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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 현대인의 성경





일정시작 : 2012-08-29 (수) 
일정종료 : 2033-08-29 (월) 

사무엘상 21, 22, 고린도전서 3, 에스겔 1, 시편 37

 


사무엘상 21, 22,

1 다윗은 제사장 아히멜렉을 만나려고 놉으로 갔다. 아히멜렉은 그를 만나자 떨면서 자네 혼자 웬일인가? 어째서 같이 온 자가 없는가? 하고 물었다. 
 
2 그러자 다윗은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왕이 임무를 맡겨 나를 여기까지 보냈습니다 하고 거짓말을 하면서 다시 말을 이었다. 왕은 내가 여기 온 이유를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내 부하들에게는 나중에 만날 곳만 이야기해 주고 서로 헤어졌습니다. 
 
3 지금 먹을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빵 다섯 덩이나 그 밖에 먹을 것이 있으면 아무것이라도 좀 주십시오. 
 
4 보통 빵은 없지만 거룩한 빵은 있네. 만일 자네 부하들이 최근에 여자를 가까이하지 않았다면 자네들이 그것을 먹을 수 있네. 
 
5 물론 그들은 여자를 가까이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보통 임무를 띠고 나올 때도 나는 내 부하들이 난잡하게 굴도록 내버려 둔 적이 없는데 하물며 이처럼 특수 임무를 띠고 나온 우리가 어떻게 여자 문제를 생각할 수 있겠습니까? 
 
6 그래서 제사장은 먹을 만한 다른 빵이 없으므로 그 거룩한 빵을 다윗에게 주었다. 그것은 성전의 여호와 앞에 차려 놓았던 빵인데 그 날 새 것으로 갈고 물려 놓은 것이었다. 
 
7 공교롭게도 그때 사울의 목자장인 에돔 사람 도엑이 종교적인 의식 때문에 그 곳에 와 있었다. 
 
8 다윗은 아히멜렉에게 그가 쓸 수 있는 창이나 칼이 있는지 물어 보고 왕의 일이 너무 급해서 서두르다 보니 내가 미처 병기를 가지고 나오지 못했습니다 하고 설명하였다. 
 
9 이때 제사장이 자네가 엘라 골짜기에서 죽인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이 보자기에 싸인 채 옷장 안에 있네. 자네가 가지고 싶거든 가지게. 여기에는 칼이라곤 그것밖에 없네 하자 다윗은 그보다 더 좋은 칼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것을 나에게 주십시오 하였다. 
 
10 다윗은 사울을 두려워하여 급히 그 곳을 떠나 가드 왕 아기스에게로 갔다. 
 
11 그러나 아기스의 신하들은 다윗이 그 곳에 온 것을 기쁘게 여기지 않고 이렇게 말하였다. 이 자가 그 땅의 왕이 아닙니까? 이 사람은 그 곳 백성들이 사울이 죽인 자는 수천 명이요 다윗이 죽인 자는 수만 명이라네 하고 노래하며 춤추고 영예를 돌리던 바로 그 자입니다. 
 
12 다윗은 이들이 하는 말을 듣고 아기스 왕을 두려워하여 
 
13 그들 앞에서 갑자기 미친 척하였다. 그가 대문짝을 긁적거리며 수염에 침을 질질 흘리자 
 
14-15 아기스왕이 그의 신하들에게 말하였다. 보라! 저 사람이 미쳤다. 어째서 너희가 그를 나에게 끌고 왔느냐? 미치광이는 이 곳에도 얼마든지 있다. 무엇 때문에 너희가 저런 미친 놈을 내 집에까지 끌어와서 나를 번거롭게 하느냐? 

 

1 다윗이 가드를 떠나 아둘람 굴로 도망치자 그의 형제들과 친척들이 그 소식을 듣고 그 곳으로 찾아갔다. 
 
2 그때 고통을 당하는 자와 빚진 자와 불만을 가진 자들이 다 그에게로 모여들었다. 그들은 약 400명 정도 되었으며 다윗이 그들의 지도자가 되었다. 
 
3 그 후에 다윗은 모압의 미스바로 가서 모압 왕에게 하나님이 자기를 위해 무엇을 하실 것인가를 알 때까지 자기 부모가 왕궁의 보호를 받도록 해 달라고 간청하였다. 
 
