합니다. 정다운 친구들이 예수님을 믿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위에 이리저리 인맥이 있는자들이 예수님을 믿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이 삶 속에서 만나게 하실 분들을 기대하며 그 사람들을 위해 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사람들과 천국에서도 영원히 살 고 싶습니다. 그들은 원치 않을지라도..ㅎㅎㅎ

이 아름다운 천국에 저만 가기 싫습니다. 저와 아내만 가기 싫습니다. 제 가족만 가기 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혹 믿지않는 가족을 놓고가고, 제 친구들을 놓고가고, 제 지인들을 놓고가기 싫습니다 .완전치 못한 이 세상에서도 좋은 관계를 맺어 가족이 되고 친구가 되고 지인이 되었다면 완전한 천국에서 이들과의 삶은 어떨까요.. 생각해 보세요.

우리가이러한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복음을 전파를 통해 천국을 소개하는 삶을 열정적으로 살고 있다면 저번 글의 3번의 놀람은 절대로 오지않고 여러분은 꼭 천국에 갑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복음에 대한 열정은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주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믿지않는 가족을 놓고가고, 제 친구들을 놓고가고, 제 지인들을 놓고가고 자기 혼자만 천국에 가고자하는 마음이 절대로 생기지 않으리라 생각 합니다. 만약 나 혼자 라는 생각이나 아무런 주위사람의 영혼에 대한 마음이 없다면 자신의 믿음을 돌아보시길 늦기 전에 꼭 돌아 보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빛나서 날처럼 빛나고 우리를 위해 죽으시기 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이 계시고 우리의 처소가 있고 더이상 눈물과 슬픔과 아픔이 없는 완전한 나라, 그 나라 백성이 바로 예수님을 믿는 저희 들입니다. 하나님이 왕되시고 우리는 그 분의 백성 인데 왜 이땅의 임금인 사단에게 속아서 이 땅의 부귀영화를 위해 살고자 애쓰는 어리석은 자로 살렵니까? 우리의 시민권을 천국에 있다는 사도바울의 선포가 저와 여러분의 고백이고 선포이길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위 엣것을 찾으라 하셨습니다. 즉 우리의 갈 천국을 기대하며 상상하며 이 땅에서의 삶은 아침에 잠시있다 사라지는 이슬이요 안개와 같은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천국백성으로 당당하게 살면서 주위를 돌아보아 아직 이 천국 백성이 되지 못한 자들에게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시는 예수님을 소개하는 천국 인도자의 삶으로 한 해를 사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