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한 것을...

by 심 병환 posted Oct 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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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것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3:7-8)

 

우리 삶에서 가장 귀하고 고상한 것은 바로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그 예수를 아는 지식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이 예수를 알 수가 있었나요. 지난 날을 돌이켜 보면 누군가 우리에게 예수님에 대해 말해 주었거나 교회로 인도하여 예수님에 대해 알게 되지 않았나 생각 합니다.

이처럼 사람이 어떻게 이 예수님에 대해 알 수가 있겠습니까? 결국 누군가에게 그 예수님에 대해 말을 들어야죠. 듣지 않고서는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에 대해 들어야 그 가운데 믿음이 생기고 그 믿음을 통해 구원의 기쁨을 알게되어 결국 이 삶에서 가장 귀하고 고상한 것이 세상 무엇보다 예수를 앎이라 고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고백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이 삶에서 가장 귀하고 고상한 것에 대해 잠잠할 수 있나요. 이 고백을 한 사람이라면 결코 잠잠할 수 없습니다. 세상에 나가 이 복된 소식을 알려야죠. 이것이 바로 전도 입니다.

전도는 자신이 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함과 겸손함으로 주위사람에 대해 긍휼과 연민의 마음을 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또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에게 잘 태어났고 의미있고 보람있는 풍성한 삶으로 바뀌게 하는 길잡이 역활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인생에 확실한 몇가지 사실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고자 해야 합니다. 우선 사람은 태어난 후 누구나 꼭 죽는 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 누구도 한치 앞의 미래를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죽은 후엔 영원에 대한 심판이 있고 예수를 믿으면 영생이요 믿지 않으면 영벌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불변의 확실한 사실에 대해 알고 있지만 세상에는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저 나는 예수님을 믿어 영원한 생명을 얻었다며 기뻐하며 이러한 사실에 혼자 만족하며 사신다면 바로 하나님의 마음을 모르고 사는 것입니다. 왜냐하며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얻으며 진리를 알기를 원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만약 진정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에서 구원을 받아 영원한 생명을 얻었다는 자가 예수님을 알지 못해 영벌로 가는 자들에 대해 전도를 하지 않거나 이 전도에 대한 부담이나 감흥이 없다면 자신이 받았다는 구원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확인해 보면 좋겠습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을 주의 일을 하게끔 인도하시기 때문이고 전도는 바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탁하시고 하라고 명령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경과 기독교 역사를 보면 예수님을 만나 삶이 변하여 바뀐 사람들은 전도를 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과거의 삶에 모습에 상관없이 예수님을 전하는 열정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만약 현 신앙생활 속에서 전도사명에 대한 열망이나 혹 고민이 없다면 어쩌면 예수님을 재대로 경험하지 못했거나 구원에 대한 확신이 없을 수 있고 첫 사랑을 잊어버린 불순종과 게으름의 신앙 생활을 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안에 계신 성령님은 우리를 세상에서 전도자의 삶을 살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을 기다리는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가운데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얻고 영생을 소유하셨나요. 그것이 진정 우리 삶에서 가장 귀하고 고상한 것이라 믿고 계신가요. 우리는 내일일을 알 수 없는 이세상에서 아직 예수님을 알지 못하여 영벌의 길로 가고있는 가족, 친지, 지인, 그외 많은 사람들을 우리는 알고 있고 또 만나고 있습니다. 그들을 위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토록 기도하시면서 그들에게 우리의 말로 또 선한 모습을 통해 예수님을 소개하는 일을 잘 감당하는 충성된 주의 자녀들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들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고상한 것은 결국 예수님을 아는 것이라는 것을 소개하고 그들의 삶이 우리처럼 예수님을 아는 귀하고 고상한 삶이 되도록 인도하는 길잡이 역활을 하는 전도의 삶에 함께 마음을 모으며 이러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