4 그래서 그들은 왕의 허락을 받아 다윗이 요새에 피신해 있는 동안 모압 왕과 함께 있었다. 
 
5 어느 날 예언자 갓이 다윗에게 요새를 떠나 유다 땅으로 돌아가라고 하였다. 그래서 다윗은 그 곳을 떠나 헤렛의 숲으로 갔다. 
 
6 그때 사울은 기브아에 있었는데 그는 손에 창을 들고 언덕에 있는 상수리나무 아래 앉았고 그의 신하들은 그의 곁에 둘러 서 있었다. 그가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나타났다는 말을 듣고 
 
7 자기 신하들에게 말하였다. 너희 베냐민 사람들아, 들어라. 다윗이 너희 모든 사람에게 밭과 포도원을 주며 너희를 그의 군대에서 지휘관으로 삼을 것 같으냐? 
 
8 어째서 너희가 공모하여 다 나를 대적하느냐? 내 아들이 다윗 편에 가담했는데도 그 사실을 나에게 말해 주는 자가 아무도 없었다. 너희 가운데는 나를 염려하는 자도 없고 내 아들이 다윗을 선동하여 그가 나를 죽일 기회만 노리고 있는데도 나에게 고발하는 자가 하나도 없구나! 
 
9-10 그때 사울의 신하들과 함께 서 있던 에돔 사람 도엑이 말하였다. 내가 놉에 있을 때 다윗이 제사장 아히멜렉과 이야기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히멜렉은 다윗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여호와께 묻고 그에게 음식도 주고 또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도 주었습니다. 
 
11-12 그래서 사울왕은 즉시 사람을 보내 아히멜렉과 그의 모든 가족과 그리고 놉에 있는 다른 제사장들도 다 불러오게 하였다. 그들이 모두 도착했을 때 사울이 아히멜렉을 보고 너 아히둡의 아들아, 들어라 하고 소리치자 무슨 일이십니까? 하고 아히멜렉이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하였다. 
 
13 이때 사울이 그에게 물었다. 어째서 네가 다윗과 공모하여 나를 대적하느냐? 네가 무엇 때문에 그에게 음식과 칼을 주고 그를 위해 하나님께 물어 보았느냐? 도대체 네가 그를 선동하여 그가 나를 반역하고 이 곳까지 와서 나를 칠 기회만 노리도록 한 이유가 무엇이냐? 
 
14 그러자 아히멜렉이 대답하였다. 왕의 모든 신하들 가운데 왕의 사위 다윗만큼 충실한 자가 있습니까? 그는 왕의 경호대장일 뿐만 아니라 궁중 모든 사람들에게도 높이 존경을 받는 자입니다. 
 
15 내가 그를 위해서 하나님께 물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왕이 이 문제로 나와 내 가족을 문책하는 것은 정당한 처사가 아닙니다. 우리는 이번 일에 대해서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습니다. 
 
16 이때 사울은 아히멜렉아, 너와 네 친척은 죽어 마땅하다 하고 
 
17 자기 경호병들에게 명령하였다. 저 여호와의 제사장들을 죽여라. 저들이 다윗과 합세하여 공모하였고 또 다윗이 도망한 줄 알면서도 나에게 말해 주지 않았다! 그러나 그 경호병들은 여호와의 제사장들을 죽이려고 하지 않았다. 
 
18 그러자 왕은 도엑에게 네가 저들을 죽여라 하고 명령하였다. 그래서 그 날 에돔 사람 도엑은 에봇을 입은 85명의 제사장들을 모조리 칼로 쳐서 죽였다. 
 
19 그런 다음에 그는 또 왕의 명령을 받아 그 제사장들의 성인 놉으로 가서 남자 여자 어른 아이 가리지 않고 젖먹이들까지 제사장의 가족을 모조리 죽이고 또 소와 나귀와 양도 모두 죽였다. 
 
20 그러나 아히멜렉의 아들 중 하나가 도망하여 다윗에게 갔는데 그의 이름은 아비아달이었다. 
 
21 그가 사울이 행한 일을 다윗에게 말하자 
 
22 다윗이 그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그 날 도엑이 거기 있는 것을 보았을 때 나는 그가 사울에게 말할 줄 알았소. 사실 당신의 모든 가족과 친척이 죽은 것은 나 때문이오. 
 
