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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버지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저희 교회들에 더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아버지의 은혜와 역사하심이 저희교회들 위에 더하기 원합니다. 저희들은 주님의 은혜와 교회의 도우심 속에 잘 사역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달에 비가 많이 왔었습니다. 그래서 농업국가인 우간다는 농사가 비교적 잘 재배되었고 곡물 값은 많이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신학교 운영에도 학생들 식비로 인해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우리 하나님에게 많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의 딸, 은혜가 지난 8월 15일 한국에서 결혼식을 하였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두 사람이 결혼에 대해 말하였습니다. 9월부터 5달 정도를 함께 기도하면서 우리 아버지의 뜻을 기도하였습니다. 두 사람이 결혼에 대해 하나님의 응답하심을 받았다고 함께 대답하여서 결혼을 위해 더 기도하고 진행하였습니다. 저희들에게 주신 우리 하나님의 큰 은혜였습니다. 유치원에 다니던 은혜가 선교지에서 자라나 고등학교까지 공부하고 미국에 있는 리버티대학 간호학을 공부하고 간호사가 되었습니다. 은혜는 8년 정도를 간호사로 듀크병원에서 일하였습니다. 그동안 의사와 간호사 사이에 있는 준의사과정도 공부하여 지난 5월에 졸업을 하였습니다. 우리 아버지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에 주신 큰 은혜였고 상급이었습니다. 부족한 저희 가정과 선교사역을 위해 기도하여 주신 교회들과 성도님들에게 많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결혼식에 오셔서 축하하여 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많이 감사드립니다.

모든민족 신학교는 지난 8월 18일 신학기를 시작 하였습니다.

학기를 시작할 때마다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고 저희들은 함께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신학생들의 나라와 교회들, 가정형편들을 생각하면 학생들이 방학을 마치고 매년 신학교에서 정해진 날짜에 학기를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늘 하나님의 은혜이었습니다. 이번 신학기에는 전체 76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신입생들의 숫자가 생각보다 많이 입학하지 못하였습니다. 여러 가지 원인들이 있습니다. 이를 분석하고 더 많은 학생들이 입학하여 공부 할 수 있도록 함께 의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학교에서도 수시로 입학신청 서류를 받고 심의하여 허락하여 주어서, 학기 중에도 다음 학기에 신입생들이 입학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좀 더 문을 열었습니다. 저희들이 교단을 만들지 않아서 교단 신학교가 아니라는 점도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초교파적인 신학교는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우간다교회들이 성장하여 가면서 자신들의 교단 신학교를 세우고 목회자들을 양성하여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간다교회 신입생들의 숫자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저희 선교사들과 독립교회 사역을 하고 있는 졸업생 목회자들이 교단을 설립하여 모범적인 교회행정과 사역을 진행할 수 있기를 심히 원합니다. 여러 차례 이 문제를 놓고 선교사들이 의논하였지만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였습니다. 초교파적인 신학교로서 문을 늘 열어 놓고, 그리고 건전한 교단을 육성하여 좋은 목회자들을 양성하고, 함께 교회 사역현장을 돌아보고, 교회와 신학교가 함께 성장하여 가기를 저는 소망합니다. 이 비전이 주님의 은혜 속에서 이루어져 가기를 기도합니다.

우간다 북쪽 리라(Lira) 지역, 현지목회자 성경학교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지난 선교편지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저희 신학교에서 연장사역으로 지역 현지 목회자들을 위해 단기로 성경학교를 운영하고 졸업시키는 사역입니다. 지난 2월 15일에 카라마종지역(캄팔라에서 동북쪽으로 350km 정도) 나마루(Namalu)에서 첫 졸업식이 있었고 22명이 졸업을 하였습니다. 9월 13일에 졸업한 학생들은 리라지역(캄팔라에서 400km정도) 교회 목회자들입니다. 저와 윤재승목사, 학생처장 밴슨이 함께 졸업식에 참석하여 이들을 축하하고 격려하였습니다. 현지 목회자들 졸업식에 갈 때마다 밀려오는 감동이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그 분의 사역현장을 느끼게 됩니다. 한국교회의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열악한 형편에 있는 목회자들을 위해 성경과 신학을 가르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좋은 목회자들이 더 많이 양성되어서 우간다교회들이 더 말씀 위에 바로 세워져 가기를 소망합니다. 처음에는 여러 목회자들이 시작하였지만 15명이 졸업을 하였습니다. 먼 거리를 가고 오면서 과목들을 가르친 강사님들과 담당 총무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졸업한 목회자들이 교회사역을 더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학교 옆에 세워진 현지 선교사 훈련학교가 시작 되었습니다.

현지 선교사 훈련학교는 김영자 선교사님이 맡아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 분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드립니다. 좋은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6.25사변으로 아버지와 오빠가 북한으로 끌러 갔습니다.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하였고 미국 언니의 도움으로 어머님과 함께 이민을 갔었습니다. 미국에서 예수님을 만났고, 신학을 하여 교회청소년사역을 하였습니다. 독신으로 사역하였습니다. 70세를 몇 년 앞두고 우간다 선교사님으로 와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저희 선교부 식구들이 70세 생일을 맞이한 선교사님을 위해 함께 식사를 하고 축하 하였습니다. 김 선교사님은 저희들의 큰 누님이나 어머님 같은 분이기도 합니다. 함께 사역하여 가면서 많은 것을 저희들에게 느끼게 합니다.

지난번 편지에는 김 선교사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를 부탁하였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 졌습니다. 우리 아버지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기도해 주신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우리 아버지의 은혜 중에, 지난 8월 25일, 7명의 현지 선교사 후보생들이 입학하였습니다. 김 선교사님이 마치 자식처럼 사랑하며 가르치고 있으며, 저희들도 옆에서 돕고 있습니다.

저의 건강을 위해 기도부탁을 드렸습니다. 우리 아버지의 은혜로 저의 건강도 많이 좋아 졌습니다. 지금은 약을 먹고 있지 않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기도 제목을 드리고 싶습니다.

1. 우리 하나님의 은혜로 우간다 교회에 부흥과 성장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2. 한국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선계선교사역들이 더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3. 좋은 선교사들과 교수요원들이 우간다와 신학교에 올 수 있도록,

4. 지속적인 신학교 성장을 위해, 현지교단 설립과 교회성장을 돕는 사역들을 위해,

5. 신학교 부지 옆에 기도원(신앙수련관)과 사역을 위해,

우간다에서 권오학 김명옥 선교사 드림,

많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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