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30일 특별 새벽기도회 Da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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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
(창15:18)
․횃불 언약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것들을 하나님이 친히 이루어 가신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이다.
․고대 근동의 관습에 따라 짐승의 쪼갠 사이로 약속의 당사자가 지나가는데 여호와의 횃불만 지나가게 하셨다. 이것은 아브라함은 이 약속을 못 지켜도 하나님은 지키신다는 의미이다. 이것이 은혜의 언약이다.
․오늘날 성도가 하나님 백성되는 일이 사람의 노력으로가 아니라 순전히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의 결과임을 말하는 것이다.(요1:12,13; 롬9:11,16)
(창16:2)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고 사래의 여종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을 낳는다. 바울은 육체를 따라 난 이스마엘이 하나님이 약속하신 자녀가 아니고, 약속을 따라 낳게 된 이삭이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씀한다.(롬9:8)
(창17:5,6; 18:14)
․하나님은 실패할 때 나타나셔서 다시 한번 약속하신다. 아브라함의 나이 100세가 되어서야 이삭을 낳게 하신 것은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 출생의 일이 철저히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실물 교훈 하신 것이다.
(창22:3)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번제물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즉각 순종, 절대 순종, 계속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이 된 것도 하나님이 하신 일이다.
․하나님은 아내를 누이라 속이며 애굽의 바로에게 팔아먹으려 했던 아브라함을 버리지 않으셨고(창12:17),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고 아내 사라의 말을 듣고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을 낳았을 때도 그를 책망하지 않으셨다.(창16:2) 그리고 내년 이 때 쯤이면 아들이 있으리라는 말씀에 코웃움을 쳤던 아브람과 사래에게 정말로 아들을 주심으로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경험하게 하셨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사람이 된 것은 이런 ‘하나님의 열심’이 이루어낸 것이다.
․오늘 우리는 그 하나님의 열심에 힘입어서 세상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대사로 부름받은 사람들이다.(고후11:2) 그 대사의 직분은 아가페함으로만 이루어진다.       *믿음=사랑=인내 (갈5:6; 고전13:1)

(창26:2)
․이삭의 우물 사건은 복의 통로로 살 때 아가페로 하면 결국 나만 손해 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삭이 계속 우물을 양보하다 마지막 세 번째 우물을 양보했을 때 우물이 이름이 '르호봇'이었다. 그 뜻은 ‘지경을 넓히다’이다. 결국 아가페로 할 때 지경이 넓혀지는 은혜가 있다는 것을 말한다.
(창26:28,29)
․블레셋의 아비멜렉이 먼저 와서 화친을 청한다. 이삭과 함께 하는 여호와 하나님을 본 것이다. 이것이 바로 아가페의 능력이고 생명의 전이이다. 그 아가페를 맛본 자들이 힘들게 했던 원수에서 강력한 후원자가 된다.
․원수를 축복할 때 그 원수가 회개한다.(롬12:20) 상대편이 안바뀌는 이유가 나 때문이다. 내 복종이 온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내 고집이 살아있어서이다.내가 바뀌면, 내 고집 꺽으면 하나님이 그 사람 고집 꺽어놓으신다.(고후10:6) 
․당했다 싶은 때가 바로 기회이다.(엡5:16)
                               *make the most of every opportunity
(창28:15,16)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자신의 힘으로 이루려했던 야곱은 결국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하란 땅으로 쫒겨가야 했다. 브엘세바를 떠난 야곱은 처량하게 벧엘에서 돌베게를 베고 잠을 잔다.
․노숙할 수 밖에 없는 처량한 신세가 되어서야 그는 하나님을 제대로 만났고 그 결과 하나님이 가나안에만 있는 신이 아니라 온 땅의 하나님이신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삭과 아브라함의 하나님이 아닌 야곱의 하나님 
(창32:24,25)
․사람들이 성공해서 잘 사는 것 같아도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그 영혼이 불쌍한 사람들이다. 영혼이 성공하도록 하기 위해 세상에서는 실패하게 될 때가 더 많다. 세상에서 성공하고 영으로도 성공하는 일이 물론 있지만 쉽지 않다.
․야곱을 하나님께서 손 보시려고 얍복강에 홀로 남겨두셨다. 오늘 우리의 삶에도 하나님께서 홀로 남겨두시는 때가 있다. 손 좀 보시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결국은 이 환난 가운데 하나님의 소망이 이루어진다.(롬5:3,4)
(창33:10)
․야곱은 비록 다리는 절었지만 브니엘의 아침을 맞고 달라져 있다. 에서의 얼굴을 보면서 하나님의 얼굴을 보는 것 같다고 말한다. 원래 에서는 야곱에게 있어서는 원수 였다.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형 에서 때문에 하란 땅으로 가서 20년의 타향살이를 했지만 에서를 속인 일로 두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환도뼈가 부러지는 은혜를 맛보고 야곱에게 두려움은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