23 당신은 나와 함께 여기 머물러 있도록 하시오. 내가 목숨을 걸고서라도 당신을 지켜 주겠소. 왕은 당신과 나를 모두 죽이려고 하지만 당신이 나와 함께 있는 한 안전할 것이오. 

 


고린도전서 3,

1 형제 여러분, 나는 여러분에게 영적인 사람을 대하듯이 말할 수가 없어서 세속적인 사람,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를 대하듯 말합니다. 
 
2 내가 여러분에게 젖을 먹이고 단단한 음식을 먹이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그것을 소화시킬 능력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3 아직도 여러분은 세상 사람들처럼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시기와 다툼이 있는데 어찌 육적인 세상 사람들처럼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4 여러분 가운데 어떤 사람은 나는 바울파다, 또 어떤 사람은 나는 아볼로파다 하고 말한다니 여러분이 세상 사람과 다를 게 무엇입니까? 
 
5 그렇다면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주님이 시키신 대로 여러분을 믿게 한 종들에 지나지 않습니다. 
 
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자라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7 그러므로 심는 사람과 물을 주는 사람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이 가장 중요합니다. 
 
8 심는 사람과 물을 주는 사람은 하나이며 각자 자기가 일한 대로 상을 받을 것입니다. 
 
9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동역자들이요 여러분은 하나님의 밭이며 건물입니다. 
 
10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지혜로운 훌륭한 건축가가 되어 기초를 놓았으며 다른 사람은 그 위에 건물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건물을 세우는 방법에 대하여 각자가 주의해야 합니다. 
 
11 이미 놓인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므로 아무도 다른 기초를 놓을 수 없습니다. 
 
12 이 기초 위에 건물을 세울 때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세우는 사람도 있고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세우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13 그러나 심판 날에는 각자의 일한 결과가 불로 시험을 받아 밝혀질 것입니다. 
 
14 만일 세운 것이 불에 타지 않고 남아 있으면 상을 받을 것이나 
 
15 그것이 타 버리면 상을 잃고 말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구원을 얻어도 마치 불 속에서 간신히 헤쳐 나온 것과 같을 것입니다. 
 
16 여러분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성령님이 여러분 안에 계신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망시키실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성전이 거룩하며 여러분 자신도 바로 그런 성전이기 때문입니다. 
 
18 여러분은 아무도 자기를 속여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 가운데 이 세상에서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면 정말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십시오. 
 
19 이 세상의 지혜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어리석은 것입니다. 성경에도 하나님이 약삭빠른 자를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신다 하였고 
 
20 또 주님은 지혜로운 자들의 생각이 헛된 것을 아신다고 하였습니다. 
 
21 그러므로 아무도 사람을 자랑하지 마십시오. 만물이 다 여러분의 것입니다. 
 
22 바울이든 아볼로든 베드로든 모두 여러분의 유익을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이며 온 세계뿐만 아니라 생명이나 죽음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 다 여러분에게 속하였고 
 
23 여러분은 그리스도에게 속하였으며 그리스도는 하나님께 속하였습니다. 

 


에스겔 1,

1 내가 서른 살 되던 해 4월 5일에 바빌로니아의 그발 강가에서 포로들과 함께 있을 때 갑자기 하늘이 열려 나는 하나님이 보여 주시는 환상을 보게 되었다. 
 
2 이것은 여호야긴왕이 포로로 잡혀간 지 5년째가 되던 해였다. 
 
3 그 곳 그발 강가에서 부시의 아들인 제사장 나 에스겔에게 여호와께서 특별히 말씀을 주셨는데 그때 나는 여호와의 손길이 내 위에 있는 것을 느꼈다. 
 
4 나는 환상 중에 북쪽에서 폭풍을 몰고 오는 큰 구름을 보았다. 그 속에서 불이 번쩍번쩍하고 주위에는 찬란한 빛이 비치고 있었으며 그 불 가운데는 벌겋게 달아오른 쇠 같은 것이 보였다. 
 
5 그리고 그 속에 네 생물 같은 형체가 나타나 있었다. 그 모양은 사람 같으면서도 
 
6 각각 네 얼굴과 네 날개를 갖고 있었고 
 
7 다리는 곧고 발은 송아지 발처럼 굽이 갈라졌으며 다리 전체가 반질반질 잘 닦은 구리처럼 빛나고 있었다. 
 
