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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드리는 소식
서울에서 드리는 소식
한국에 나온 지 이제 두 주가 지났습니다. 그동안 바쁘기도 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편안한 쉼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일도 했고 방에서 책과 씨름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 덕분에 그동안 시달리던 몸살 기운도 이젠 많이 나아진 것 같습니다. 아직도 완전한 것은 아니지만…….
서울에 있는 동안에도 우리 휄로쉽교회 출신들과 만나 교제하는 즐거움을 누렸습니다. 마침 선교회 일과 강의를 맡아 서울에 나와 계신 이다윗 선교사님 내외분과 만나 식사를 같이하며 교제했습니다. 이번에 GP 선교회가 대대적으로 구조조정을 마쳤는데 그 결과로 선교회에서 더 큰 부담을 안고 리더십을 발휘해야하는 역할을 맡게 되셨습니다. 앞으로 일하고 계신 중국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 지역의 책임자로 선교부와 후배 양성을 위해 수고하실 선교사님의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과거 우리 교회 출신중에 홍콩을 거쳐 이젠 서울에 살고 있는 한 부부와 지금은 샌디에고에 살고 있지만 이번에 어머니의 칠순 잔치를 위해 서울을 방문 중인 또 하나의 가족과 업무상 지난 일 년간 두 집 살림을 하고 계신 김성준 장로님 내외를 이번에 함께 만나 교제하기도 했습니다. 한 교회에서 같이 살았던 탓인지 언제든지 만나면 반갑고 헤어지면 섭섭한 것이 우리 나그네의 인생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디에 살던지 열심히 사는 교인들의 모습을 보는것만큼 즐거운 일도 없을 겁니다. 그리고 이번 주말에는 우리 교회 청년부 한마음 출신 젊은이들을 사랑의 교회 집회 후에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반가운 만남에 기대가 됩니다.
그외에도 저와 만나기를 원하신 분들이 더 많이 있었지만 시간의 한계 때문에 만나지 못하고 돌아가 너무 죄송하기도 합니다. 인터넷 때문에 저의 교회 웹사이트를 통해 저의 일거수 일투족을 우리 교회에 다니지 않으면서도 관심만 있으면 다 알 수 있는 세상이기에 제가 한국에 나와 있지만 만나지 못하고 또 연락도 못 드리고 다시 귀국한 것을 알게 된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어떤 분들은 제가 미국에 돌아온 후 이 칼럼을 통해 만나지 못하고 귀국한 것을 알게 되어 매우 섭섭(^^)한 분들도 계실 텐데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고 다음 기회를 잡아 봅시다.
제가 교회를 비운 사이에 있었던 바이블 아카데미가 아주 좋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일을 위하여 수고하시고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 지난주와 이번 주에 있었던 어린이 여름 성경학교(VBS)를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자라나는 다음 세대를 위하여 일주일씩 휴가를 내어 땀을 흘리며 섬기는 여러분의 모습이 하나님께 얼마나 큰 축복이 되었을지 상상해 보며 하나님을 대신해서 여러분께 정말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제 짐작에는 참석한 아이들과 교사들 그리고 도와주신 부모님들 까지 합치면 족히 350명은 동원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참석했던 아이들은 끝나는 것을 아쉬워했을 것이고 또 빨리 내년이 왔으면 좋겠다고 했겠지요. 섬긴 분들은 참 보람 있었지만 끝난 것이 다행이라 생각하며 그동안 못잔 잠을 마저 채우느라고 홀가분한 휴식을 취하셨으리라 믿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된 아이들과 과거에 하나님을 알았지만 이번에 더 깊이 알게 돼 아이들이 나중에 우리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큰 일꾼들이 될 것입니다.
저는 이번 주말에 사랑의 교회에서 집회를 마친뒤 저의 어머니를 모시고 화요일에 워싱턴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아버지께서 세상을 떠나신 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시는 나들이이고 또 처음으로 남편 없이 자식들을 방문하는 시간입니다. 지난 60년동안 늘 자상한 남편의 배려를 받으며 해외여행을 하셨는데 이제 생전 처음으로 남편 없이 아들과 함께 여행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어머니께도 새로운 적응의 연습인 것 같습니다. 워싱턴에 잠시 계시다 동생들이 살고 있는 보스턴과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하신 뒤 귀국하실 계획입니다. 이곳에 머무시는 동안 많은 마음의 상처가 치료되는 편안한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럼 다음 주에는 워싱턴에서 뵙겠습니다.
2009년 8월 9일
김원기 목사
W. Jamie Kim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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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목사님의 설교를 첨으로 사랑의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들었습니다. (전 사랑의교회 교인도 아닙니다만,,)
처음 목사님설교를 들은 주제에 여기 홈피까지 와서 김목사님의 삶을 통해 또 한번 은혜받습니다.
목사님의 설교가 정말 은혜였고 제겐 눈물,콧물이 되었습니다.
저는 목사님 설교를 통해..살아가고 계신 모습을 보면서...크리스찬으로서 주님이 보시기에 기뻐하시게 살고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님의 사랑안에 언제나 평안하세요~ 해주신 설교와 그안에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인사드립니다.언제나 주님의 사랑과 평안함이 가득한 가정, 그리고 휄로쉽 교회가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