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

by 심 병환 posted Feb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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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보면 결산을 하는 장면이 여러곳 나옵니다. 몇군데를 보겠습니다. 마태 복음 25장에 보면 달란트 맡은자들와 결산하시고 또 모든 민족을 각각 분별하여 양과 염소로 나누신 예가 있습니다. 또 누가복음 19장에 보시면 므나 맡은 자들과 결산 하시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리고 계시록 20장에 보시면 흰 보좌앞에서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우리 그리스도인도 언젠가는 우리의 삶에 대해 결산을 하는날이 온다는 것을 기억하여야 하겠습니다.

 

위의 결산의 모습을 보면 모든 사람은 각 자 그 사람들의 삶 속에서 행한 일에 대해 결산을 한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선 달란트 비유에서는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받은자들은 열심히 장사를 하여 배의 이익을 가지고 주인께 나와와 회계를 하므로 주인께 충성된 종으로 칭찬을 듣고 더 많은 것을 맡게되고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는 축복을 받습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를 가진자는 그 일을 소홀히함으로 무익한 종이라는 꾸지람을 듣고 쫓김을 당함니다. 또 양과 염소의 예중에 양으로 분별된 자들에게는 형제증 지극히 작은 자 하나를 돌봐주고 행한 것이 곧 주인에게 한 것이라는 칭찬과 함께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해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므나를 맡은 자들도 열심히 장사하여 열므나 다섯므나를 남긴자들은 주인께 고을을 차지하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백보좌 앞에서 사람들이 자기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는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행위를 통해 구원을 받고 유지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만 받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주인 되시는 그 분의 뜻에 따라 우리에게 맡겨주신 재능과 삶의 모습을 통해 열심히 헌신하는 삶의 모습이 우리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고 향기가 되는 충성된 종들이 되기위해 노력하며 살자는 것입니다. 어느분이 이야기 합니다. 교회에는 그리스도인이 많은데 사회에서는 보기 힘들다고… 요즘 기독교가 개독교가 되어가는 것이 교회 지도자들만의 이야기 입니까. 아니죠 바로 저희 모두들의 이야기 입니다. 사회에서 거룩한 모습이 보이지 않으니 그들이 우리를 통해 그리스도를 볼 수 없죠. 우리가 빛과 소금이라는 것은 교회당에 왔다갔다 하라는 것이 아니라 맡겨주신 삶의 그 현장에서 주위를 돌아보아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나누고 헌신 하므로 그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제가 믿음의 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이 글처럼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우리의 삶 속에서 최선을 다해 연약하고 부족하고 고쳐야 할 것을 주님께 도움을 구하면서 주어진 이 땅에서의 삶에서 열심히 함께 주님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가자는 것입니다. 이전 글에 말했듯이 믿는바를 행하여야지 그 믿음이 살아있는 믿음이지 생각만 하고 있는 것은 죽은 믿음이고 그 믿음은 온전한 믿음이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한 영혼을 찾으라 하십니다. 신앙생활 오래하셔서 주위에 온통 믿는 사람뿐이라는 궤변을 하지 마십시요. 그 중에 믿지 않는자가 있고 예수님을 제대로 만나야 할 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주가는 비지니스나 직장동료중 혹 이웃에서 만나는 자들중에 그 한 영혼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말씀대로 순종하여 행하고자 하는 살아있는 믿음이 있을때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사용하여 만나게 하시고 성령님께서 직접 그 일을 여러분을 통해서 행하십니다.

 

2018, 벌써 두달이 지나갑니다. 이 한 해 각 자의 삶의 현장에서 믿음의 행위를 통하여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저희에게는 칭찬과 기쁨이 되는 주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특히 우리의 착한 행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저희에게 맡겨주신 한 영혼이 주님의 은혜를 깨닫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구원의 역사를 이루는 일에 쓰여지는 저희 모두가 되면 좋겠습니다. 언젠가 우리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앞에서 우리의 삶을 결산 할때 어떠한 말을 듣기를 원하시나요? ‘착하고 충성된 종 아니면 게으르고 무익한 종...장차 저희의 주인되시는 예수님께 주여 저희가 이렇게 이득을 남겼나이다 하며 주님께 맡겨진 것을 드리는 그 결산의 시간이 기다려지고 즐거워지는 그 날을 소망하며 사는 저희 모두가 되면 정말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