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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1 16:19

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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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불신자 인 듯 합니다.


전능하시고 무소부재 하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실제 믿지 않는듯 합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그 말씀들을 믿는다고 하면서 실제 믿지 않는듯 합니다. 왜냐하면 하루의 일과를 돌아볼때 거의 제 생각과 경험과 지식을 통해 모든 일을 결정하고 좌지우지 하며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제가 벌려 놓은 일이 어렵게 되었거나 힘들게 되어 감당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에 처 했을 때 찾는 해결사 이고 하나님의 말씀은 나의 상황과 현실 속에서 위로나 당면한 현실에 대한 정당성을 찾고자 하는 교훈서로 생각하며 사는 듯 합니다.
 

그럼 우리가 늘 듣고 사는 믿음은 무엇입니까? 성경은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의 증거"(히11:1)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 한다면 믿음은 신뢰와 확신을 가지고 그 바라고 믿는 바에 대해 행동으로 그 것을 표현 하고 나타내고 기대하는 겁니다. 믿는다고 하면서 행동하지 않으면 그것은 믿음이 아니고 또한 온전한 믿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얍 2:26)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얍2:22)

 

우리는 하루의 삶 속에서 알게 모르게 믿음생활을 하며 살고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우리가 사는 삶 모두가 믿음생활 입니다. . 우리는 타고 가는 차를 믿습니다. 언제 설지 모르고 어떠한 일을 당하거나 고장 날지 모르는데... 신호등을 믿습니다. 언제 누가 무시하거나 고장 일수도 있는데... 빌딩이나 집에 들어갑니다,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데... 엘라베이터를 탑니다. 언제 고장 날지도 모르는데... 의자에 턱 앉습니다,...망가질지도 모르는데…침대 에서 잠을 잡니다. 일어날지도 모르는데... 그외 하루삶을 돌아보면 엄청 많은 믿음 생활을 합니다.  좀 원초적이고 극단적인 예들 인지는 모르지만 이와같이 우리는 삶 속에서 굉장한 믿음을 가지고 삽니다. 물론 이 대부분의 믿음생활은 눈으로 보여지고 배우고 경험 되어지고 세상의 관례에 의해 많은 경우 형성되어 집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고 이해되지 않고 확실 하지 않고 경험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믿음생활을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믿게 하심을 통해 영생을 주셨고 또 자녀 삼아 주셨습니다, 그리고 끝날까지 함께 하여주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아울러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살라고 하셨고 십자가를 지고 주의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과연 이 말씀들이 우리의 삶 속에서 우리의 생각과 마음에 확신을 주고 있습니까?  그래서 이 말씀들을 믿음으로 그렇게 행동하며 살고 있나요?
저는 머리로는 그렇게 살고 있는듯 한데 실 생활에서는 그렇게 행동하지 못하며 살고 있기 때문에 불신자 인듯 합니다.
진정한 믿음은 행함으로 표현되어야 하는데 저의 삶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영생을 허락 하셨는데 죽음에 대해 두려워하며 걱정할 때도 있습니다. 전능하시고 왕 되시는 하나님의 자녀라면 왕자 같은 당당함으로 살아야 하는데 삶에서는 위축되어 살 때가 많고요, 하나님께서 함께 하여주신다고 하셨는데 매일의 삶 속에서 걱정하고 염려하고 불안해하고 힘들어하며 살때도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십자가를 지고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지만 내 삶이 바쁘고 좀 피곤하니 편안함과 안락함을 구하며 복음은 삶 속에서 나타내면 되고 주위사람들은 다 교회 다니고 꼭 시대에 안 맞게 나가서 복음을 전해야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이렇듯 저는 입으로는 하나님을 믿으며 성경의 말씀을 믿는다고 하면서 이 믿음에 대한 행함이 없었던 저의 믿음은 죽은 믿음 이고 그래서저는 불신자 인듯 합니다. 물론 저의 믿음이 연약하고 장성한 분량에 이르지 못해서 그럴수 있고 삶 속에서 감정이나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도와 주시려고 성령님을 우리 삶에 살게 하셨습니다.  이 성령님의 도우심을 통해 좀 더 성숙한 믿음으로 성장하게 하여 확신에 찬 믿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십니다.  앞으론 좀 더 삶의 주권을 성령님께 내어드리며 살려고 하려 합니다. 그럴때 좀 더 올바른 믿음생활을 하게 되리라 생각하며 내 주권을 내려놓은 삶을 통해 불신의 삶이 좀 더 믿음의 삶으로 변하는 성숙된 믿음 생활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삶이 되리라 생각 됩니다.


주여! 이 믿음 없고 어리석고 부족한 저를 용서하여주시고 눈에 보이는 것과 세상의 지식과 경험으로 살고 있는 저의 우매함을 불쌍히 여겨 주셔서 더욱 내 삶의 주권을 내려놓고 내속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능력으로 행함 있는 믿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저에게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 주소서...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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