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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3 12:06

진짜 신경 써야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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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8년 9월 23일
성경 마가복음 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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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신경 써야 할 일(9/23/18)
막8:11-21

 

·예수님께서 여러 이적들을 보여주신 궁극적인 목적은 자신이 인류의 구원자로 오신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당시의 바리새인들과 유대인들, 심지어는 제자들 조차 영적으로 무지했다. 그들의 관심사는 예수의 이적 그 자체에 있었고, 신령한 영적 양식보다는 눈 앞의 육적 양식에 있었다.

1) 표적을 구한 바리새인들과 제자들의 관심은 이적 그 자체를 통해 자신들의 배가 부르게 되는 것이었다.
·예수님은 영적으로 무지했던 제자들에게 바리새인들과 헤롯 사람들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말씀하셨다. 성경에서 누룩은 좋은 의미로 쓰이지만 대부분 나쁜 의미로 쓰인다. 누룩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반죽 전부를 부풀게 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 가운데 팽창해 가는 악의 성향을 설명할 때 누룩을 사용했다.
·바리새인의 누룩은 형식적인 신앙 생활을 하는 가운데 위선과 편협된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모습을 말한 것이고, 헤롯의 누룩은 권모술수와 세속주의적인 삶을 가리키는 것이었다. 따라서 예수님은 그릇된 신앙 생활 가운데 탐욕과 세속적인 욕망 가운데 사로잡혀 사는 삶을 조심하도록 말씀하신 것이다.
·그런데 이런 예수님의 의도를 알아차리지 못한 제자들은 그저 지금 당장 먹을 떡이 없는 것을 예수님께서 걱정하신 것으로 이해했다. 결국 예수님은 영적 분별력도 없이 그저 떡의 문제에만 집착하고 있는 제자들을 책망하신다.(17절)
·그러면서 예수님은 너희가 먹을 것 때문에 신경 쓸 일 없다는 것을 깨닫도록 하기 위해 얼마 전에 나타내셨던 기적을 상기시키신다.(19,20절)
·내 자신의 지난 날의 삶 속에서, 아니면 적어도 주변의 많은 사람들의 간증을 통해서, 성경의 말씀을 통해서 주께서 우리의 삶을 책임지신다는 사실을 보았고 들었다. 그런데 우리는 금방 잊어먹는다. 그래서 또 다시 제자들처럼 먹고 사는 일을 염려하며 그것 때문에 때로는 염려로 두려움으로 원망과 미움으로 치닫는 것이다.
 
2) 우리가 진짜 신경 써야 할 일은 바리새인들이 보였던 교만과 헤롯당 사람들이 보였던 세속적인 생각들을 정리하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를 믿기 전에도, 또 예수를 믿은 후에도 여전히 죄악된 본성 가운데 살았던 사람들이다. 그런데 죄로 말미암아 결국은 사망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우리들을 긍휼히 여겨주신 하나님께서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 가운데 우리가 치러야 할 죄의 댓가를 대신 치르게 하셨다. 그리고 구원주 되신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신 것이다.(요3:16)
·그렇다면 그 은혜를 얻은 우리들은 어찌 하든 지 그 은혜가 헛되지 않게 해야 하는데 그것은 실제 거룩한 자로 살아가면서 세상에 주님의 거룩한 성품을 나타내며 사는 것이다.(엡2:10)
·먼저는 그 십자가의 은혜만을 감사하되, 나의 행위를 자랑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주변의 연약한 지체의 모습을 보며 함부로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거룩한 삶을 통해 그리스도를 세상에 나타내야 한다.
·오늘도 우리가 진짜 신경 써야 할 일은 어떻게 하든지 오늘도 나의 삶이 거룩해 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내가 더 예수님 닮아져서 더 겸손해지고, 더 온유해질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이다.
 
3) 오늘날 우리에게 주께서 경험하게 하시는 일 모두다 다 그런 목적으로 겪게 하시는 일이다.
·세상 사는 일에 몰두 할 수 밖에 없고, 그래서 날마다 죄 짓고 욕심 가운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우리 인생의 목적이 바뀌어 지도록 우리에게 어려움들을 주시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안타깝게도 그런 어려움들이 오면 더 고민하고, 더 염려하며, 더 원망하고 살아간다.     *다윗의 아들 압살롬과 다윗의 모습 비교
·압살롬은 아버지 다윗이 자신을 2년 동안이나 불러주지 않았다고 반역을 일으켰다. 그러나 알고 보면 압살롬은 다윗의 그런 행동이 섭섭할 것이 아니라 먼저 자신의 죄악들을 보았어야 했다.
·비슷한 상황을 경험한 다윗은 압살롬과 반대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저주하며 돌맹이를 던지는 시므이의 행동을 하나님께서 하게 하신 일로 받아들인다. 
·오늘날 우리가 당하는 일들이 다 그렇다. 내가 잘못한 경우는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는 잘못한 것이 없다고 생각될 때 조차도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는 것을 먼저 기억해야 한다.
·그럴 때 우리는 저주의 말을 들어도 혹은 돌맹이를 맞아도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다. 그래서 우리 안에 나도 모르게 자리잡고 있었던 바리새인들의 교만이나 세속적인 욕망들을 정리할 수 있는 것이다.       *나무로 된 ‘믿음의 방패’
·오늘도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떡을 먹고 배부른 경험이 있어서 예수님을 쫒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당 사람들의 누룩을 쫒아내는 데 더 신경을 쓰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떡을 찾는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바리새인들과 헤롯의 누룩은 무엇을 의미하는 지 말해보라.
2) 주께서 우리의 삶에 겪게 하시는 일들이 하나님이 하신 일임을 알 때 우리가 가장 먼저 그 일들 앞에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말해보라.
3) 내 삶에 현재 가장 신경써야 할 일이 무엇인지 각자의 삶을 나누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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