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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9 07:49

잊혀져 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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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선물…

 

사람은 선물을 받으면 기뻐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우리는 선물 준 사람의 입장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고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받습니다. 선물은 그저 받는 것이고 어떠한 일에 대한 대가가 아니기 때문 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쉽게 선물을 준 그 마음을 잊어 버리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가끔 우리는 드라마나 영화 혹은 글이나 뉴스를 통해 사랑하는 자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특히 선물 살 돈이 없어 머리카락을 자르거나 소중히 여기는 물건을 팔거나 등등…

 

오늘 저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엄청난 희생을 치른 일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그것은 아마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여 단절된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를 이루게 하고 또 영생을 얻게 하시려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특히 고난 주간을 맞이하여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이 영생의 선물이 얼마나 큰 고통과 희생을 통해 이루어졌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니 그 선물의 가치를 좀 잊어버리고 산 듯 합니다. 저는 아무 공로 없이 하나님의 은혜로 그저 예수님을 믿는 것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었습니다. 그때 당시의 감격은 이루 말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저를 위해 지고가신 고난의 십자가 길에 대한 마음의 감사와 내 눈의 눈물은 어느덧 마르고 먼 기억 속으로 사라진 듯하기에 오늘 그 영생의 선물을 주시기 위해 십자가의 길을 지고 가신 예수님의 고난을 생각해 보며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예수님께서 저희에게 영생의 선물을 주기 위해 걸어가신 그 십자가의 길. 대 제사장 집에서 온갖 조롱과 멸시를 당하시고 또 빌라도 법정에서 웃옷을 벗기시우고 전갈 꼬리가 달린 채찍으로 온 몸을 마구 내리쳐 맞은 그 상처 하나하나, 살점을 뜯어져 나가고 어느 곳은 뼈가 보일 정도로 살점이 파이고…그 채찍 자국마다 살이 부르터 솟아 오르다 또 찢겨나가고… 온 몸에 피 멍과 피가 흐르고.… 머리에는 가시로 만든 관을 억지로 강제로 씌워서 그 가시들이 머리를 찌르고 쑤셔서 그 피가 얼굴을 적시는 모습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조그마한 가시가 손에 박혀도 욱신거려 약 바르고 호들갑인데. 그 머리를 짓이긴 가시로 인한 고통을 상상해 보셨나요. 이렇게 온 몸은 채찍의 상처로 아프고 쓰리고 그리고 가시로 인한 고통이 머리를 짓누르고 이렇게 기진맥진한 상태로 자신이 지실 십자가의 무거운 나무를 어깨에 메고 한 걸을 한걸음 떼실 때 마다 흐르는 핏 방울이 누구를 위해 흘리시는 건가요. 골로다에 도착해서 나무에 묶이사 손과 발바닥에 무지막지한 쇠로 만든 못을 망치로 내리칠 때 마다 손과 발 마디마디가 부서지는 듯한 고통은... 그 둔탁한 못이 손과 발등을 뚫고 나무에 박히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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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제 영혼뿐만 아니라 우리 각 사람의 영혼을 위해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셔서 저희에게 영생의 선물을 준비 하셨습니다. 저는 이 선물을 그냥 받을 수 없습니다. 그 십자가의 고통을 지고가신 예수님의 희생과 고통과 아픔이 베어있는 이 선물을 감히 받을 수 없네요. 제가 과연 무엇이길래. 예수님이 이 고통을 받으셨어야 하셨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저희가 얼마나 하나님께 소중한 존재 이기에 예수님을 십자가의 길로 가게 하셨나 생각하니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구원에 대해 제가 깊이 생각치 못하고 얼마나 값싸게 생각했는지, 그 은혜를 요즘 너무 잊고 살고 있던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는 말은 예수님의 희생과 고난을 생각하면 결코 가볍게 생각할 수 없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선물입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희생과 고난을 통해 저희 인간들을 사랑하셔서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게 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좀 생각 하면서 모든 사람이 구원 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제 자신이 더욱 열심히 이 영혼 구원의 일에 힘써야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통을 생각 한다면 믿지 않는 영혼을 위해 찾아가고 문안하고 기도하고 선행을 베풀고 손해 보는 것은 감히 희생이라 할 수 없으리라 생각 됩니다. 하나님의 선물을 거저 받은 저와 여러분! 앞으로의 삶이 더욱 예수님께서 희생을 통해 허락하신 이 구원의 선물을 주위에게 전해주는 역할을 담당하면 좋겠습니다. 그럴 때 우리가 받은 그 구원의 선물을 잊지 않고 매일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의 은혜를 감사하며 살아가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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