8 또 그 생물들은 각각 네 개의 얼굴과 네 개의 날개 외에도 네 개의 손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손은 사면의 날개 아래에 하나씩 달려 있었다. 
 
9 그리고 그들의 네 날개는 다 하나로 연결되어 있었으며 그들이 움직일 때는 돌지 않고 곧장 앞으로 나아갔다. 
 
10 각 생물들은 모양이 다른 네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었으며 모두 앞은 사람의 얼굴이었고 우측은 사자의 얼굴, 좌측은 소의 얼굴, 뒤는 독수리의 얼굴이었다. 
 
11 그리고 그 생물의 두 날개는 위로 펴져서 그 끝이 서로 연결되어 있었고 나머지 두 날개는 몸을 가리고 있었다. 
 
12 각 생물들은 사방으로 향하고 있어서 전체가 움직일 때는 돌지 않고 가고 싶은 대로 곧장 갔다. 
 
13 그리고 그 생물들 사이에는 타오르는 숯불 같기도 하고 횃불 같기도 한 것이 이리저리 계속 움직이고 있었는데 그 불은 아주 밝고 그 속에서는 번개가 치며 
 
14 그 생물들은 번개처럼 이리저리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 
 
15 내가 그 생물들을 보니 생물들 곁에 네 개의 바퀴가 지면에 닿아 있었는데 그것은 각 생물 곁에 하나씩 있었다. 
 
16 그 바퀴들은 보석처럼 빛나고 있었고 그 모양과 구조는 다 똑같았으며 바퀴 안에 바퀴가 들어 있는 것 같았다. 
 
17 그것이 움직일 때에는 아무 방향이라도 원하는 대로 돌지 않고 곧장 갔으며 
 
18 바퀴 둘레는 높고 무섭게 생겼고 돌아가면서 눈이 가득하였다. 
 
19 그 생물들이 움직일 때 곁에 있는 바퀴도 움직이고 그 생물들이 땅에서 들릴 때 바퀴도 따라서 들렸다. 
 
20 그 생물들은 어디든지 자기들이 원하는 곳으로 갔으며 그 생물들이 움직일 때에는 바퀴도 따라서 들렸다. 이것은 생물들이 그 바퀴를 조종하기 때문이었다. 
 
21 그래서 그 생물들이 움직이거나 멈추거나 들릴 때마다 바퀴도 꼭 그대로 되었다. 
 
22 그 생물들의 머리 위에는 수정처럼 반짝거리는 둥근 반구 같은 것이 펼쳐져 있었으며 그것은 아주 무섭게 보였다. 
 
23 그 반구 아래에는 생물들이 두 날개를 서로를 향해 펴고 다른 두 날개로 그들의 몸을 가리고 있었다. 
 
24 그 생물들이 움직일 때 내가 날개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폭포 소리와도 같고 전능하신 분의 음성과도 같으며 큰 군대의 함성과도 같았다. 그 생물들이 설 때에는 날개를 아래로 내렸다. 
 
25 그러나 생물들이 멈출 때마다 그 생물들의 머리 위에 있는 반구 모양의 형체 위에서 계속 소리가 났다. 
 
26 그 반구 위에는 청옥으로 만든 보좌 같은 것이 있고 보좌 위에는 사람 같은 형체가 있었으며 
 
27 허리 상반신은 벌겋게 달아오른 쇠 같아서 전체가 불덩어리처럼 보였고 허리 하반신도 불 같아서 사방으로 찬란한 광채가 나고 있었다. 
 
28 그리고 그 주위에는 비 오는 날 구름 속의 무지개처럼 빛나는 광채가 있었는데 이것은 여호와께서 나타나신 것을 보여 주는 영광의 광채였다. 나는 그것을 보고 엎드려 나에게 말씀하시는 분의 음성을 듣게 되었다. 

 

시편 37

1 악인들 때문에 안달하지 말고 못된 짓 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아라. 
 
2 그들은 풀과 같이 곧 시들어 없어질 것이다. 
 
3 여호와를 신뢰하고 선을 행하라. 그러면 너희가 땅에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번영을 누리며 안전하게 살 것이다. 
 
4 여호와 안에서 너희 기쁨을 찾아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실 것이다. 
 
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겨라. 그를 신뢰하면 그가 이루실 것이다. 
 
6 저가 네 의를 정오의 태양같이 빛나게 하시리라. 
 
7 여호와께서 행하실 때까지 참고 기다려라. 악인들이 성공하는 것을 보고 안달하거나 부러워하지 말아라. 
 
8 화를 내지 말고 분노를 그쳐라. 안달하며 걱정하지 말아라. 이것은 악으로 치우칠 뿐이다. 
 
9 악인들은 멸망할 것이나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는 땅을 소유할 것이다. 
 
10 악인들은 곧 사라질 것이니 네가 찾아도 만나지 못하리라. 
 
11 온순한 자는 땅을 소유하며 큰 평안을 누릴 것이다. 
 
12 악한 자가 선한 사람을 해할 음모를 꾸미고 그들을 향해 이를 가는구나. 
 
13 여호와께서 악한 자들을 보고 웃으심은 그들이 곧 망할 것을 아시기 때문이다. 
 
14 악인들이 칼을 뽑고 활을 당겨 가난한 자를 쓰러뜨리고 정직하게 사는 자를 죽이려 하지만 
 
15 그 칼이 자기들의 심장을 찌르고 그 활은 부러질 것이다. 
 
16 의로운 사람의 적은 소유가 악인의 많은 재물보다 더 가치가 있다. 
 
17 여호와께서 악인의 힘은 빼앗고 의로운 사람은 돌보시기 때문이다. 
 
18 여호와께서 흠 없이 사는 자들의 생활을 다 알고 계시니 그들의 상급이 영원하리라. 
 
19 그들은 환난 때에도 어려움을 당하지 않으며 기근 때에도 풍족할 것이나 
 
20 악인들은 멸망할 것이며 여호와의 원수들은 풀처럼 마르고 연기처럼 사라질 것이다. 
 
21 악인은 돈을 빌려 쓰고도 갚지 않지만 의로운 사람은 은혜를 베풀고 주기를 좋아한다. 
 
22 여호와의 축복을 받는 자는 땅을 소유할 것이며 여호와의 저주를 받는 자는 멸망하리라. 
 
23 여호와께서 선한 사람의 걸음을 인도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므로 
 
24 그가 넘어져도 치명상을 입지 않을 것이니 여호와께서 손으로 그를 붙드심이라. 
 
25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의롭게 사는 자가 버림을 당하거나그의 자녀들이 구걸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26 그가 항상 다른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므로 그의 자녀들이 복을 받는다. 
 
27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그러면 너희가 영원히 살리라. 
 
28 여호와께서는 공정한 것을 사랑하시고 그의 신실한 백성을 버리지 않으신다. 그들은 영원히 보호를 받을 것이나 악인의 자손들은 망할 것이다. 
 
29 의로운 자는 땅을 소유하여 그 곳에 영원히 살 것이다. 
 
30 의로운 사람은 항상 공정하고 그의 입은 지혜를 말한다. 
 
31 그 마음에 하나님의 법이 있으므로 그가 바른 길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다. 
 
32 악인이 의로운 자를 엿보고 죽일 기회를 찾지만 
 
33 여호와는 그를 악인의 손에 버려 두지 않으시고 그가 법정에 끌려가도 유죄 선고를 받지 않게 하실 것이다. 
 
34 여호와께 희망을 두고 그의 명령을 지켜라. 그러면 그가 너를 높여 땅을 소유하게 하실 것이니 악인이 망하는 것을 네가 목격할 것이다. 
 
35 내가 한때 악인이 거만을 부리며 레바논의 백향목처럼 그 콧대가 하늘 높이 치솟는 것을 보았으나 
 
36 그가 사라져 없어졌으니 내가 찾아도 발견하지 못하였다. 
 
37 흠 없는 자를 유심히 보고 정직한 자를 살펴보아라. 평화의 사람에게는 자손이 있으리라. 
 
38 그러나 죄인들은 다 멸망할 것이며 악인들의 자손은 끊어질 것이다. 
 
39 여호와는 의로운 자들을 구원하시고 환난 때에 그들의 피난처가 되신다. 
 
40 여호와께서 그들을 도와 악인에게서 건져 구하심은 그들이 그를 신뢰하기 때문이다. 

March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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